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서울 경기 6

인천 옹진군 굴업도(2021. 9.11~12. 토~일)

굴업도는 이번이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서인수 이장댁(굴업도 민박) 음식 맛이 맛나기도 하고,개머리 언덕의 수크령풀(강아지풀)이 보고 싶어서 또 왔다. 굴업도의 특징은 멋진 개머리 언덕과 수크령풀, 꽃사슴과 소사나무, 코키리 바위, 토끼섬의 산호초, 그리고 서이장님댁의 음식맛일것 같다. 민박집이 7곳밖에 없어서 대부분 개머리 언덕에서 비박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발행위가 금지된 섬이라 민박집들 모두 시설이 낙후되어 있다.굴업도는 천혜의 관광지답게 언제봐도 아름답다. 예전에는 방사능 폐기물 저장 장소로 검토되다가 환경단체와 국민들의 반대로 취소되고 지금은 굴업도 전체 면적의 98%정도가 CJ그룹 계열회사인 C&I 레저산업 소유라고 한다. 리조트와 골프장을 지어서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려다가 환경단체와..

인천 옹진군 굴업도(2020.10.17~18. 토~일)

굴업도가 환상적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오던 차에 석희형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하니 오케이 한다. 제천에서 출발해서 원주에 들려 석희형을 픽업해서 대부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몇번 봐서 낯이 익은 가이드인 이양수씨를 찾으니 반겨준다. 굴업도는 개인적으로 가기엔 여러모로 마땅치가 않다.텐트 싸들고 가기전엔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게 편리하다. 굴업도는 천혜의 관광지답게 언제봐도 아름답다. 비박하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 서이장댁 민박집의 음식 맛이 뛰어나다. 굴업도의 특징은 소사 나무가 많고,수크령이란 풀이 많다는 점이다. 꽃사슴도 자유롭게 노닐고 있다 연평산,덕물산,코끼리바위, 토끼섬의 산호..특히 개머리 언덕에서의 일몰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리고 섬답지 않게 뱀도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방사능 폐기물 저..

인천 옹진군 대청도여행(2020.10.10~11. 토~일)

누구랑: 나 혼자 백령도에서 20분거리인 대청도는 멋진 트레킹 코스가 많아서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환상의 여행지가 될것 같네요. 농여해변에 있는 풀등(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모래언덕)모형 낙타가 있는 모래사막멋진 모래울 해변광난두 해변길에 있는 해넘이 전망대삼각산 등반과 환상적인 서풍받이 트레킹 개인적으로 백령도보다는 대청도가트레킹 여행지로는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대청도는 주업이 어업이고,홍어가 대량으로 잡힌다고 합니다. 대청도 인구는 1200명 정도라고 합니다.군인 수도 민간인과 비슷하고요. 백령도에서 대청도로 들어온 오후엔 산행은 안하고 관광지만 돌아 다녔네요.이튿날 오전에 삼각산과 서풍받이를 산행하고 인천항으로 돌아왔네요  농여해변에서

인천 옹진군 백령도(2020.10.09~10. 금~토)

누구랑 : 나 혼자 대청도 삼각산과 서풍받이가 멋지다고 하여 1년만에 백령도&대청도 패키지 여행으로 다시 백령도를 찾았다. 작년 6월에 백령도를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다.두번을 다녀오니 백령도를 다 섭렵한 것 같다. 인천항에서 백령도까지는 4시간 이상이 걸려서한번 갔다가 오기가 힘든 지역이지요. 두무진해변, 사곶해변(천연비행장), 콩돌해변,용트림 바위, 사자바위, 용기포항 옆에 있는 끝섬 전망대심청각에서 보이는 북한땅인 장산곶과 인당수. 중화동 교회,심청각에서 보이는 북한 섬인 월내도(김정은이가 다녀갔다고 함)비극적인 천안함 침몰사건이 일어난 바다도 보인다. 사곶해변을 막아서 간척지도 만들어 논 농사를 크게 짓고 있었다 여기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을 백령도 주민과군인들이 3년을 먹을수 있다고 한다. 백령..

인천 옹진군 백령도 (2019. 6.22~23. 토~일)

석희 형님이 백령도에 가자고 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갔다가 왔다. 여객선이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해서 전날 저녁에 인천항 옆에 있는 해군숙소에서 자고 이튿날 일찍 일어나 배타고 백령도로 들어갔다. 1박 2일동안 알차게 백령도 구석구석을 돌아 다녔다. 천연 비행장인 사곶해변도 신기하고. 콩돌해변도 신기했다.백령도 명소인 두무진 해변을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았다. 조망이 환상이고 물범도 보았다. 북한 땅이 바다건너 보이는데도 못가는 우리네 형편이 씁쓸하다.평화가 정착되어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에서 다시 두무진 항구로 가서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 해변을 한바퀴 돕니다멋진 두무진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