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해외 26

중국 태항산 보천협 - 중원복탑(3일차)

날짜: 2024년 10월 12일(토요일) . 흐림. 15~25도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화창하다. 오늘은 아침 8시 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한다.마지막 날이라 모든 짐을 다 가지고 나왔다. 오늘은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鄭州공항으로 가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해야 한다. 천계산만 빼고 태항대협곡과 보천협은 들날머리가 같다.한바퀴 일주후에 원점 회귀를 한다는 말이다. 보천협은 천계산과 가까이 있다고 한다.보천협 입구에 도착하니 스모그때문에 하늘이 뿌옇다. 보천협은 개발이 끝나서 개방을 한지 몇년 안되었다고 한다.옛날에 태항산을 갔다가 온 분들은 보천협은 구경을 못했을것 같다. 짧은 일정때문에 통천협.팔천협.구련산.팔리구란 곳은 이번 여행에서 못보고 가네요.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태..

여 행/해외 2024.10.15

중국 태항산 대협곡 도화곡-몽환곡 (2일차)

날짜: 2024년 10월 11일(금요일) 맑음. 15~25도 태항산은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 넓이의 산맥이다. 남한보다 약간 더 큰 산맥이고, 태항산맥내에 수많은 산들이 산재해 있다.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는 차이가 있다. 태항산은 인간의 역사가 있고, 미국 그랜드 캐니언은 인간의 역사가 없다. 태항산맥은 넓이가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보다 3배정도 더 크다. 태항산맥을 기준으로 산서성과 산동성으로 나뉜다.鄭州를 통과하는 黃河를 기준으로 허난성(河南省)과 허북성(河北省)으로 나뉜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인 黃河를 직접보니 강폭이 우리나라의 한강 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태항산을 관광하려면 허난성(河南省)의 성도(省都)인 정주(鄭州)공항과 임주(林州)시를 ..

여 행/해외 2024.10.15

중국 태항산 천계산-왕망령-비나리길-만선산(1일차)

날짜: 2024년 10월 10일(목요일) 맑음. 15~25도 예전에는 딸과 많이 외국 여행을 다녔다.친구들과는 세번 정도 갔었다. 딸과의 여행도 사위가 생겨서 이젠 쉽지가 않고,친구들과의 여행도 각자 나이가 먹어가니 더 어려워진다. 앞으로 외국은 혼자 여행하는게 편할것 같아 경험삼아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서 20명인 패키지팀에 섞여 태항산을 갔다. 혼자 다녀보니 혼여도 괜찮은것 같다.앞으로 호도협,구채구등 가고 싶은곳이 생기면주저없이 혼자 갈 생각이다. 태항산은 어느 한 산을 뜻하는게 아니고, 남한만한 태항산맥 전체를 뜻한다고 한다.옛날부터 태항산은 산서성과 하남성의 교통에 큰 장애물이 되어 왔다고 한다. 태항을 넘는 길이란 말은 인생의 좌절을 상징하는 표현이고,어떤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뜻을 이룰..

여 행/해외 2024.10.14

베트남 나트랑(낫짱) 리딩커피 스크럽

작년 12월 성탄절 연휴에 패키지 여행으로베트남 나트랑에 갔을때 리딩커피점에 들렸다. 50살이라는 남자 사장님이 원주분이라고 하는데 설명을 어찌나 맛갈나게 잘하는지.... 아들이 둘인데 장남은 이번에 해병대에 입대했다고 하고작은 아들은 고 3이라고 한다. 일행분들이 커피 맛과 설명에 푹 빠져서 커피도 사고, 스크럽도 사고.... 나도 커피와 스크럽을  사왔다.스크럽 4개에 10만원정도의 가격에 사온거로 기억된다. 살때만 해도 내가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3개는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1개만 내가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다가 기억이 나서 얼굴에 발라봤는데.조금 문지르니깐 얼굴에서 때같은게 막 나옵니다. 하고나면 얼굴 피부가 개운한것이 진짜 좋더라고요. 국내에서는 구..

여 행/해외 2024.06.12

중국 황산여행 네째날 서호(2024.4.09.화요일)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8시 30분에 서호로 출발을 했는데 교통 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호텔에서 서호까지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체증으로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시간이 없어 서호 입구에서부터 가이드가 뛴다. 우리도 덩달아서 뛴다. 서호에 가보니 뭐 별거 없고, 제천의 의림지 같다. 다만 규모가 더 클뿐이다. 서호도 중국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시간이 없어 유람선도 못타고, 그냥 한바퀴 둘러보며 나왔다.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다고 하는데 식사하는 중에 변검쇼를 한다고 한다. 변검쇼는 순식간에 얼굴 가면이 바뀌는 쇼라고 합니다. 식탁 바로 옆에서 봐도 어떻게 하는건지 신기합니다.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했다 이렇게 황산 여행을 마무리 했다. 집에와서 사진을 보며 황산을 추억하자니 고생스러..

