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43

경북 경주 보문한우 & 씨엘(하늘)호텔

2024년 7월 06일(토요일) 숙박비는 평일에는 6만원. 주말에는 10만 5천원을 달라고 하는걸 미리 경주 여행을 와서 숙박을 하고 있는 친구 덕분에 할인 받아서 8만원에 숙박을 하였네요. 특급호텔 못지 않은 가성비 좋은 무인텔이네요. 처음으로 무인텔을 이용하는거라 낯설어서 주차를 어떻게 하는지,객실은 어떻게 찾아 가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경주로 여행을 온 친구부부를 만나 옆 객실에 묵었네요. 친구가 사주는 소고기도 많이 먹고, 외지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여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동궁과월지(안압지)

신라 왕궁의 후원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되었다. 1975~86년의 발굴조사에 의해 유구가 밝혀졌는데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호안과 서쪽 호안변에서 5개의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부정형의 석축호안은 서쪽 호안선만 직선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호안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입수구는 동쪽과 서쪽의 호안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출수구는 북쪽 호안에 있으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안압지(雁鴨池) 기러기 안. 오리 압조선시대부터 안압지라고 불리웠다고 함. 기러기나 오리가 많이 날라오는 연못이라는 뜻. 1980년에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파편에 월지라는 글자가 있어서 명칭을 동궁과 월지라고 바꾸었다고 하네요 달이 비추는 연못이라는 뜻..

여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불국사

불국사가 대찰이 된 것은 김대성에 의해서였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75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774년(혜공왕 10) 12월에 그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완공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뒤 국가에서 완성시켰다. 따라서 이 절은 김대성 개인의 원찰(願刹)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원찰로 건립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일곽 등 5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대웅전, 극락전, 비로전, 관음전, 지장전 등을 중심으로 한 구역이다.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불국사에 숨어 있어서 왜병들이 불국사 목조건물은 모두 태웠다고 한다. 이후로 복원에 복원을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

여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석굴암

국보(1962.12.20 지정).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부속암자이다. 창건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했다. 751년(경덕왕 10) 재상 김대성이 발원하여 전세의 부모를 위해서는 석불사를,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짓기 시작했으나 774년 김대성이 죽자 신라 왕실에서 완성했다고 한다. 따라서 경주 석굴암 석굴은 김대성 개인이 창건했다기보다는 신라 왕실의 염원에 의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2024년 7월 06일(토요일) 석굴암은 2019년에 산악회 따라서 토함산에 왔다가 관람하고 싶었으나 산악회 일정상 석굴암을 구경 못한적이 있다. 이번에 석굴..

여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칠곡 가산면 다부동 전적 기념관

유학산에서 하산하여 집으로 오려고 하다가다부 IC 근처에 있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들려봤다. 6.25때 낙동강을 기점으로 나뉘어서 처절한 전투가 있었던 현장이라고 한다. 동족간에 이념전쟁으로 많은 목숨이 희생되었던 처절한 역사의 현장이다. 외세의 개입으로 어느 쪽으로도 통일되지 못하고 우리 민족만 쓸데없이 희생당한 전쟁인것 같다. 당시에 목숨을 바친 모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여 행/경상도 2024.07.01

경북 청송 여행

영덕 팔각산을 갔다가 하산하여 청송으로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보았네요. 숙박비가 5만원인 백운장 모텔에서 1박을 하였는데깨끗하고 조망도 좋아서 가성비가 너무 좋네요. 주변 주왕산 관광호텔은 1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같은 건물 2층에는 백운한식뷔페라는 식당이 있어서멀리가지 않고도 식사를 해결할 수가 있어서 좋더라고요.일인당 뷔페 값은 1만원. 청송백자 전시장에 들려 구경좀 하려고 했더니일요일이고 9시전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아서 바로 앞에 있는 양귀비 단지만 구경했네요

