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327

인천 중구 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2024.7.21. 일요일)

산행 코스:무의대교 공영주차장  - 당산 - 봉오리재 - 국사봉 - 구름다리 쉼터 - 호룡곡산 - 광명항(약 7.4km)(시내 버스로 원점회귀) 인천 석남역 근처에 있는 소피아 모텔에서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온다.엇저녁에 모텔에서 잠을 푹 잤더니 어제보다는 몸이 가볍다. 날씨 예보를 보니 10시정도부터는 비가 그친다고 한다. 8시 30분에 모텔을 나와 친구아파트로 가서 친구를태우고 무의대교 공영 주차장으로 출발했다.친구가 사는 아파트에서 주차장까지 한시간정도 걸린다. 무의도는 작년 가을에 친구 4명과 함께 와서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던 곳이기도 하다. 그땐 영종도 바다낚시터에 들려 친구들 낚시하는거 구경하다가저녁에 무의도로 들어와 펜션을 힘들게 구해서 숙박을 했었다. 밤에 술만 잔뜩먹고 아침에 일어..

인천 강화 석모도 해명산-낙가산(2024.7.20. 토요일)

산행코스 :전득이고개 주차장 -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 주차장(버스로 원점회귀) 제천에서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사는 친구 아파트에 도착하니 5시쯤 되었다. 친구를 태우고 석모도로 출발하여 보문사 주차장에 들려 버스시간표도 확인하고 생수도 사고, 화장실도 들리고 나서 다시 전득이고개 주차장으로 가니 7시쯤 되었다.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오후 4시부터 인천에 사시는 오촌 당숙님의 칠순 잔치에 들려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마음이 급하다. 해명산과 낙가산을 산행을 해보니 등로가 거의 숲길이라 햇빛이 쨍쨍한 날에 산행을 해도 되겠더이다. 들머리부터 보문사 삼거리 갈림길까지는 등로가 순탄한 편이고 조망처가 수시로 나와 눈이 엄청 즐겁다. 보문사 삼거리 갈림길부터 하산하는..

경북 경주 무장봉(동대봉산)(2024.7.07. 일요일)

산행코스 :암곡탐방센터 - 암곡갈림길(가파른길) - 억새군락지 - 정상(무장봉) - 무장사지 - 암곡탐방센터 (원점회귀. 10.6km. 3시간 47분) 새벽 5시쯤에 보문단지에 있는 씨엘호텔에서 나와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등을 사서 암곡 탐방지원센터로 출발을 했다. 마을 입구부터 2022년 8월에 태풍을 몰고 온 힌남노의 태풍피해 복구를 한 흔적이 보인다. 콘크리트 포장길을 걷기 싫어서 암곡탐방지원센터 바로 직전에 있는 길가 공터에 주차를 했다. 암곡 공영주차장부터 산행을 시작하면 산행거리는 12.6km 정도 된다.산행거리를 왕복 2km정도를 단축시킨 셈이다. 나의 산행 스타일처럼 오를땐 가파른 코스로 올랐고,하산할땐 경사가 완만한 무장사지쪽으로 내려왔다. 오르면서 뱀도 두마리나 보았다.한놈은 새끼 불독사..

산 행/경상도 2024.07.10

경북 경주 토함산 최단코스(2024.7.06. 토요일)

산행 코스 : 석굴암 주차장 - 성화 채화지 - 정상 - 석굴암 주차장(원점회귀. 3.29km) 포항 운제산 오어사부터 석굴암 주차장까지 한시간이 걸린다. 석굴암 주차장에 오니 차들과 사람들이 많다. 99%이상 석굴암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다. 토함산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9년 12월달에 산악회를 따라 왔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토함산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이번엔 혼자 왔으니 여유롭게 토함산을 느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정상까지 완만한 오르막 등로이다. 산행거리도 짧고, 등로도 편안해서 걷기에 좋았다. 산행이라기보다는 트레킹코스라고 보면 정답이네요.

산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포항 운제산 오어사 코스(2024.7.06. 토요일)

산행 코스 :오어사 - 자장암 - 깔딱재 - 정상 - 대왕암 - 샘터 - 오어사 (원점회귀. 6.33km) 단석산 신선사에서 오어사 주차장까지 40분정도 걸린다. 8시 40분쯤에 오어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어사를 구경하고화장실도 들렸다가 산행을 시작했다. 운제산은 단석산에 비하면 오르기가 수월하지만 산행거리는 단석산의 두배쯤 된다. 포항제철도 보고, 영일만도 보고, 멀리서지만 호미곶도 보인다. 내륙 촌늠이 바다도 보고 출세를 했다. 운제산은 포항이나 경주분들이 자주 찾을 산으로 보였다.완만하고 조망이 좋으니 트레킹하기에 좋은 산인것 같다. 하산하여 석굴암 주차장으로 와서 토함산을 올랐다.포항쪽 조망