여 행/해외 2024.04.11

중국 황산여행 세째날 송성가무쇼(2024.4.08.월요일)

황산에서 하산하여 점심을 먹고 한시간짜리 발 마사지를 받았다. 황산에 다니는라고 장딴지 근육이 뭉쳐있으니 풀어 주어야 한다고 한다. 마사지 아가씨들이 참으로 이뻐 보인다. 나이가 먹어가니 청춘들이 무조건 다 이뻐 보인다. 발 마사지를 받고 버스를 타고 항저우로 이동했다. 4시간 가까이 걸린다. 다들 피곤하기도 하고 졸려서 버스에서 자면서 이동했다. 항저우에 도착하니 저녁이다.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고 송성천고정(宋城千古情) 가무쇼를 보러간다고 한다. 공연장 들어가기전에 송성(宋城)이란 테마파크를 한바퀴 돌아보았네요. 송나라시대의 건물들과 상가를 재현해 놓은건데 볼만합니다. 송성천고정(宋城千古情)의 가무쇼는 1시간짜리 공연입니다. 송나라 도읍지인 항주의 역사와 전설,전쟁을 가무쇼화한건데 파리의 리도쇼, ..

여 행/해외 2024.04.11

중국 황산여행 세째날 옥병케이블카 앞산(2024.4.08.월요일)

트레킹 코스: 서해호텔 - 광명정 - 백운호텔 - 연화봉 - 영객송 - 옥병케이블카 아침 5시에 가이드가 모닝콜을 하네요. 창밖을 보니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도 일출을 못보더라도 일정에 있으니 가야 된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멀리 있는 전망대는 못가고 서해호텔 바로 앞에 있는 20분정도 걸리는 단하봉으로 올라갑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운무로 가득하여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비가 오니 당연히 일출은 없어서 바로 내려와서 씻고 아침을 먹고 7시 30분에 광명정을 향하여 호텔을 출발했네요. 시작부터 우중 산행이네요. 광명정까지 1시간 정도 오르막 돌계단을 올라보니 어제보다는 운무가 많이 없어졌네요.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고 발마사지를 한시간을 받았네요. 발 맛사지를 받고 항저우로 이동합니다. 3시간 이상이..

여 행/해외 2024.04.11

중국 황산여행 둘째날 서해대협곡 뒷산(2024.4.07.일요일)

트레킹 코스 : 태평케이블카 단하역 - 배운정 - 서해호텔(배낭정리) - 배운정 - 서해대협곡(뒷산)- 모노레일- 천해 - 백운호텔 - 광명정 - 서해호텔(투숙) 점심을 먹고 캐리어를 식당에 맡겨놓고, 산위 호텔에서 하루 저녁 묵을 용품만 챙긴 배낭만 챙겨서 태평케이블카 탑승장에 왔는데 관광객이 우리 일행 8명만 있네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황산에 우리 8명만 있다니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100명이 탈수 있다는 케이블카에 우리 일행만 타고 올라갔네요. 운무가 가득해서 주변 경관은 전혀 못보고 상부 하차장까지 갔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려 20분정도를 걸어서 서해호텔로 가서 황산 트레킹에 필요없는 짐은 호텔 객실에 내려놓고, 가벼운 배낭만 둘러메고 서해대협곡으로 내려갔네요. 비가 내려서 불편한 우중 산행이였지만..

여 행/해외 2024.04.11

중국 황산여행 둘째날 비취계곡(2024.4.07.일요일)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나와 황산으로 가기전에 비취계곡이란 곳을 왔다. 와호장룡이란 영화를 찍은 계곡이라고 한다. 주윤발.양자경. 장쯔이가 나오는 영화라고 기억한다. 물색깔이 비취색깔이 난다고 해서 비취계곡이라고 하는데. 약간은 뻥인거 같다. 내 눈에는 그냥 평범한 계곡일 뿐이다. 비취계곡을 사랑의 계곡이라고도 하는데. 계곡 길이가 6km정도 된다고 한다. 우리는 끝까지 올라가지 않고 중간쯤 올라 가다가 다시 내려왔다. 황산 가기전에 몸풀기 차원으로 가볍게 걸었다고 생각하라고 한다. 내려와서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고, 황산 태평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식당에서 갖가지 이름모를 요리들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이거 다 먹고 황산 태평케이블카 타러 이동합니다.

