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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산지(2024.6.15. 토요일)

영덕 팔각산에서 하산하여 청송으로 오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거북이 운전으로 주산지 주차장까지 왔다.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해서도 비가 엄청 많이 와서한참을 차에서 대기하였다. 한참후에 비가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오다가 말다가 한다.우산을 쓰고 주차장에서 1km거리의 주산지로 향해 걸어갔다. 주산지를 직접 걸어보니 크기는 제천 의림지의 절반만 하다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다시 봄이란 영화를 촬영한 곳이라 유명해 졌다고 한다. 나도 그당시에 영화를 보았는데.세월이 흘러 다 잊고 있었다.   봄...업: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여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영덕 팔각산(2024.6.15. 토요일)

산행 코스 :팔각산장 주차장 - 1~7봉 - 정상 - 산성골 갈림길 - 팔각산장 주차장 날씨 예보가 수시로 바뀐다. 비가 온다고 했다가. 흐리다고 하다가.. 더운 여름에는  짧은 코스의 산행만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팔각산을 선택했다. 비가 온다고 해도, 우비 입고 산행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영덕으로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영덕으로 가는내내 날씨가 화창하다. 청송을 지나서 주왕산 전망대도 지나가고,얼음골 계곡도 지나 가는데 운전중에 얼핏얼핏 보이는 얼음골 계곡이 참 멋지다고 느꼈다. 팔각산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산행을 시작했다. 바람도 안불어 시작부터 후덥지근하다. 팔각산은 산행거리가 짧아도 정상까지 주구장창 오르막이고하산할때도 급경사 너덜길이라 속도가 안난다. 2시간 30분 전후로 하산 ..

산 행/경상도 2024.06.17

베트남 나트랑(낫짱) 리딩커피 스크럽

작년 12월 성탄절 연휴에 패키지 여행으로베트남 나트랑에 갔을때 리딩커피점에 들렸다. 50살이라는 남자 사장님이 원주분이라고 하는데 설명을 어찌나 맛갈나게 잘하는지.... 아들이 둘인데 장남은 이번에 해병대에 입대했다고 하고작은 아들은 고 3이라고 한다. 일행분들이 커피 맛과 설명에 푹 빠져서 커피도 사고, 스크럽도 사고.... 나도 커피와 스크럽을  사왔다.스크럽 4개에 10만원정도의 가격에 사온거로 기억된다. 살때만 해도 내가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3개는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1개만 내가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다가 기억이 나서 얼굴에 발라봤는데.조금 문지르니깐 얼굴에서 때같은게 막 나옵니다. 하고나면 얼굴 피부가 개운한것이 진짜 좋더라고요. 국내에서는 구..

여 행/해외 2024.06.12

경북 문경 도장산(2024.6.09. 일요일)

산행 코스: 용추교 주차장 - 쌍룡폭포 - 1~6봉 - 정상 - 헬기장 - 심원사 - 용추교 주차장(약 8.28km) 어제 토요일은 비가 와서 오랜만에 방콕을 하니깐 너무 좋았다. 속옷만 입고 뒹굴거리며 영화도 보고, 잠도 자고.. 나만의 공간에서 간섭없이 하고 싶은거 하고 지내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내일은 어디로 갈까하면서 지역별로 날씨 검색을 해보니 설악산도 미세먼지가 별로 안좋고, 문경쪽이 좋은것 같아서 문경에 있는 도장산이나 갔다가 오자는 마음에 아침 4시에 도장산 용추교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6시가 못되었다. 날씨 예보상 도장산은 아침에 습도가 100%다. 무조건 안개가 껴서 올라갈때 조망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정상까지 조망은 없는 산이니 안개가 껴도 무방할것 같았다. 정상으로 올라가..

