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10월 12일(토요일) . 흐림. 15~25도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화창하다.
오늘은 아침 8시 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한다.
마지막 날이라 모든 짐을 다 가지고 나왔다.
오늘은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鄭州공항으로 가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해야 한다.
천계산만 빼고 태항대협곡과 보천협은 들날머리가 같다.
한바퀴 일주후에 원점 회귀를 한다는 말이다.
보천협은 천계산과 가까이 있다고 한다.
보천협 입구에 도착하니 스모그때문에 하늘이 뿌옇다.
보천협은 개발이 끝나서 개방을 한지 몇년 안되었다고 한다.
옛날에 태항산을 갔다가 온 분들은 보천협은 구경을 못했을것 같다.
짧은 일정때문에 통천협.팔천협.구련산.
팔리구란 곳은 이번 여행에서 못보고 가네요.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태항산이라 아쉽고 미련이 남네요.
오늘 일정은 버스만큼 큰 케이블카도 타고,
유리 전망대도 보고, 동굴 엘레베이터도 탄다고 한다.
하여튼 오늘도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저녁을 먹고 전신마사지를 받고 냄새가 나서 적응이 안되는
야시장에 들려 구경을 하고 정주공항에 오니 11시 조금 넘었네요.
출국수속을 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 의자에 앉아
자다가 보니 일행들이 비행기를 타자고 깨웁니다.
청주공항에 도착하니 아침 6시가 안되었네요.
정신을 차리고 커피한잔 마시고 집에오니 8시도 안되었네요.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아침부터 잠을 잤네요.
태항산여행이 너무 알차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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