여 행/해외 2024.04.11

중국 황산 여행 첫째날 (2024.4.06. 토요일)

모두 투어를 이용하여 중국 황산을 3박 4일로 다녀왔네요. 산위에 있는 서해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노옵션,노쇼핑,노팁. 조건으로 백사십만원정도 들었네요. 중국 위안화는 쓸 일이 거의 없어서 환전을 안해도 됩니다. 저는 카드와 약간의 달러만 가지고 갔는데. 하나도 쓰지 않고 그냥 귀국했네요. 황산 여행시에는 꼭 챙겨야 될게 우비나 작은 우산입니다. 우비가 없으면 방수 자켓이나 모자 정도 챙겨가면 되겠네요. 25리터 미만의 작은 배낭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소주를 500ml짜리 4병정도 챙겨가서 저녁 식사때 반주로 마셨네요. 중국 고량주는 보통 52도라 너무 독하니 식사하면서 마시기가 불편하더이다. 고추장이나 김 같은거는 굳이 안 챙겨가도 되겠더라고요. 그냥 중국 음식도 그런대로 먹을만 하니요. 작년 12월에 ..

여 행/해외 2024.04.10

딸의 도쿄 벚꽃여행(2024.03.23~26)

딸이 보내온 사진인데 순전히 먹는 음식만 보내 왔네요. 사진을 4:3사이즈로 찍으면 좋은데 지는 핸폰으로만 보니 아무렇게나 찍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로로 찍으면 좋은데 거의 다 세로로 찍으니 블로그용으로는 안 어울립니다. 음식 사진은 그런대로 봐 줄만 한데. 풍경 사진은 제 정서와는 좀 안 맞네요. 뭐 이런데 가려고 도쿄까지 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풍광이 좋은곳. 역사성이 있는 장소등 이런 곳이 좋은데, 애들은 시내로 다니면서 맛집과 영화 촬영장등을 다니는걸 보면 여행은 따로 다니는게 스트레스를 안 받겠네요. 바닷가 휴양지같은데 가서 한 장소에서 눌러 앉아 노는게 아니면 이런 곳은 같이 다니자고 해도 제가 내키지가 않네요. 내게는 이런 식의 여행이 안맞는것 같은데. 딸과 사위는 이런게 더 좋다..

여 행/해외 2024.03.27

일본 오사카 여행(2024.2.23~25. 금-일)

어릴적 동네 친구들 4명이서 참좋은 여행사를 이용하여 2박 3일로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음식들이 한끼도 빠짐없이 맛나서 너무 좋았다. 오사카는 맛난 음식의 도시같다. 북해도는 한끼도 맛난 음식이 없어서 너무 실망이였는데. 오사카는 음식이 맛나니 여행이 즐겁다. 한국 음식으로 치면 북해도는 경상도, 오사카는 전라도라고 표현을 한다. 임진왜란의 주역인 토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의 거주지였던 오사카성 해자가 웅장하고 커서 놀랬다. 성벽을 쌓은 돌도 엄청 커서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당시의 권세가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인들의 축소지향적인 문화도 두드러지게 느끼고 왔다. 자동차. 주택. 화장실, 식당, 호텔 객실등등 전부 다 작다. 너무 작아서 적응이 잘 안되고 불편한게 많다. 일본 온천탕..

여 행/해외 2024.02.26

대만 여행(2024.2.8~12.목-월)

아버지 삼우제를 끝내고 탈상을 하고, 기존에 결제까지 했던 대만여행을 하나투어를 이용하여 딸과 둘이 다녀왔네요. 나는 2018년에 이어 두번째 가는거고, 딸은 처음으로 가는거네요. 2018년엔 장제스 중정 기념당과 용산사를 들렸는데 이번엔 생략하고 화련을 다녀왔네요. 태로각 협곡및 장춘사등도 좋았지만 화련 치싱탄(칠성담) 몽돌 해변이 너무 좋더라고요. 나머지 관광지는 예전에 다녀본 곳이라 약간은 식상하지만 딸이 좋아하니 나도 좋더라고요. 이번이 딸과의 마지막 여행이 될듯 하네요. 앞으론 예비 사위와 둘이 다니라고 했네요.

