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전라 제주 47

전남 신안 홍도 깃대봉(2019.05.06.월요일)

산행 코스 : 홍도 1구 - 정상 - 홍도 1구(원점회귀)산행 거리 : 왕복 약 4km.  2시간 토요일 오후에 목포역에 도착하여 갓바위등을 돌아 다니다가목포 연안여객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자고,일요일 아침에 여객선을 타고 흑산도에 도착하여 버스로흑산도 일주를 하고 다시 여객선을 타고 홍도로 들어와 잤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대체휴일이다. 오전에 홍도 유람선을 타고 홍도 관광을 하고,오후엔 목포로 나가는 일정인데 파도가 많이 쳐서 여객선이 못 뜬다고 하네요. 여객선이 못뜨니 유람선도 못 뜬다고 합니다. 내 눈에는 파도가 거의 안 치는거로 보이는데.너무 엄살을 부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이다. 어찌 되었든 배가 못뜨니 하루를 더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작은 섬에서 할 일도 없고 섬에서 제일 높은 곳이나올라갔..

전북 전주 고덕산(2024.5.18.토요일)

산행 코스 : 고덕산장 - 철탑 - 정상 - 철탑 - 고덕산장(원점회귀) 갈기산에서 하산하여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여점심도 안먹고 전주 고덕산장 주차장으로 오니 4시쯤이다. 하도 배가 고파 고덕산 입구에 있는 마트에서 빵을 두개를 사서 먹었다.빵을 먹고나니 더 노곤노곤하다 어차피 늦은거 정상에 올라가 일몰을 보고 내려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천천히 올라갔다. 산행거리는 왕복 4km이고 완만한 경사의 등로라별로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는 고덕산이지만.... 오전에 갈기산 산행을 하고 1일 2산으로 오르는거라 발걸음이 엄청 무겁다. 뭔 큰일을 한다고 낑낑대면서 하루에 두개씩이나 산에 오르는지 나도 모르겠다. 고덕산은 산행내내 조망이 없다.정상에서도 조망이 없는 편이다. 다만 정상 직전 데크계단에서 잠깐..

전남 광양 백운산(2024.3.17.일요일)

산행코스:백운사 - 임도 - 중백운암터 - 상백운암- 헬기장 - 정상 - 상백운암 - 임도 - 백운사 백운산은 이번이 두번째이다.첫번째는 2020년 3월 이맘때 진틀마을에서 올라 진틀마을로 하산했다. 오늘은 진틀마을 반대편인 백운사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를 하기로 했다. 광양읍내에 있는 블랑쉬 모텔에서 6시에 일어나 씻고시내에 있는 24시 전주콩나물국밥 식당에서 김치콩나물국밥으로아침을 먹고 백운사로 향했다. 광양읍내에서 백운사까지 50분정도 걸린다. 백운사로 가다가 백운산쪽을 보니 하늘이 괜찮아조망이 좋을것 같았다. 그러나 정상에 올라보니 세찬 바람이 안개를 몰고 와아무것도 안보이는 곰탕을 만들어 놓았다. 국도에서 백운사로 올라가는 도로는 엄청 가파르다.4륜 저속으로 겨우 올라갔다.눈이 쌓이면 절..

전남 광양 가야산 (2024.3.16. 토요일)

산행 코스 : 1주차장 - 적벽 - 정상 - 가야산 2봉 - 망바위 - 가야샘 - 1주차장(원점회귀) 여수 금오산 산행을 마치고 광양으로 오다보니 영취산도 지나고 가야산이 잘 보이는 이순신 대교도 건넌다.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도 안 먹고 향일암과 금오산을 산행을 했더니 배가 고프다. 가야산 시작점인 1주차장에서 200m정도 떨어져 있는 고려삼계탕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했다. 적벽코스로 올라 가야샘으로 내려오기로 계획을 했다. 들머리부터 적벽까지는 가파른 비탈길이다. 적벽부터 정상까지는 무난한 트레킹 길이다. 적벽에서 보이는 광양시내 조망이 너무 좋다. 정상부터 가야산 2봉까지는 뛰어도 될 정도로 등로가 좋다. 망바위부터 가야샘까지도 걷기 나쁜 바위 너덜길이다. 좋은길도 있고 험한길도 있는 가야..