산 행/경상도 2024.06.10

경북 상주 갑장산(2024.6.06. 목요일)

산행 코스:용흥사 주차장 - 상산 - 문필봉 - 용지샘터 - 상사바위 - 갑장사 - 정상 - 시루봉 - 갑장사 전망대 - 용흥사 - 용흥사 주차장 상주 갑장산에 가야지 하면서도 여지껏 기회가 없었다. 갑장산,노악산(노음산),천봉산을 상주 삼악이라고 하는데.갑장산이 그나마 제일로 조망도 멋지고 암릉도 있어서 좋은것 같다. 노악산과 천봉산을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암산이 아니고 육산같아 별로다. 현충일이라 당일치기로 갔다가 오면 되겠다 싶어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상주는 다른 산에 다니면서 몇번 지나간 적이 있지만 어느 산에 갔다가 지났는지는 기억에 없다. 옛날에 경주와 상주라는 명칭을 따서 경상도라고 했다고 한다.지금은 대구,울산,포항등이 훨씬 더 크지 않나 싶다. 산행을 해보니 올라갈때나 내려올때나 유..

산 행/경상도 2024.06.07

충남 천안 흑성산(2024.6.02. 일요일)

산행코스:TJB 중계소(헬기장) - 활공장 - 정상(KBS 중계소) - 독립기념관 전망대 - 원점회귀 아산 영인산 휴양림에서 출발해서 흑성산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 12시 30분이다. 헬기장에는 가족들끼리 차박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았다. 천안 시내쪽으로 조망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니차박 장소로는 적당한것 같았다. 최단 코스로 흑성산을 보고자 마음먹고 차를 몰고 흑성산 정상부까지 올라왔다. 독립기념관에서 걸어서 올라오자면 너무 더울것 같다.아침 시간이면 괜찮은데 한낮 뜨거운 시간이라 겁을 먹고 포기했다. 헬기장도 한바퀴 돌며 조망 구경도 하고철책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쪽으로 진행을 했다. 활공장에서 보는 천안시내 조망이 끝내주게 멋지다.활공장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초..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아산 영인산(2024.6.02. 일요일)

산행코스:야외무대 주차장  - 상투봉 - 닫자봉 - 신선봉(정상) - 깃대봉 - 연화봉(영광의탑) - 산림박물관 - 수목원 - 야외무대 주차장 아산 온양온천역 근처에 있는 라그라스 호텔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영인산 휴양림으로 출발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출입통제 차단기가 올라가 있다. 난 나올때 돈을 내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들어올때 내는거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아침 일찍 온 덕분에 주차비와 입장료를 안 냈다.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다. 맨발로 상투봉을 거쳐 닫자봉을 찍고 수목원으로 내려온다는 맨발 산악회분들과개인적으로 오신 등산객들로 주차장은 거의 만차가 되어간다. 주차장에서 상투봉으로 오르는 길은 동네 뒷산같다.상투봉에 도착하니 맨발 산악회분들로 왁자지껄하다. 이 분들 피해서 흔들바..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서산 팔봉산(2024.6.01. 토요일)

산행 코스 : 양길리 주차장 - 1~정상(3봉) ~8봉 - 어송임도 - 양길리 주차장 서산 황금산에서 양길리 주차장까지 50분정도 걸린다.같은 서산 관내인데도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한참 더운 시간이라 햇볕도 따갑다.여름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다. 팔봉산은 주차장에서 정상이 보여서 좋다. 산행 소감은 너무 조망이 멋진 산이라는것이다. 별로 힘도 안들고, 조망은 멋지고, 바다도 보여서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1봉에서 4봉까지만 조망이 좋고,5봉에서 8봉까지는 조망이 없다. 4봉에서 내려가는 분들도 많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부는 데크로 깔끔하게 공사를 해 놓았다.아직 공사가 마무리가 안되었는지 정상석이 없다. 조만간에 정상석을 설치할것 같은데 이왕이면 큼지막한 정상석을 ..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서산 황금산(2024.6.01. 토요일)