여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청송 달기약수.달기폭포

주왕산 가기전에 달기약수를 가 보았더니약수터가 한군데가 아니고 여러군데가 있다. 내가 본 약수터가 5군데이다. 약수터마다 들려서 마셔보니 맛이 다 비슷하다. 달기 약수때문에 상가가 크게 형성이 되어 있다.식당도 많고 여관도 있다. 청송읍내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주변 관광지는 주왕산 관광호텔에 있는 솔기온천이 있다 달기 폭포도 가 봤는데 별로 볼게 없다. 진입로도 일방통행식의 농로여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난감할 수가 있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뽀글거리며 기포가 올라옵니다

여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청송 주산지(2024.6.15. 토요일)

영덕 팔각산에서 하산하여 청송으로 오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거북이 운전으로 주산지 주차장까지 왔다.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해서도 비가 엄청 많이 와서한참을 차에서 대기하였다. 한참후에 비가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오다가 말다가 한다.우산을 쓰고 주차장에서 1km거리의 주산지로 향해 걸어갔다. 주산지를 직접 걸어보니 크기는 제천 의림지의 절반만 하다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다시 봄이란 영화를 촬영한 곳이라 유명해 졌다고 한다. 나도 그당시에 영화를 보았는데.세월이 흘러 다 잊고 있었다.   봄...업: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여 행/경상도 2024.06.17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 대변항(2024.3.09.토요일)

기장 월음산을 가려고 제천에서 5시에 출발하여 경주휴게소쯤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이르다. 달음산 정상에 올라가면 역광일것 같아 천천히 산행을 하기로 하고, 해동 용궁사도 들리고,아침도 먹고 대변항도 한바퀴 돌고나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옛날에도 해동 용궁사와 대변항에 들린적이 있었는데 그땐 인산인해라 사람들에 치여서 뚜렷한 기억이 없다. 이른 아침에 해동 용궁사를 둘러보니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하니 좋다. 덕분에 구석구석 해동 용궁사를 다 구경을 했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기장 해동용궁사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로 불린다. 조계종 화엄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가 제일 먼저 뜬..

여 행/경상도 2024.03.11

경북 문경 단산 모노레일(2023.6.24.토요일)

포암산 하산후 근처에 있는 단산 모노레일 주차장으로 왔다. 오후 2시 40분쯤에 도착을 했다. 다행히 혼자라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시간정도 기다린후에 3시 40분에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활공장으로 올라갔다. 상부정류장 바로 옆에 활공장이 있는데. 활공장에서 보는 조망이 끝내준다. 얼마전에 수리봉-성주봉-운길산-조항령으로 환종주를 했는데. 그 코스도 한눈에 다 들어온다. 천주산과 공덕산도 보이고, 오전에 등반한 포암산도 보인다. 시간이 없어서 단산은 못갔다. 단산을 가려면 오전에 모노레일을 타야 갔다가 올 수가 있을것 같다. 단산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가기로 했다. 정상부만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오후 6시가 넘었다. 점촌읍내에 있는 숙소로 들어가 씻고. 근처 삼계탕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

여 행/경상도 2023.06.26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2023.6.06. 화요일)

김해시 어방동에 있는 스위트모텔에서 일어나 바로 옆에 있는 집밥정식을 먹고 다시 모텔로 들어와 짐을 챙겨서 봉하마을로 출발했다. 봉하마을까지 50분정도 걸린다.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9시정도 되었네요. 오늘이 현충일이라 뜻깊은 방문일이 된것 같더이다. 생가와 묘역, 봉화산을 한바퀴 도는데약 2시간정도 걸리드라고요. 생전에 거주하시던 사저와 기념관 같은데를구경하면 3시간 이상은 걸리겠더이다. 봉화산을 한바퀴 돌고 하산을 하니 11시쯤 된것 같드라고요.아메리카노 아이스를 한잔 사서 마시며 제천으로 출발했네요. 집에 도착을 하니 오후 2시가 조금 넘었네요. 이로써 3박 4일간의 산행과 여행을 무사히 마쳤네요.