전남 여수 금오산(2024.3.16.토요일)

산행 코스 :향일암 주차장 - 향일암 - 전망좋은곳 - 안부 삼거리 - 정상 - 안부 삼거리 - 주차장 (원점회귀) 제천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향일암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6시 30분이다. 산행 준비후 향일암으로 먼저 오르며 일출도 구경하고 향일암을 구석구석 다 구경한 후에 금오산 산행을 시작했다. 향일암은 그동안 두번이나 왔었어도 시간에 쫓기고, 인산인해라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감상을 못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느꼈다. 예전에 두번을 왔었지만 패키지 여행이라 금오산은 엄두도 못내고, 향일암만 구경하고 가기 바빳다. 금오산을 산행해 보니 아기자기하고 조망도 좋아서 여수로 여행을 오면 트레킹 삼아 오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하산하여 오후엔 광양 가야산을 오를 계획이라 광양 가야산 주차장까지 한시간 가까..

전북 천상데미-팔공산-신무산(2024.3.01.토요일)

산행코스 : 데미샘 자연휴양림 - 데미샘 - 천상데미 - 서구이재 - 팔공산 - 자고개 - 신무산 -뜬봉샘 - 뜬봉샘 생태공원 제천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장수읍내에 도착하니 7시쯤이 되었다.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에 들어가 된장찌개로 아침을 먹고 뜬봉샘 생태공원 주차장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택시를 호출하여 진안군에 있는 데미샘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갔다. 장수 개인택시(010-3667-2237) 이용했는데 택시요금은 ₩30,260원이 나왔다. 뜬봉샘과 신무산, 팔공산은 장수군으로 들어가고천상데미와 데미샘은 진안군에 속한다. 전북 장수군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고전북 진안군 데미샘은 섬진강의 발원지다. 몇년전에 천상데미와 신무산은 따로 환종주를 해서 이번이 두번째이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 기온도 영하라서..

전남 광양 쫓비산(2023.03.19.일요일)

광양 매화마을은 이번에 세번째로 갔다가 왔다. 맨 처음엔 산악회를 따라가서 매화마을과 화개장터만 보고왔다. 당시에도 버스가 막혀서 하동읍내 초입부터 매화마을까지 6km이상을 걸어서 갔다. 그때도 왕복 10시간이상을 버스 타는라고 고생,걸어서 매화마을까지 가는라고 고생.고생만 하다가 왔다. 두번째는 나,석희형, 낙경이.. 셋이서 내 차를 몰고 1박 2일로 갔다. 광양 백운산도 오르고, 매화마을,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도 가고,이튿날 구례 산수유마을도 가고, 진안 마이산 산행도 했다. 엄청 여유있게 산행과 여행을 하니 충만했다.역시 여행은 자가운전으로 갔다가 오는것이 좋다. 이번에는 안 가려고 했는데 절친인 친구가 주관하는산행이고 45인승 버스에 사람이 모자란다고 하길래 머리수 채워주는 차원으로 어쩔수 없이 ..

전북 장수 영취산-백운산-장안산(2022.8.27.토요일)

산행지 : 전북 장수군 영취산.백운산.장안산 산행 코스 : 무룡고개 주차장  - 영취산 - 백운산 정상 - 지지리 - 하봉 - 중봉 - 장안산 정상 - 무룡고개 주차장 (약 20km) 제천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무룡고개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5시 30분.아직 해 뜨기전이라 깜깜하다.   주차를 해 놓으니 잠이 막 쏟아진다.차에서 20분정도 꿀잠을 잤다. 6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영취산을 올라가니 6시 30분이다.영취산까지는 능선을 올라가는거라 경사가 가파르다. 오후부터는 날씨가 맑아진다는 예보이긴 하지만, 안개가 껴 있고, 하늘도 흐려서 조망은 당연히 없다. 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는 능선 길인데,  내 키만큼 큰 조릿대가 등로를 꽉 메우고 있다.거미줄도 쳐내고, 조릿대를 헤치며 가는라고, 속도가 나질..

전북 무주 적상산(2022.5.15. 일요일)

산행 코스 : 안국사 - 향로봉 - 안렴대 - 안국사 적상산은 밑에서 보면 암릉으로 웅장해 보이지만, 막상 등로는 흙길이고 대체로 평탄하고 산행거리가 짧다.트레킹 코스라고 보면 정답이다. 들머리인 안국사까지 올라가는 도로가 구불구불도 하고,장수 IC에서 시간도 많이 걸린다. 오지속의 적상산이라고 보면 정답일듯. 조망을 볼 수 있는곳이 세군데가 있다.정상, 안렴대, 적상호 전망대. 코스는 짧지만 이 세군데는 꼭 들려 보시길~ 자동차로 내려오면서 머루와인 동굴에 들려 봤는데,동굴이라 서늘하니 잠바를 입고 들어가면 덜 추울거 같다.시음도 할 수 있고, 족욕도 할 수 있다.