산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단석산 최단코스(2024.7.06. 토요일)

산행 코스 :신선사 주차장 - 신선사 - 마애석불 - 정상 - 주차장 (원점회귀. 3.4km) 1박 2일 동안 경주에 있는 4개의 산을 산행하려고 집에서 새벽 2시 30분에 출발했다. 첫날은 단석산-운제산-토함산-석굴암-불국사-안압지.이튿날은 아침 일찍 무장봉(동대봉산)을 환종주하고 하산하여 숙소인 씨엘호텔에서 씻고 귀가했다. 신선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일출도 끝나고 하늘이 훤하다. 신선사 바로밑 주차장까지 올라오는데 경사가 가파르기도 하고 커브길이 좁아서 2군데쯤에서 전후진을 반복하여 올라왔다. 단석산은 가팔라서 힘들다고 하지만 산행거리가 짧다보니 큰 부담이 없다. 단석산은 경주 인근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고 한다. 트랭글이 에러가 나서 산행거리가 틀립니다.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중턱에 이르면 거대한 암..

산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칠곡 유학산 최단코스(2024.6.29. 토요일)

산행 코스 :도봉사 주차장 - 헬기장 - 정상 - 다부리 갈림길 - 전망대 - 도봉사 주차장(1시간) 대구 앞산에서 하산하여 바로 유학산 도봉사 주차장으로 오니비가 금방 내릴것처럼 하늘이 뿌옇고 비바람도 분다. 산행거리가 짧으니 비가 와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부랴부랴 산행 채비를 하고 시작을 했다. 시작부터 된비알 오르막이다.된비알이라도 거리가 짧다보니 그리 힘든줄은 모르겠다. 정상에 도착을 하니 부슬비가 제법 내린다.부슬비도 내리고 하늘이 흐리니 조망은 꽝이다. 날씨 맑은날에 다시 한번 와서 어게인을 하고 싶은 산이다.짧은 산행을 마치고 나니 무언가 좀 허전하다. 트랭글이 에러가 나서 맞는게 없네요. 시작시간과 종료시간만 맞네요.ㅠㅠ

산 행/경상도 2024.07.01

대구 앞산 최단코스(2024.6.29. 토요일)

산행 코스: 안지랑골 입구 - 안일사 - 소원성취 돌탑 - 왕굴 - 정상 - 능운정 쉼터 - 케이블카 승강장 - 앞산 전망대 - 안일사 - 안지랑골 입구 앞산은 대구 시내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시내가 한눈에 조망이 된다. 고려 왕건이 공산에서 견훤에게 패배하여 숨어 살던 산이고, 6.25때도 전투가 여기서 있었는가 보다. 정상에서는 금오산,유학산.팔공산,비슬산등이 보인다. 시내에서 앞산이 한눈에 다 보여서 대구 분들의 놀이터 같은 느낌도 든다. 대구는 20대 초반때 한번 가보고 여지껏 가본적이 없다 산행 때문에 고속도로로 지나 다니기만 했고 시내로 들어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에 대한 지식은 분지라서 여름에 엄청 덥다는거와 정치적으론 수구보수 맹주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있다. 날씨는 ..

산 행/경상도 2024.07.01

경북 청송 주왕산(2024.6.16. 일요일)

산행 코스 : 상의 주차장 - 대전사 - 1~3전망대 - 정상 - 칼등삼거리 - 후리메기 삼거리 - 용연폭포 - 절구폭포 - 시루봉 - 학소대 - 급수대 - 주왕굴 - 대전사 - 상의 주차장(원점회귀) 청송읍내 백운모텔에서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이 안개로 곰탕이다. 안개가 언제나 벗겨질지 일기예보를 보니 10시나 되어야 맑음으로 나온다. 6시에 눈이 떠져서 무료한데 10시까지 무얼할까생각하다가 달기약수와 달기폭포를 가보기로 했다. 청송읍내에서 달기약수까지는 10분정도 밖에 안걸린다. 달기약수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달기 폭포로 갔다. 달기 폭포 들어가는 진입로가 작은 농로라서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교차통행이 불가하다. 달기폭포도 도로에서만 봐야 된다.조망처가 따로 없다. 달기폭포는 비추천 코스다. 다시 청..