산행코스: 주차장 - 정상 - 헬기장 - 끝골 - 해변 산책로 - 끝골 몽돌해변 - 금굴 해변 - 삼거리- 코끼리 바위 - 삼거리 - 주차장 제천에서 아침 6시 30분에 서산 황금산 주차장으로 출발했다.네비 안내에 따르면 2시간 30분이상 걸리는거로 나온다. 오랜만에 서해안쪽으로 산행을 가는거라 주변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에서 산악회 사람들이 내리고 있다. 산악회 사람들 먼저 보내고 가려고 밍기적 거리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산행을 해보니 등로가 아기자기한게 너무나 이쁘다.산이 아니라 섬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바다를 끼고 도는 해변 등로는 조망이 수준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차장에서 정상을 거쳐 코끼리 바위까지만 왕복을 한다. 정상 찍고 끝골까지 그냥 직진하니..

산 행/충청도 2024.06.03

철도안전전문인력(철도신호) 정기교육

오늘 아침에 경기 광명으로 철도신호 교육을 받으러 올라왔지요. 3년마다 받는 정기교육임. 내일까지 이틀간 교육받아야 합니다.ㅠ 내년에는 전기철도(전차선)교육을 또 받아야 됩니다. 전기철도(전차선)교육도 3년마다 받는 정기교육이네요. 전기업을 계속하는한 팔십이 되도 3년마다 받아야 됩니다. 드런 늠의 팔자입니다. 나이가 환갑 가까이 되니 강의실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것도 고역입니다 숙소는 교육장에서 6분거리에 있는 광명 골든리버호텔. 02-6021-8100 방값은 ₩60,000원입니다

일 상 2024.05.29

앵두와 자두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 창을 열고 날씨를 살피는게 습관이 되었다. 작은방 창을 열면 제천 용두산이 잘 보인다.용두산을 보면 그날 날씨가 예측이 된다. 오늘 찍은 용두산 모습이다.근무만 없다면 배낭메고 산으로 내빼고 싶은 화창한 날씨다. 과실수를 좋아해서 사무실 근처에 왕자두와 앵두나무를8년전에 심어 놓았는데 해마다 눈과 입이 심심치 않다.    보이는 아파트에서 사무실까지 5분정도 걸린다. 사무실 주차장에서 아파트쪽으로 본 모습. 성당도 있다.밭가에 심어 놓은 앵두나무도 여러그루가 있다.    작업차량 주차장옆 수돗가에 심어 놓은 왕자두 나무.이젠 어마어마하게 나무가 커 버렸다. 올해도 자두 풍년일것 같다.    사무실옆 밭가에 심어 놓은 앵두.보기엔 이쁜 앵두인데 작아서 먹을게 별로 없다는.   모레쯤이..

일 상 2024.05.28

강원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2024.5.26.일요일)

여량면에 있는 노추산 산행을 마치고 제천으로 가다가옆에 있는 아우라지 강변에 들려 봤네요. 가족끼리,연인끼리 와서 산책하면 좋은 장소입니다. 아우라지를 한바퀴 돌고 제천집으로 출발을 하려는데 비가 후두둑 떨어지면서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있네요. 비가 많이 내려서 집까지 거북이 운전을 하고 왔네요.

여 행/강원도 2024.05.27

강원 정선 노추산(2024.5.26.일요일)

산행코스 : 모정탑 주차장 - 모정탑 입구 - 아리랑산 - 이성대 - 정상 - 사달산 갈림길 - 조고봉 사거리 - 노추골 계곡 - 모정탑 - 주차장 오후 늦게 비 예보가 있다.어제 정선 두위봉 산행을 하고 났더니 장딴지가 무겁다. 하루 쉴까? 망설이다가 5시 40분에 모정의 탑 주차장으로 출발했다. 내게 노추산은 행정구역상은 강릉이지만 정서상으로는 정선이다. 검색해 보니 산행거리가 꽤 길다.천천히 오르면 되겠지뭐 하는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정상까지 오르는 내내 조망이 거의 없다. 이성대란 전망대에서 본 조망과 정상에서 본 조망이 전부인것 같다. 이성대란곳이 공자와 맹자의 위폐를 모시려고 8부능선에 누각을 세웠다고 하는데. .  유교의 공자,맹자가 왈왈거리는것을 구닥다리 퇴물로 여기는 요즘엔 이해가 ..

