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43

경남 양산 영축산 통도사(2021.04.04. 일요일)

대한민국 5대 적멸보궁. 인제 설악산 봉정암 평창 오대산 상원사 영월 사자산 법흥사 고한 함백산 정암사 양산 영축산 통도사 양산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부처님이 없다. 대신 북쪽 방향에 부처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다. 대웅전 건물에는 사방으로 다른 편액이 달려있다.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 남쪽은 금강계단 북쪽은 적멸보궁 삼보사찰이란 佛 - 불보사찰( 영축산 통도사) - 석가모니 사리를 봉안한 곳 法 - 법보사찰( 가야산 해인사) - 고려대장경을 보관한 곳 僧 - 승보사찰( 조계산 송광사) - 고승을 많이 배출한 곳

여 행/경상도 2021.04.05

경북 울진군 천축산 불영사(2021.03.20.토요일)

주말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금요일 저녁에 어디로 가지도 않고 방콕하고 잤다. 토요일 아침에도 밖을 보니 비가 추적거리며 내린다. 아침 늦게까지 자다가 일요일은 흐리기만 하고 비가 안온다고 하길래 울진에 있는 응봉산이나 가자는 마음이 들어 차 몰고 집을 나와 울진 죽변항으로 가다가 보니 문득 불영사가 생각이 난다. 예전에 산악회에서 천축산을 간다고 하길래 따라 나섰는데, 들머리를 엉뚱한 길로 접어 들어 천축산은 구경도 못하고,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내려서 비 맞으며 길도 없는 계곡길로 내려 오는라고 고생한 일이 생각이 나서 불영사쪽에 있는 들머리가 어딘지 궁금하여 찾아 봤는데 못 찾겠다. 명상의 길이라는 곳이 맞는것 같은데, 확실치가 않아서 장담을 못하겠다. 산행금지라는 표지판을 보니 천축산은 비탐방인 산..

여 행/경상도 2021.03.22

포항 호미곶& 강구항&동해안(2021.02.07.일요일)

경주 남산에서 하산후 포항 호미곶에 도착하여 한바퀴 걸으니 그냥 그렇다. 호미곶 가기전에 구룡포항도 대게전문식당이 엄청많다.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로 이동하여 숙소를 잡고. 샤워하고 나서 대게를 먹으니 살 것 같다. 아침도 안먹고 하루종일 다녔다. 산행중에 작은 초코파이 3개 먹은거가 다다. 그런데 강구항은 대게가 좀 비싼것 같은 느낌이다. 대게 한마리에 십만원을 받는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묵호항 동양회 대게마을은 싸기도 하고 시키다시도 많이 주던데. 영덕 강구항에서 자고 이튿날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서 바다도 구경하고 동해안의 나폴리라는 장호항에도 들려 구경을 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코로나때문인지, 공사때문인지 운행 중단중에 있다. 환선굴에 들려 덕항산 들머리에 들려 산세를 보자니 엄청 가파르다. 아..

여 행/경상도 2021.02.08

대구 팔공산 동화사(2021.01.31.일요일)

아침에 구미에서 출발하여 팔공산 갓바위를 올랐다가 하산하여 팔공산 케이블카 앞으로 와서 아침을 먹었다. 팔공산을 같이 등반하기로 한 친구가 하도 안 오길래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있는 동화사로 가서 구경을 하였다. 동화사 구경을 하자니 12시 30분쯤에야 동화사 주차장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온다. 오후 1시부터 팔공산을 등반하기 시작했다. 산에 다닌 이후로 이렇게 늦게 산행을 시작해 보기는 처음이다.ㅠ

여 행/경상도 2021.02.02

안동 여행(2020.12.06.일요일)

도산서원-안동구시장 보문식당에서 5천원짜리 점심-하회마을-부용대- 병산서원-봉정사-안동권씨 복야공파 송파재사-월영루. 아침 9시에 도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저녁때 집에오니 8시쯤이다. 하루종일 돌아 다녔더니 피곤하다. 코로나 땜에 방역마스크 제대로 쓰고, 조심스럽게 다니는라 신경이 쓰였지만, 이번엔 제대로 안동을 구석구석 다닌것 같다. 퇴계 이황이 설립했다는 도산서원과 정조대왕이 퇴계 이황을 기려서 특별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다는 섬 같은 시사단. 하회마을 전망대인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 진입로가 아직 비포장이라 불편하지만 아담하고 정겨워 보이는 서애 류성룡을 추모하는 병산서원. 주차장에서 5백미터쯤 걸어가야 되네요. 안동 근처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사찰인 봉정사. 규모는 작지만 전통과 역사가 있는 ..

