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10월 11일(금요일) 맑음. 15~25도
태항산은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 넓이의 산맥이다.
남한보다 약간 더 큰 산맥이고,
태항산맥내에 수많은 산들이 산재해 있다.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는 차이가 있다.
태항산은 인간의 역사가 있고,
미국 그랜드 캐니언은 인간의 역사가 없다.
태항산맥은 넓이가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보다 3배정도 더 크다.
태항산맥을 기준으로 산서성과 산동성으로 나뉜다.
鄭州를 통과하는 黃河를 기준으로 허난성(河南省)과
허북성(河北省)으로 나뉜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인 黃河를 직접보니
강폭이 우리나라의 한강 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태항산을 관광하려면 허난성(河南省)의 성도(省都)인
정주(鄭州)공항과 임주(林州)시를 거쳐야 한다.
허난성의 총 인구는 약 1억명 정도이고
성도(省都)인 鄭州의 인구는 1,300만명이라고 한다.
넓이도, 인구도 서울보다 더 크다고 한다.
태항산 출입 메인도시인 林州市 인구는 100만명 정도라고 한다.
설악산을 가려면 속초시를 거쳐야 되는 것처럼
태항산을 가려면 임주시를 거쳐야 된다.
우리나라의 태백산맥에도 금강산,설악산,오대산등이
있는 것처럼 태항산맥내에도 수많은 산들이 있다.
태항산맥이 태백산맥에 비해 비교가 안되게 엄청 크지만
단순하게 이렇게 이해하면 빠르다.
2일차 여행일인 오늘은 일정이 여유롭다고 아침 9시 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해서 아침에 엄청 여유가 있다.
꼭두새벽에 안 일어나도 되니 너무 좋다.
오늘은 도화곡이란 계곡길도 걸어 올라가고
산위에 있는 태항 천로라는 환산선을 전동카를 타고
일주하면서 태항 대협곡을 보는 일정이라고 한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상쾌한 기분으로 도화곡을 향해 출발이다~
'여 행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태항산 보천협 - 중원복탑(3일차) (2) | 2024.10.15 |
---|---|
중국 태항산 천계산-왕망령-비나리길-만선산(1일차) (3) | 2024.10.14 |
딸의 필리핀 세부 (0) | 2024.10.08 |
딸의 몽골여행 (0) | 2024.07.04 |
베트남 나트랑(낫짱) 리딩커피 스크럽 (0) | 2024.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