산 행/강원도 2024.05.27

강원 정선 두위봉(2024.5.25.토요일)

산행 코스 :단곡2교 주차장 - 감로수샘터 - 아라리 고개 - 철쭉비 -정상 - 헬기장 - 주목군락지 - 샘터  - 도사곡 휴양림 야외공연장(원점회귀, 카카오택시비 52.000원) 지난 5월 16일에 눈이 많이 내려서 두위봉 철쭉도 냉해를 입어볼것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산악회에 미리 예약한 사람들은어차피 와야 되는거니 사람들이 붐빌것 같아 산악회 사람들 피해서 산행을 하려면 일찍 출발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어찌된게 우물쭈물 하다보니 7시 40분이 되어야 출발을 했다. 단곡 2교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 30분이다.산행준비를 하자니 차들이 주차장으로 마구 모여든다. 산악회 사람들하고 어차피 같이 다녀야 될 것 같아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더 천천히 양보를 하며 올랐다. 두위봉은 해발고지(1460m)가 비슷..

산 행/강원도 2024.05.27

전남 신안 홍도 깃대봉(2019.05.06.월요일)

산행 코스 : 홍도 1구 - 정상 - 홍도 1구(원점회귀)산행 거리 : 왕복 약 4km.  2시간 토요일 오후에 목포역에 도착하여 갓바위등을 돌아 다니다가목포 연안여객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자고,일요일 아침에 여객선을 타고 흑산도에 도착하여 버스로흑산도 일주를 하고 다시 여객선을 타고 홍도로 들어와 잤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대체휴일이다. 오전에 홍도 유람선을 타고 홍도 관광을 하고,오후엔 목포로 나가는 일정인데 파도가 많이 쳐서 여객선이 못 뜬다고 하네요. 여객선이 못뜨니 유람선도 못 뜬다고 합니다. 내 눈에는 파도가 거의 안 치는거로 보이는데.너무 엄살을 부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이다. 어찌 되었든 배가 못뜨니 하루를 더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작은 섬에서 할 일도 없고 섬에서 제일 높은 곳이나올라갔..

충남 금산 선야봉(2024.05.19.일요일)

산행코스:남이 자연휴양림 - 신선대 - 정상 - 신선대 - 남이 자연휴양림(원점회귀) 힐튼모텔 숙소에서 느지막히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개로 자욱하다.7시가 넘었는데 언제나 안개가 걷힐까 걱정이다. 씻고 나와 아침은 먹고 산행을 해야 좋을것 같아서 전주 콩나물국밥 금산점으로 가서 국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식당에서 나와 차를 몰고 남이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중에도 안개가 자욱하다. 휴양림에 거의 도착을 하니 다행히도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캠핑장에 야영객들의 텐트가 꽉 차 있었는데 하산시에 보니 다 빠져나가고 빈 캠핑장이다. 도착해서 산행 준비를 하고 선야봉으로 오르자니시작부터 끝까지 된경사 오르막길이다. 전날 1일 2산 산행을 한 후유증도 있어서 그런지 땀도 비오듯이 흘리고, 힘도 들어 걷다가 쉬었다를수..