여 행/경상도 2020.12.07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2020.11.15.일요일)

작년 3월에 소매물도를 왔을때는 하늘도 약간 흐리고, 동백꽃도 조금 있었는데. 이번엔 동백꽃은 없는 대신에 하늘이 엄청 맑고 푸르다. 11월 중순인데도 기온이 20도가 넘는다. 너무 더워서 잠바도 벗어놓고 얇은 티 하나만 입고 다녔다 같이 여행 다니는 친구들은 소매물도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 친구들이 좋아서 이틀내내 같이 붙어 다녔다. 여행은 혼자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노는 것도 좋은것 같다. 이번엔 등대섬으로 건너가서 관리소에서 등대 여권이라는것도 받아 봤다. 전국 각지에 있는 등대에 갈때마다 여권처럼 스탬프를 찍어서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 거라고 한다. 밤에 잠을 설쳐서인지, 점심을 굶어서 배가 고파서인지, 힘든 코스도 아닌 소매물도를 걷는게 이상하게 힘이 든다. 조망과 경치는 ..

여 행/경상도 2020.11.16

저도/매미성/신선대/바람의 언덕(2020.11.14~15.토,일)

죽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를 타고 거제에 도착하니 12시쯤이다. 중앙식당이란 맛집에 들려 푸짐하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장목항으로 이동하여 대통령 별장이 있다는 저도로 출발했다 거제 장목항에서 유람선으로 50분 정도 걸리는데. 지루하지 말라고 여객선 안에서 쇼를 한다. 춤도 추고, 마술도 하고, 각설이 노래도 한다. 저도에 직접 들어가 보니 별다른 것은 없고, 가볍게 트레킹하는 코스다. 작은 군함과 대통령 별장이 군사시설이라고 사진도 못 찍게 한다. 이런 것이 군사비밀이면 백령도, 대청도등에 있는 군함들은 여객선인가? 저도에서 보이는 거가대교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도 맑고, 바다도 푸르고. 저도에서 나와 매미성으로 갔다. 매미성은 변함없이 공사중이다. 작년에도 공사중이였고.ㅎ ..

여 행/경상도 2020.11.16

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2020.03.14.토요일)

박경리의 "토지"라는 소설의 주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의 집도 구경하고, 동네도 구경을 하자니 최참판댁 집터가 명당처럼 느껴지더이다. 뒤로는 지리산 자락인 신선대와 형제봉. 앞으로는 칠성봉과 구재봉. 오른쪽 섬진강 건너편에는 백운산. 집 앞으로는 넓디넓은 평사리 들판이 펼쳐지네요.

여 행/경상도 2020.03.17

경북 경주 파도소리길(2019.12.15.일요일)

제천 다솔산악회에서 주관하는 토함산과 파도소리길 트레킹을 갔다가 왔다. 불국사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서 토함산을 올라 갔는데.등로가 완만한 트레킹 코스다. 하산후에 파도소리길을 걸었는데. 해안가에 있는 주상절리가 특이했다. 파도소리길 트레킹후에 문무대왕릉 근처 감포해변에 있는 갈매기 횟집에서 회를 먹고 제천으로 왔다

여 행/경상도 2020.01.07

부산 매미성.울산 간절곶.기장 대변항 (2019.06.06~09.목~일)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너무 볼것이 없는 매미성이더이다. 비추천 여행지임 ▼ 매미성에서 본 이수도. 어부의 만찬으로 유명한 섬이라고 합니다▼ ▼ 매미성 ▼ ▼ 매미성 ▼ ▼ 매미성에서 보이는 거가대교 ▼ ▼ 매미성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 ▼울산 간절곶 ▼ 울산 간절곶과 부산 기장 대변항은 여행지로 적극적으로 비추천하네요. 울산 간절곶은 너무 볼것도 없고. 기장 대변항은 항구의 물이 너무 더럽고,썩은 물 때문에 냄새도 많이 나고 볼것도 없으니요. 대한민국 항구중에서 제일 더럽고, 썩은 냄새 많이나는 멸치 축제로 유명한 대변항인것 같더이다. 항구의 물이 너무 썩고,냄새가 나서 차마 사진도 못 찍겠더이다. ▼기장 대변항 (비추천 여행지)▼ ▼기장 대변항 (비추천 여행지) ▼ ▼기장 대변항에 있는 ..

