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8시 30분에 서호로 출발을 했는데
교통 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호텔에서 서호까지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체증으로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시간이 없어 서호 입구에서부터 가이드가 뛴다.
우리도 덩달아서 뛴다.
서호에 가보니 뭐 별거 없고, 제천의 의림지 같다.
다만 규모가 더 클뿐이다.
서호도 중국 사람들로 인산인해이다.
시간이 없어 유람선도 못타고,
그냥 한바퀴 둘러보며 나왔다.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다고 하는데
식사하는 중에 변검쇼를 한다고 한다.
변검쇼는 순식간에 얼굴 가면이 바뀌는 쇼라고 합니다.
식탁 바로 옆에서 봐도 어떻게 하는건지 신기합니다.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했다
이렇게 황산 여행을 마무리 했다.
집에와서 사진을 보며 황산을 추억하자니
고생스러웠지만 절경인 황산이여서 잘 보고 왔다는 생각입니다.
일부러 또 갈 일은 없지만,
또 모르지요. 어떤 계기가 생기면 또 갈수도 있지요.
변검쇼를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항저우 공항으로 가서 귀국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저녁 8시 가까이 되었네요.
제천집에 오니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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