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해외

중국 태항산 대협곡 도화곡-몽환곡 (2일차)

제천늘보 2024. 10. 15. 11:37

날짜: 2024년 10월 11일(금요일) 맑음. 15~25도

 

태항산은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50km 넓이의 산맥이다.

 

남한보다 약간 더 큰 산맥이고,

태항산맥내에 수많은 산들이 산재해 있다.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는 차이가 있다.

 

태항산은 인간의 역사가 있고,

미국 그랜드 캐니언은 인간의 역사가 없다.

 

태항산맥은 넓이가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보다 3배정도 더 크다.

 

태항산맥을 기준으로 산서성과 산동성으로 나뉜다.

鄭州를 통과하는 黃河를 기준으로 허난성(河南省)과

허북성(河北省)으로 나뉜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인 黃河를 직접보니

강폭이 우리나라의 한강 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태항산을 관광하려면 허난성(河南省)의 성도(省都)인

정주(鄭州)공항과 임주(林州)시를 거쳐야 한다.

 

허난성의 총 인구는 약 1억명 정도이고

성도(省都)인 鄭州의 인구는 1,300만명이라고 한다.

넓이도, 인구도 서울보다 더 크다고 한다.

 

태항산 출입 메인도시인 林州市 인구는 100만명 정도라고 한다.

 

설악산을 가려면 속초시를 거쳐야 되는 것처럼

태항산을 가려면 임주시를 거쳐야 된다.

 

우리나라의 태백산맥에도 금강산,설악산,오대산등이

있는 것처럼 태항산맥내에도 수많은 산들이 있다.

 

태항산맥이 태백산맥에 비해 비교가 안되게 엄청 크지만

단순하게 이렇게 이해하면 빠르다.

 

2일차 여행일인 오늘은 일정이 여유롭다고 아침 9시 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해서 아침에 엄청 여유가 있다.

 

꼭두새벽에 안 일어나도 되니 너무 좋다.

 

오늘은 도화곡이란 계곡길도 걸어 올라가고

산위에 있는 태항 천로라는 환산선을 전동카를 타고

일주하면서 태항 대협곡을 보는 일정이라고 한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상쾌한 기분으로 도화곡을 향해 출발이다~

환빈 서안호텔. 느지막히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했네요
호텔 주변에 있는 개천인데 물에서 썩은 냄새가 납니다
결혼식을 하는 커플이 있네요. 총소리. 대포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는 자동차도 있고, 신부가 얼굴을 다 가리고 있네요
태항대협곡 입구로 왔네요
관광객들도 많고, 산세도 웅장합니다
중국 임주 태항대협곡(태항 그랜드캐니언)
뒤돌아 보니 입구부터 산세가 웅장합니다
태항대협곡 전동카 매표소입니다. 시설을 잘해놓고 전동카 탑승료를 받으니 좋게 생각이 됩니다
여기서 전동카를 타고 도화곡 입구까지 이동합니다
도화곡 입구입니다.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오르막 계곡길이 시작됩니다. 여기부터 점심을 먹는곳까지 약 4km정도 됩니다
도화곡이 웅장합니다
여기서는 개인별로 입장료를 냅니다. 나중에 여기로 다시 내려옵니다
안내 표지판이 한글로도 되어 있어 보기가 편합니다. 오늘은 몽환구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옵니다
도화곡이라고 조화를 나무에 만들어 놓았네요
황룡담이라고 합니다
황룡담이라고 합니다.
황룡담을 둘러싸고 있는 웅장한 암릉들
황룡담을 올라오니 인공건축물인 물막이 보가 나옵니다.
인공폭포가 시원해 보입니다
황룡담을 내려다 봅니다
백룡담과 사옥폭포라고 합니다. 수심이 엄청 깊네요

백룡담과 사옥폭포

내려다 본 백룡담
함주 - 용이 구슬을 머금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일월유천이란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보입니다
일월유천
벽계라고 합니다 - 푸른빛이 나는 계곡
벽계 - 층층폭포로 되어 있네요
벽계 - 푸른빛이 도는 맑은 계곡
이룡희주 - 두마리 용이 구슬을 갖고 노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룡희주
조화로 계곡을 꾸며 놓았네요
조화 터널도 나옵니다
구련폭
깨달을 오. 깨닫는 바위라고 하는데 앞에 조화로 이쁘게 해 놓았네요
구련폭포입니다. 여기까지 올라왔으면 산행은 끝이라고 보면 됩니다
구련폭포
구련폭포 상단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

구련폭포 상단에서 찍어 봤네요

구련폭포 바로위에 있는 국내 여행사들 매점
여기서 수박 한조각 먹고 한참을 쉬다가 갑니다.한글 안내판이라 좋네요
웅장한 계곡을 올라갑니다
도화당(桃花塘)이란 연못이라고 합니다
거의 도착을 했네요. 뒤에 보이는 바위가 웅장합니다
도화동 민속광장 식당가에 도착했네요
청정원 식당에서 버섯불고기로 점심을 먹네요
버섯불고기로 점심을 먹네요
태항천로인 환산선을 일주하려고 전동카 승강장으로 왔네요
한글 겸용 안내문. 몽환구까지 갔다가 다시 빽하여 태항천로 관광지입구에서 내립니다.
전동차 승강장에서 보이는 맞은편 암릉
천경이란 곳입니다. 태항천로 환산선 일주하다가 도중에 내려서 조망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으라고 합니다.
맞은편으로 우리가 가야할 태항천로 환산선과 유리잔도가 보입니다. 우리는 유리잔도는 이용 안합니다.
최종 목적지 몽환곡은 한참을 더 가야 합니다
최종 목적지인 몽환곡 유리 전망대입니다. 입장료는 만원입니다
몽환곡(웅장한 계곡) 판타스틱 밸리
유리 전망대에서 보는 태항대협곡
유리 전망대에서 보는 태항대협곡
일행에게 부탁하여 인증도 해 보고

웅장한 태항대협곡입니다

유리 전망대 밑으로 마을이 작게 보입니다
유리전망대에서 아래를 보니 아찔합니다
유리전망대 출구에 있는 쉼터의자인데 특이합니다
작품을 만들어 봤네요. 앞에 지붕위에 고추를 말리고 있네요
몽환곡에서 빽하여 나가는 길. 단풍이 이쁘네요

태항 천로 입구에서 찍은 영상

태항천로 입구에서 보는 조망. 여기서 조금 걸어 내려가 전동카를 타고 하산합니다
태항천로 입구에서 보는 웅장한 조망. 여기서 조금 걸어 내려가 전동카를 타고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 보는 웅장한 태항 대협곡
날머리에 거의 다 왔네요
버스에 탑니다. 임주시내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니 4시정도 되었네요. 씻고 6시쯤에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호텔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식당
삼겹살로 저녁을 먹어서 푸짐하네요. 소주도 2병이나 마시고 호텔로 일찍 들어와 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