산 행/충청도 2024.05.21

전북 전주 고덕산(2024.5.18.토요일)

산행 코스 : 고덕산장 - 철탑 - 정상 - 철탑 - 고덕산장(원점회귀) 갈기산에서 하산하여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여점심도 안먹고 전주 고덕산장 주차장으로 오니 4시쯤이다. 하도 배가 고파 고덕산 입구에 있는 마트에서 빵을 두개를 사서 먹었다.빵을 먹고나니 더 노곤노곤하다 어차피 늦은거 정상에 올라가 일몰을 보고 내려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천천히 올라갔다. 산행거리는 왕복 4km이고 완만한 경사의 등로라별로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는 고덕산이지만.... 오전에 갈기산 산행을 하고 1일 2산으로 오르는거라 발걸음이 엄청 무겁다. 뭔 큰일을 한다고 낑낑대면서 하루에 두개씩이나 산에 오르는지 나도 모르겠다. 고덕산은 산행내내 조망이 없다.정상에서도 조망이 없는 편이다. 다만 정상 직전 데크계단에서 잠깐..

충북 영동 갈기산(2024.05.18.토요일)

산행 코스 :바깥모리 주차장 - 갈기산 - 월유봉 - 말갈기 능선 - 차갑고개 - 성인봉 - 자사봉 - 안자봉 - 월영봉(월향산) -월영산 서봉 - 출렁다리 - 제1주차장 금산 콜택시를 호출하여 바깥모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였네요.택시비는 24,000원정도 나왔네요. 금산 비단뫼 콜택시 전화번호: 041-753-1000 제천에서 아침 5시전에 출발하여 갈기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 10분쯤 되었네요. 갈기산이 조망은 멋지지만 등로가 오르락 내리락이 많아 힘들다고 하기에 조금 긴장을 하고 갔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힘들지 않더이다. 월영산 출렁다리로 하산을 하니 체력이 남아서 부엉산과 자지산까지 산행을 이어가도 되겠더라고요. 하지만 오후엔 전주 완산구에 있는 고덕산을 산행할 예정이라 부득이 부엉산과 자지산(..

산 행/충청도 2024.05.20

강원 홍천 금학산(2024.05.15.수요일)

산행 코스 : 노일분교  - 정상 - 노일교회 - 노일분교 부처님 오신날이라 쉬는 날인데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오전중으로 갔다가 올수 있는 산이나 갔다가 오자는 마음이 들어 아침 6시에 제천에서 홍천 금학산으로 출발했다. 제천에서 노일분교 주차장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 주차장에서 금학산 정상부가 보인다.들머리인 경주 김씨 묘터도 잘 보인다. 금학산은 요 근래에 산행한 산중에 제일 편하다고 느꼈다.산행거리도 짧고, 등로가 대체로 편안해서 그런것 같다. 금학산은 정상까지 조망이 없다고 보면 정답이다.정상에서만 조망이 있다. 주차장부터 정상까지 2.5km정도 되는데 2km정도는 뛰어도 될 정도로 편안한 등로다. 500m 정도가 조금 경사가 있다.천천히 올라가면 거리가 짧으니 금방 올라간다. 정상에 도착하..

산 행/강원도 2024.05.15

충북 충주 수주팔봉(2024.05.12.일요일)

산행 코스 : 수주팔봉 주차장 - 출렁다리 - 전망대 - 문배산 삼거리 - 정상(두룽산) - 원점회귀 전날 저녁에 비가 많이 왔다고 한다.수주팔봉 날씨 예보를 보니 그런대로 괜찮다 전날 신선봉 산행 후유증땜에 아침에 일어나니 장딴지가 뻐근하기도 하고, 걷기도 엄청 불편하다. 걷기 불편해도 수주 팔봉이 산행거리가 짧으니 천천히 걸으면 될 것 같아충주 수주팔봉으로 가려고 배낭을 다시 싸서 출발했다. 도착하니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많이 서 있다.특히 버스로 오신 분들은 거의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이다. 이 분들과 제발 겹치지 않기를 바라며 산행을 시작했는데.내가 올라갈때는 내려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전망대까지 거리가 엄청 짧은데도 불구하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힘든 구간이 4군데쯤 되는가 보다. 거리가 짧다고 ..

산 행/충청도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