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해외

중국 태항산 보천협 - 중원복탑(3일차)

제천늘보 2024. 10. 15. 15:23

날짜: 2024년 10월 12일(토요일) . 흐림. 15~25도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화창하다.

 

오늘은 아침 8시 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한다.

마지막 날이라 모든 짐을 다 가지고 나왔다.

 

오늘은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鄭州공항으로 가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해야 한다.

 

천계산만 빼고 태항대협곡과 보천협은 들날머리가 같다.

한바퀴 일주후에 원점 회귀를 한다는 말이다.

 

보천협은 천계산과 가까이 있다고 한다.

보천협 입구에 도착하니 스모그때문에 하늘이 뿌옇다.

 

보천협은 개발이 끝나서 개방을 한지 몇년 안되었다고 한다.

옛날에 태항산을 갔다가 온 분들은 보천협은 구경을 못했을것 같다.

 

짧은 일정때문에 통천협.팔천협.구련산.

팔리구란 곳은 이번 여행에서 못보고 가네요.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태항산이라 아쉽고 미련이 남네요.

 

오늘 일정은 버스만큼 큰 케이블카도 타고,

유리 전망대도 보고, 동굴 엘레베이터도 탄다고 한다.

 

하여튼 오늘도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캐리어등 짐을 다 가지고 호텔을 나왔네요
호텔을 나와 보천협으로 이동중에 임주시내에서 보이는 태항산. 하늘이 화창합니다
보천협으로 가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팔리구 휴게소에 들렸네요
보천협 위치도입니다. 천계산 남쪽에 있네요
보천협 입구에 도착했네요. 여기서 버스를 타고 공중버스 낙가사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보천 입구에 있는 조화
벽수단산(푸른물과 붉은 산) 취미보천(아름다운 보천에 취하는구나)
버스를 타고 낙가사(물낙,절가)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왔네요 (공중버스)
낙가사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이 보입니다
한번에 100명 가까이 탈수 있다는 케이블카라서 공중버스라고 합니다
멋진 보천협입니다. 낙가사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근처에 댐을 만들어 생겨서 생긴 호수입니다
유리 전망대입니다
좌측에 있는 길을 걷다가, 전동차를 타다가, 한바퀴를 돌고, 밑에 호수 옆에 있는 도로를 따라 버스를 타고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담력을 시험하는 청춘들이 암벽 타기를 하고 있네요
담력을 시험하는 청춘들을 당겨 보았네요
저기 보이는곳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갑니다
멀리 유리전망대도 보입니다
담력을 시험하는 청춘들이 흔들거리는 다리도 건너고 있네요
여기 절벽에도 청춘이 한명 붙어 있네요
바로 옆에는 청춘이 담력테스트를 끝내고 올라오는게 살짝 보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갑니다
모노레일 맞지요?
일행들이 타고 올라오고 있는 모노레일
탁자 지붕이 우산을 닮은 카페
토끼옆에서 인증들을 많이 하네요
오늘 걷는 코스가 애천하 관광구라고 합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조형물인가 봅니다
공연무대 같은데 잘해 놓았네요
단풍나무 아저씨도 있고요
전동카를 타고 유리전망대로 갑니다
유리전망대에 도착했네요
거의 90도까지 올라가는 그네입니다
절벽 옆으로 잔도가 보입니다.우리는 잔도에 질려서 전동카를 타고 왔네요
유리전망대에서 보는 조망
아찔합니다
전망대 밑으로 마을이 보입니다
전동카를 타고 점심 먹을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입니다
촌에서 사는 농부들이 먹는 농가 요리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수직동굴 엘리베이터를 타러 와서 본 조망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광장에서 보는 조망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광장에서 맞은편으로 보는 조망
취미보천 벽수단산(푸른물과 붉은 산이 있는 아름다운 보천에 취하는구나)
엘리베이터를 탄 느낌도 없이 금방 내려와서 출구로 나갑니다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출구로 나갑니다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출구입니다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광장에서 보는 조망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광장에서 찍은 동영상

개천에 수량이 많네요
폭포도 보이는데 저기까지 가보지는 않았네요
건너와서 본 수직동굴 엘리베이터 출구
전동카를 타고 버스승강장까지 나갑니다
맞은편 산위로 우리가 지나온 유리전망대도 보입니다. 보천협 코스는 한바퀴 돌고 나가는 겁니다
보천협에서 버스로 2시간정도를 달려서 정주시내로 나와 중원복탑에 왔네요
99층까지 있다고 합니다. 99층에서 볼게 별로 없고. 97층에서 정주시내 사진을 찍었네요
97층에 있는 조형물
97층에서 본 정주시내
97층에서 본 정주시내
97층에 있는 석양 조형물
97층에 있는 석양 조형물
4층에 있는 360도 영상관인데 놀라울 정도입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의자가 360도로 천천히 돌아가며 화면을 보여줍니다
실물인지 그림인지 구별이 안갑니다. 진짜 놀랍네요
그림과 실물의 경계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네요
느낌상 바로 앞은 실물이고. 약간 멀리서부터는 그림인가 봅니다
鄭州에 가시면 중원복탑 4층 영상관에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상을 나오는것을 찍어 봤네요
신기하여 영상이 길어도 찍어 봤네요

나오다가 본 중원복탑. 색깔이 변합니다
멋진 중원복탑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왔네요
하남요리라고 하는데 맛은 그다지..ㅎ

 

저녁을 먹고 전신마사지를 받고 냄새가 나서 적응이 안되는

야시장에 들려 구경을 하고 정주공항에 오니 11시 조금 넘었네요.

 

출국수속을 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 의자에 앉아

자다가 보니 일행들이 비행기를 타자고 깨웁니다.

 

청주공항에 도착하니 아침 6시가 안되었네요.

정신을 차리고 커피한잔 마시고 집에오니 8시도 안되었네요.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아침부터 잠을  잤네요.

 

태항산여행이 너무 알차서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