여 행/경상도 2023.06.08

경남 통영 미륵산(2022.9.12.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예전에 맛나게 먹은 시락국이 생각나서서호시장 1번 출입구에 있는 원조시락국 식당에 들려6천원짜리 시락국을 먹으니 속이 개운해 진다. 아침을 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 씻고, 통영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첫번째로 타고 미륵산으로 올라가니 아무도 없다. 느긋하게 인증샷도 찍고, 한산도 앞바다를 구경하다가 내려왔다. 통영 미륵산도 네번째인것 같다. 세번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고,한번은 배낭을 메고 관음암, 도솔암으로 걸어서 오르고하산은 용화사로 걸어 내려갔다. 11시 40분에 통영에서 제천으로 출발.집에 오니 오후 4시다.  집 근처 돈돈숯불갈비 식당에서 삼겹살로 이른 저녁을 먹고 4박 5일간의 여행을 마무리 했다. 4박 5일간 백만원 정도를 쓴것 같다.

여 행/경상도 2022.09.13

경남 거제 포로수용소(2022.9.11.일요일)

거제 포로수용소는 이번이 3번째다.2019년 3월과 6월에 두번이나 왔었다. 거제에 오면 포로수용소는 안들리고 싶은데.같이 온 일행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들리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포로수용소를 보면서 어떤 감상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나는 민족의 아픈 역사의 현장이라 마음이 우울해진다. 같은 민족끼리 이념으로 나뉘어 죽이고 죽었던 처절한 현장이다. 타민족과의 전쟁으로 희생되어도 마음이 아픈데동족끼리 원수가 되어 싸우니 이런 비극이 또 어디에 있을까? 이런 유적지를 보면 애국심이 드는게 아니고민족의 아픈 역사에 마음이 우울해진다. 이런 상처를 딛고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우리 한민족이 대단하지 아니한가? 수용소를 한바퀴 돌고 통영으로 나가 숙박을 했다.

여 행/경상도 2022.09.13

경남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2022.9.10.토요일)

사량도에서 통영 가오치항으로 나와 거제 학동 몽돌해변으로 오니 오후 6시다. 숙소부터 정하자는 마음에 길가에 있는 블루빌 모텔을 7만원을 주고 구했다. 객실은 담배 냄새도 안나고 깔끔했다. 배가 너무고파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삼겹살로 저녁을 먹었는데 엄청 맛나게 먹었다. 이슬이도 거나하게 마셨으니 술도 깰겸 몽돌해변을 걸었는데 파도두 높게 치고 몽돌 해변이 환상적이다. 아침에 일어나 다시 한번 몽돌해변을 걸었다. 아침엔 파도가 별로 안치는 잔잔한 해변이다. 몽돌 해변가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망산 날머리를 확인하려고 명사해수욕장으로 출발했다.

여 행/경상도 2022.09.13

경남 거제 우제봉 해금강(2022.9.11.일요일)

학동 몽돌해변에서 아침을 먹고 망산 날머리에 있는 명사 해수욕장으로 갔다. 나중에 가라산. 망산 종주할때를 대비해 망산 날머리를 확인하러 갔다. 작은 명사 해수욕장을 구경하고, 망산 날머리도 보고 나오다가 우제봉을 올라가려고 해금강 주차장으로 왔다 우제봉,신선대,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등은 예전에 가봤던 곳이다. 모두 한군데 모여 있어서 전부 구경하기가 편하다. 우제봉은 트레킹 코스가 왕복 2km정도 밖에 안되어 걷기에 부담이 없다. 정상은 군사지역이라서 출입금지다. 따라서 정상석도 없다. 전망대에서 해금강이 아주 잘 보인다. 외도로 배타고 들어가다 보면 있는 멋진 섬이 해금강입니다. 하산하여 해금강 주차장을 빠져 나와 노자산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갔다.

여 행/경상도 2022.09.13

경남 밀양군 시례 호박소(2022.5.21.토요일)

얼음골 주차장에서 호박소가 가까이 있어서 잠시 들려 보았다. 호박소 가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밀양 백운산이 멋지다는걸 눈으로 확인을 했다. 숨은벽 능선도 보인다. 나중에 여건이 되면 백운산 암릉코스를 등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호박소 계곡과 재약산 층층폭포와 흑룡폭포 계곡의 물이 탁하게 보이는것 같다. 이쪽 지역의 특색인가 보다.

여 행/경상도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