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해외

베트남 사파 & 판시판 산(2023.9.28~10.02)

제천늘보 2023. 10. 5. 11:07

추석 연휴에 딸과 둘이 하나투어를 이용해서

베트남으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네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제일 높은 판시판 산과 유네스코에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를 다녀오는 일정이였네요.

 

인천공항에서 하노이공항까지 5시간 정도를 노후되고

좌석 간격이 좁아서 악명이 높은 비에젯 항공을 타보니

지옥이 따로 없더라고요.

 

기내에 화장실도 하나밖에 없어서 불편하더이다.

 

사람들이 화장실을 가려고 많이 기다리길래

나와 딸은 일부러 기내 화장실 이용을 안하고

하노이 공항에 내려서 화장실에 갔네요.

 

공항부터 베트남은 확실히 중국과 차이가 나더라고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쭈그려 변기도 없드라고요.

 

하노이 공항에서 내려 사파까지 한국산 중고 45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휴게소에서 자주 쉬어서 그런지 지루하다거나 힘든건 못 느끼겠더라고요.

 

사파로 갈때도

하노이로 올때도

4번정도 휴게소에 들린것 같네요.

 

사파에 도착하기전에 실버폭포를 보았는데

전날까지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수량이 풍부하더라고요.

 

첫날은 숙소에 들어가 짐 풀고,

다시 나와서 저녁을 먹고 쉬는 일정이였네요.

 

둘째날은 함종산 - 사이판산 - 케이블카역에서 뷔페로 점심 -

깟깟마을 - 저녁식사 - 숙소로 들어가 쉬었네요

 

세째날은 아침먹고 5시간을 버스로 하노이로 이동하여

미쉘링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호안끼엠 호수변과 36거리 시장을 돌고

진짜 잘하는 안마를 2시간을 받고, 제육볶음으로 식사를 하고

롯데타워에 들려 쇼핑도 하고 전망대를 올라가 구경을 하고

숙소로 들어오니 11시가 넘었더라고요.

 

마지막 네째날은 조식후 7시에 3시간 정도 걸리는 하롱베이로 이동하여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침향 쇼핑센터에 들려 침향도 사고,

하롱베이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푸짐한 점심을 먹었네요.

 

하롱베이에서 유람선, 쾌속보트.나룻배도 타보고,

승솟동굴과 티톳전망대등을 보고 콩카페에서 코코낫 커피도 한잔했네요.

 

비행기 시간때문에 삼겹살로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하노이 공항으로 이동을 하여

악명높은 비엣젯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니 아침  6시네요.

 

귀국할때 보니 하노이 공항이 인산인해입니다.

짐 부치고, 출국 수속하는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인천공항은 거의 자동이라 시간이 별로 안 걸리는데.

베트남은 아직도 엄청 느리네요.

 

제천에 도착하니 아침 9시쯤이네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집에 와서 딸은 샤워를 하고 대전으로 갔네요.

 

베트남 여행이 너무 피곤하였는가 봅니다.

오후내내 정신없이 잤네요

 

비좁아서 악명 높은 비엣젯 항공..인천공항입니다
하노이로 가는중에
하노이 공항에서 비엣젯 항공
사파로 이동하다가 자주 보이는 물소들
사파에 있는 실버폭포

실버폭포

이틀간 묵은 델라솔 사파호텔. 조망도 좋고, 깨끗하고, 위치도 시내중간이라 좋네요
새벽 4시만 되면 닭들이 엄청 울어대서 잠을 깹니다. 닭들이 있어서 모닝콜이 필요가 없네요
이틀간 저녁식사를 한 2층에 있는 식당
깨끗합니다
이틀간 먹어보니 음식이 거부감이 안들고 먹을만 하더라고요. 특히 모닝글로리 볶음이 맛나더이다.
둘째날 아침 함종산 입구에서
함종산 올라가는 길
뚱땡이는 저기를 통과 못합니다.ㅎ
함종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사파시내. 대만 지우펀과 부산 감천문화마을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함종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들머리와 사파시내
함종산에서 내려오다가 있는 정원
사파역 광장(사파역에서 판시판산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탑니다)
사파역 광장(유명한 성당도 보입니다)
사파역( 이 역에서 판시판산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탑니다)
사파 역내에 상가도 엄청 많네요
열차타고 올라가다가 보이는 조망
열차타고 올라가다가 보이는 조망
열차 상부역. 여기서 케이블카로 갈아탑니다
열차에서 내리면 보이는 장미정원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공연을 하네요
판시판 산 정상
판시판산 정상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제일 높은 판시판 산. 3,143m
베트남 국기와 함께
베트남 국기와 판시판산. 3.143m
구름이 잔뜩껴서 잘 안보입니다
불상 내부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다가(여기는 조망이 좋은데, 정상은 안개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거의 다 내려오니 왼쪽 중턱에 깟깟 마을이 보입니다
깟깟마을에 있는 커피숍. 조망도 좋네요
어미닭이 병아리를 데리고 다니네요
깟깟마을 하단
깟깟마을에서 판시판쪽 조망. 케이블카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깟깟마을에 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판시판 케이블 카
깟깟마을 블랙흐몽족의 전통의상의 입고 2시간동안 돌아 다녔네요. 대여료가 5천원입니다.
깟깟마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여기서 사진 찍으려면 자릿세 5백원을 내야 됩니다.
깟깟마을 물레방아 동네에 다 내려왔네요
물레방아 동네
물레방아 동네
깟깟마을 하단부에 있는 물레방아 동네

블랙흐몽족의 물레질

거위가 지붕에 단체로 올라가 있네요
물레방아 동네에서 블랙흐몽족이 공연도 하네요.
사파쪽으로 다시 올라오는 길에 있는 구름다리
구름다리
델라솔 사파호텔에서 가까이 있는 시장
시장골목에서 용춤 공연이 있네요
사파 거리
이튿날 저녁을 먹네요. 저 국도 맛나더라고요
이튿날도 묵은 델라솔 사파호텔. 새벽에 닭들이 모닝콜을 엄청나게 많이 해 줍니다
한국산 중고 45인승 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이동합니다
휴게소 뒷마당에서 본 바나나. 엄청 작네요.
하노이로 나오다가 본 조망.공동묘지가 논 가운데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