여 행/해외 2024.02.13

일본 북해도(2024.1.25~28. 목-일)

딸은 일본을 자주 다녀왔지만 나는 일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해도 가는 일정이 대구공항에서 가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 하나투어를 이용해 홋가이도를 다녀왔네요. 홋가이도 근처에 다다르니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낮인데도 밤처럼 어두컴컴 하네요. 난 꼰대인것 같네요. 일본 음식이 적응이 잘 안되더라고요. 첫날부터 귀국하는날까지 음식이 입에 안맞고, 맛도 없어서 대충 먹는 시늉만 하였네요. 오히려 중국,대만,동남아 음식은 먹을만 하던데.. 어찌된게 일본 음식이 내겐 별로네요. 폭설주의보가 내린 홋가이도였는데도 교통 통제가 다행히 없어서 일정대로 여행지를 모두 다녀봤네요. 홋가이도 남쪽지역 위주로 다녔고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북쪽지역도 다녀 봐야겠네요. 나는 산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자연 풍경이 멋있..

여 행/해외 2024.01.31

베트남 나트랑(낫짱),달랏(2023.12.22~26.금~화)

성탄절 연휴를 이용해서 베트남 나트랑, 달랏을모두투어 패키지를 이용해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청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타고 다녀왔는데.비좁은 기내에서 5시간 가까이 비행기를 타는게 내게는 고역이다. 앞으로는 3시간 이내의 근처의 나라로만 여행을 다니고 싶다.일본.중국,대만,러시아 블라디보스톡등등. 패키지 여행을 가면 좋은점이 있다. 보통 현지에서 합류하게 되는데 미지의 분들을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내게 된다는 점이다. 여지껏 여행을 다니면서 기분 나쁜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거의 다 기분좋게 지내다가 귀국을 했다. 개중에 친하게 된 사람들하고는 연락처도 주고받아서 계속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여행을 또다시 같이 가는 경우도 있다. 영어식 발음은 나트랑. 현지식 발음은 낫짱이라고 한다. 여행기간 내내..

여 행/해외 2023.12.27

베트남 하노이 & 하롱베이(2023.9.28~10.02)

세째날 아침에 사파에서 하노이로 나와서 오후내내 시내를 돌아 다녔네요. 시내에는 오토바이가 많아서 눈이 돌아갈 지경이더라고요. 호치민 광장과 묘도 보고 호안키엠 거리를 걸어도 보고. 스트리트 전동차를 타고 36거리 시장을 돌아 보기도 했네요. 사파는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날씨가 선선하던데 하노이와 하롱베이는 습도가 높아서 찜통이네요. 습도가 너무 높아 땀이 많이 나서 걷는게 힘듭니다. 저녁 먹기전에 2시간짜리 안마를 받았는데 너무 잘해서 좋더라고요. 베트남에 가시면 안마는 꼭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중국 계림,앙삭도 몇년전에 갔다가 왔는데 하롱베이에 있는 봉우리들이 계림의 봉우리들과 비슷하다고 느꼈네요. 육지와 바다에 있다는것만 다를뿐 비슷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경비행기를 타고 하롱베이 전체를 돌아 보는..

여 행/해외 2023.10.05

베트남 사파 & 판시판 산(2023.9.28~10.02)

추석 연휴에 딸과 둘이 하나투어를 이용해서 베트남으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네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제일 높은 판시판 산과 유네스코에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를 다녀오는 일정이였네요. 인천공항에서 하노이공항까지 5시간 정도를 노후되고 좌석 간격이 좁아서 악명이 높은 비에젯 항공을 타보니 지옥이 따로 없더라고요. 기내에 화장실도 하나밖에 없어서 불편하더이다. 사람들이 화장실을 가려고 많이 기다리길래 나와 딸은 일부러 기내 화장실 이용을 안하고 하노이 공항에 내려서 화장실에 갔네요. 공항부터 베트남은 확실히 중국과 차이가 나더라고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쭈그려 변기도 없드라고요. 하노이 공항에서 내려 사파까지 한국산 중고 45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휴게소에서 자주 쉬어서 그런지 ..

여 행/해외 2023.10.05

베트남 서머셋 호아 빈 하노이 호텔

SOMERSET HOA BINH HANOI  22층짜리 호텔인데 15층에서 묵었다.객실이 엄청크고 깨끗하지만 부페 식당은 엄청 작다. 조식을 먹는 식당은 호텔 밖으로 나가서 옆에 있는 사주(SAJU)라는 작은 가게로 들어가야 되는데 식당이 엄청 작고 부실하게 나온다. 여기는 하노이 시내에 있는 호텔이라 새벽에 꼬끼오하는 닭 울음 소리는 안 들린다.

여 행/해외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