전북 남원 만행산(2022.5.15. 일요일)

산행코스 : 임도끝 - 정상(천황봉) - 임도 끝 오지중에 오지에 있는 만행산이다.들머리까지 가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린다. 임도끝에서 정상까지 1km정도가 오르막 등로이지만 그런대로 걸을만 하다. 하산에 대비하여 스틱은 필수품이다. 물은 1병이면 될 것 같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는데외지인이다 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눈뜬 봉사다. 그냥 좋다라는 말만 연발하다가 내려왔다.

전북 진안 운장산-구봉산(2022.5.14.토요일)

산행 코스 :피암목재(운장산휴게소) - 활목재 - 서봉(칠성대) - 정상(운장대) - 동봉(삼장봉) - 각우목재 -곰직이산 - 복두봉 - 구봉산(천왕봉) - 돈내미재 - 8~1봉 - 구봉산 주차장(택시로 원점회귀. 26,000원) 제천에서 밤 12시에 출발하여 운장산 들머리인피암목재에 도착하니 새벽 3시 20분이다.10분간 산행준비후 3시 30분부터 왕랜턴을머리에 둘러메고 일출 산행을 시작했다.서봉(칠성대)에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온다.찬바람이 엄청 세차게 분다.서봉에서 일출도 보고, 각 방향으로 멋진 조망에 취해 한참을 머물렀다.서봉에서 20대 총각 혼자서 비박을 한다.바람도 세게 부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상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대충 먹고 동봉으로 진행했다.가는 도중도중 멋진 조망처가 있어서..

전북 남원 지리산 반야봉 (2022.5.8.일요일)

산행 코스 : 성삼재 주차장 - 힘든 계단길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피아골 삼거리 - 임걸령샘터 - 노루목 - 삼도봉 삼거리 - 삼도봉 - 반야봉 삼거리 - 반야봉 정상 - 반야봉 삼거리 - 노루목 - 임걸령 샘터 - 피아골 삼거리 - 돼지령 - 노고단고개 - 노고단 정상 - 노고단 고개 - 노고단대피소 - 편한 임도길 - 무넹기 - 성삼재 주차장 (원점 회귀). 20.82km 숙소인 달궁계곡 만복펜션에서 새벽 3시에 나와 성삼재 휴게소로 와서 화장실도 들리고, 편의점도 들리고 산행준비를 하고 왕랜턴을 머리에 두르고 4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안개비가 내리는게 랜턴 불빛에 다 비친다. 완전 곰탕이라 시야가 꽝이다. 사진도 삼도봉에 도착할때까지는 손도 시리고, 시야도 안좋아서 안찍었다..

전북 남원 바래봉(2022.5.7. 토요일)

산행 코스 : 팔랑마을 - 팔랑치 진달래군락지 - 바래봉 삼거리 - 바래봉 정상 (원점회귀) 9.38km 남원시 인월면 모텔나루에서 일찍 일어나 바래봉 들머리인 팔랑마을로 출발하여20분만에 도착하여 보니 벌써 여러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한참 주차공간을 찾다가 간신히 주차를 하고 6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팔랑마을에서 능선인 팔랑치까지 실지로는 2km가 훨씬 넘는다. 1km정도가 된비알이라 조금 힘들고, 팔랑치부터 바래봉까지는 트레킹 수준의 편한 임도다. 산행 시작하여 팔랑치 철쭉군락지를 지날때까지는 날씨가 맑더니 바래봉 삼거리 근처부터 곰탕이 시작된다. 바래봉에서는 진국 곰탕이라 지리산쪽의 조망을 못보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하산을 하니 날씨가 또 맑아진다.  다시 올라갈 수도 없고... 시간이 ..