여 행/경상도 2019.06.11

거제 포로수용소.사천케이블카.진주성(2019.06.06~09.목~일)

거제 포로수용소는 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한번 정도는 꼭 관람을 하시라고 권하고픈 장소입니다. 특히 계룡산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은 일품이니 꼭 한번 타보시고 계룡산 정상까지 가 보시길요. 멋진 계룡산입니다. ▼ 거제 포로수용소 입구▼ ▼ 거제 포로수용소 입구▼ ▼ 거제 포로수용소 입구▼ ▼ 계룡산 정상에서 본 거제시▼ ▼ 계룡산 정상에서 본 거제시▼ ▼ 계룡산 정상에서 본 통신기지와 모노레일 정류장▼ 국내 케이블카중에서 제일 멋진 조망과 코스인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바다를 거쳐 다시 각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전망이 일품입니다.              진주성 촉석루도 올라가 봤는데 상당히 크더이다.역사성도 있는 진주성이라 좋은 관광지임.

여 행/경상도 2019.06.10

울산 대왕암. 부산 태종대.감천문화마을.우제봉.신선대.바람의언덕(2019.06.06~09.목~일)

울산 대왕암과 부산 태종대는 언제나 봐도 좋은곳이네요. 부산 감천 문화마을은 대만에 있는 지우펀(九分)이란 동네와 비슷하더이다. 지우펀은 금광과 비정성시란 대만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지요. 두곳 모두 산꼭대기에 있고, 상가는 대만의 지우펀이 더 많이 있고 활성화 되어 있네요. ▼장승포항에 있는 예이제 게장백반(무한리필). 게장이 너무 짜더이다.▼ ▼거제 우제봉에서 본 해금강▼ ▼거제 우제봉에서 본 바다▼ ▼거제 우제봉 정상▼ ▼거제 우제봉에서 본 해금강▼ ▼거제 신선대▼ ▼거제 신선대▼ ▼거제 신선대▼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 언덕▼

여 행/경상도 2019.06.10

거제 외도. 해금강(2019.06.06~09.목~일)

해금강과 외도는 명성대로 멋진 관광지이더이다. 기회되면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네요 ▼ 해금강 ▼ ▼ 해금강 ▼ ▼ 해금강 ▼ ▼ 해금강 ▼ ▼ 해금강 ▼ ▼ 해금강 선녀바위▼ ▼ 해금강 사자바위 ▼ 거제 외도 보타니아는1969년 설립자인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낚시하러 왔다가 우연한 기회에 인연이 되어 외도를 사서 개간을 하고 가꾸고 다듬어 1995년에 외도 해상공원으로 문을 열었답니다 ​ 보타니아는 보타닉(식물) 유토피아(낙원) 의 합성어입니다. ▼맨 좌측에 해금강이 보이네요▼

여 행/경상도 2019.06.10

경남 통영 비진도(2019.05.11~12.토~일)

비진도는 내항에서 내려서 외항으로 걸어오기 보다는 외항에서 내려서 막바로 선유봉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산행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배가 내항들려서 외항까지 가는거라 아무곳에서 내려도 되니 종점인 외항에서 내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리는 내항에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걸어서 외항까지 왔는데 시간만 낭비하는것 같더이다. 조망도 없는 도로를 걷는게 별로이더이다. 비진도는 외항에 있는 해수욕장과 미인봉 전망대가 일품이고, 나머지는 그닥 별로임. 산행후 외항마을 포차에서 물회에 소주를 먹었는데 너무 맛나고 푸짐하더이다. 권유하고픈 코스. 외항선착장-동백나무 군락지-비진암-선유봉-흔들바위-미인봉전망대-망부석 전망대-외항마을▼ (4시간) 비진도 해수욕장과 선유봉이 보입니다▼ 비진도 해수욕장▼ 비진도 해수욕..

여 행/경상도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