전북 장수 장안산(2022.5.5.목요일)

산행코스 :무룡고개 - 억새밭 - 정상 (원점회귀) 6.29km 황석산을 산행하고 장안산 들머리인 무룡고개로 오다보니 논개의 생가터를 지난다.논개의 성이 주씨라는걸 이번에 알았다.ㅎ 오면서 아침을 먹을 생각으로 기사식당 같은곳이 있나보니 없다.거의 흑돼지 식당만 있다. 고기는 별로인데..무룡고개에 도착해서 벽계쉼터에서 라면으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산행을 시작했다. 장안산은 등로가 너무 좋은것 같다. 트레킹 수준이다.억새밭까지는 조망도 없고, 그냥 트레킹 한다고 생각하면 정답이다. 억새밭부터는 조망이 너무 좋다. 100대 명산인 백운산도 건너편으로 보이고,지리산 천황봉도 보인다. 억새밭까지 조망이 하나도 없어서 실망했는데,억새밭부터 조망이 좋아서 눈이 시원했다. 하산하여 이튿날 황매산을 가려고 산청군에 있..

전남 곡성 동악산(2022.04.10.일요일)

산행 코스 : 도림사 주차장 - 마른계곡 - 신선바위 - 동악산 정상 - 청계동 갈림길 - 중봉 삼거리 - 배넘어재- 청류동 계곡 - 도림사 주차장 담양 병풍산 하산후 토요일 오후에 곡성으로 오면서 들머리인 도림사를 구경하면서 동악산 산세를 보았다. 너무 멋진 동악산 같았다. 터미널 근처에 있는 그랑프리 모텔에서 숙박을 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런지 배가 너무 고파 모텔 바로 앞에 있는 백반집에 들어가 제육볶음으로 주문하여 밥과 소주를 먹었는데 너무 부실한 느낌이 든다. 식당같지가 않고, 간이 주점같은 느낌이 든다. 곡성이 시골이라 그려려니 하고 대충 먹고 나왔다. 모텔도 온돌방으로 얻었는데 방이 엄청 작다. 그냥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천국에서 돌솥비빔밥으로 아침을 대충 때우고 ..

전남 담양 병풍산(2022.04.09.토요일)

산행코스 :한재골(대치) - 투구봉 - 큰고개 - 돌탑봉 - 정상(원점회귀)  전남 장성 축령산에서 하산후 차로 20분정도 이동을 해서 병풍산 들머리인 담양 한재(대치)로 오니 몸이 천근만근이다.아무리 산행거리가 짧아도 1일 2산은 무리인것 같다.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고 아침도 안 먹고,제천에서부터 운전을 5시간을 해서 그런지컨디션이 최악인것 같다. 두개의 산을 연계산행 하는것도 힘들지만, 하산후 차량으로 이동해서 또 등산을 하는건 더 버거운것 같다. 담양과 장성의 경계에 있으면서 양쪽으로부터 바람을 병풍처럼 막아주는 산이라고 한다.능선에 올라보니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너무 좋다. 추월산도 조망이 좋고 멋지더니,여기 병풍산도 조망이 엄청 좋다. 담양이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등으로 유명하지만, 추월산, 병..

전남 장성 축령산(2022.04.09.토요일)

집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전남 장성 축령산 추암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7시 30분이다. 축령산은 편백나무외에는 볼것이 별로 없는 산이다. 마을입구에 주차를 해 놓고 올라가자니 콘크리트 포장길이다.마을입구 주차장에서 안내센터까지는 1.6km다. 포장길을 걷기 싫어서 860m쯤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와차를 끌고 안내센터까지 갔다.  아침 8시전이라 그런지 차량통제를 안한다. 안내센터에 주차를 해 놓고 정상까지 올라가보니 경사가 가파르기는 하지만 거리가 600m밖에 안된다.정상까지는 계속 가파른 경사다. 왕복 1.2km 거리라 금방 정상을 찍고 내려왔다.

전남 여수 영취산(2022. 4. 04.월요일)

산행코스 : 돌고개 주차장(진달래축제 행사장) - 가마봉 - 정상 - 도솔암 - 봉우재 - 원동천계곡 - 흥국사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산은 전국에 3군데로 알고 있네요.     경기 강화 고려산 경북 달성 비슬산 전남 여수 영취산    이번에 연차까지 내어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영취산을 찿았는데 진달래가 최절정 만개이고,날씨도 좋아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월요일이라 산객도 드물어서 호젓한 진달래 산행이 되어 좋았네요.     하산후 집으로 오는 장거리 운행만 아니였으면 시루봉과 영취봉으로 해서 흥국사로 내려오고 싶었는데 너무 무리하면 집으로 오는게 힘들것 같아서 조망도 없고, 자갈 너덜길인 윈동천 계곡으로 내려 왔지요.     산행 당일에 여수에서 잔다면 돌고개 주차장- 가마봉-진례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