산 행/경상도 2024.06.18

경북 영덕 팔각산(2024.6.15. 토요일)

산행 코스 :팔각산장 주차장 - 1~7봉 - 정상 - 산성골 갈림길 - 팔각산장 주차장 날씨 예보가 수시로 바뀐다. 비가 온다고 했다가. 흐리다고 하다가.. 더운 여름에는  짧은 코스의 산행만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팔각산을 선택했다. 비가 온다고 해도, 우비 입고 산행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영덕으로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영덕으로 가는내내 날씨가 화창하다. 청송을 지나서 주왕산 전망대도 지나가고,얼음골 계곡도 지나 가는데 운전중에 얼핏얼핏 보이는 얼음골 계곡이 참 멋지다고 느꼈다. 팔각산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산행을 시작했다. 바람도 안불어 시작부터 후덥지근하다. 팔각산은 산행거리가 짧아도 정상까지 주구장창 오르막이고하산할때도 급경사 너덜길이라 속도가 안난다. 2시간 30분 전후로 하산 ..

산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문경 도장산(2024.6.09. 일요일)

산행 코스: 용추교 주차장 - 쌍룡폭포 - 1~6봉 - 정상 - 헬기장 - 심원사 - 용추교 주차장(약 8.28km) 어제 토요일은 비가 와서 오랜만에 방콕을 하니깐 너무 좋았다. 속옷만 입고 뒹굴거리며 영화도 보고, 잠도 자고.. 나만의 공간에서 간섭없이 하고 싶은거 하고 지내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내일은 어디로 갈까하면서 지역별로 날씨 검색을 해보니 설악산도 미세먼지가 별로 안좋고, 문경쪽이 좋은것 같아서 문경에 있는 도장산이나 갔다가 오자는 마음에 아침 4시에 도장산 용추교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6시가 못되었다. 날씨 예보상 도장산은 아침에 습도가 100%다. 무조건 안개가 껴서 올라갈때 조망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정상까지 조망은 없는 산이니 안개가 껴도 무방할것 같았다. 정상으로 올라가..

산 행/경상도 2024.06.10

경북 상주 갑장산(2024.6.06. 목요일)

산행 코스:용흥사 주차장 - 상산 - 문필봉 - 용지샘터 - 상사바위 - 갑장사 - 정상 - 시루봉 - 갑장사 전망대 - 용흥사 - 용흥사 주차장 상주 갑장산에 가야지 하면서도 여지껏 기회가 없었다. 갑장산,노악산(노음산),천봉산을 상주 삼악이라고 하는데.갑장산이 그나마 제일로 조망도 멋지고 암릉도 있어서 좋은것 같다. 노악산과 천봉산을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암산이 아니고 육산같아 별로다. 현충일이라 당일치기로 갔다가 오면 되겠다 싶어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상주는 다른 산에 다니면서 몇번 지나간 적이 있지만 어느 산에 갔다가 지났는지는 기억에 없다. 옛날에 경주와 상주라는 명칭을 따서 경상도라고 했다고 한다.지금은 대구,울산,포항등이 훨씬 더 크지 않나 싶다. 산행을 해보니 올라갈때나 내려올때나 유..

산 행/경상도 2024.06.07

충남 천안 흑성산(2024.6.02. 일요일)

산행코스:TJB 중계소(헬기장) - 활공장 - 정상(KBS 중계소) - 독립기념관 전망대 - 원점회귀 아산 영인산 휴양림에서 출발해서 흑성산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 12시 30분이다. 헬기장에는 가족들끼리 차박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았다. 천안 시내쪽으로 조망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니차박 장소로는 적당한것 같았다. 최단 코스로 흑성산을 보고자 마음먹고 차를 몰고 흑성산 정상부까지 올라왔다. 독립기념관에서 걸어서 올라오자면 너무 더울것 같다.아침 시간이면 괜찮은데 한낮 뜨거운 시간이라 겁을 먹고 포기했다. 헬기장도 한바퀴 돌며 조망 구경도 하고철책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쪽으로 진행을 했다. 활공장에서 보는 천안시내 조망이 끝내주게 멋지다.활공장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초..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아산 영인산(2024.6.02. 일요일)

산행코스:야외무대 주차장  - 상투봉 - 닫자봉 - 신선봉(정상) - 깃대봉 - 연화봉(영광의탑) - 산림박물관 - 수목원 - 야외무대 주차장 아산 온양온천역 근처에 있는 라그라스 호텔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영인산 휴양림으로 출발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출입통제 차단기가 올라가 있다. 난 나올때 돈을 내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들어올때 내는거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아침 일찍 온 덕분에 주차비와 입장료를 안 냈다.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다. 맨발로 상투봉을 거쳐 닫자봉을 찍고 수목원으로 내려온다는 맨발 산악회분들과개인적으로 오신 등산객들로 주차장은 거의 만차가 되어간다. 주차장에서 상투봉으로 오르는 길은 동네 뒷산같다.상투봉에 도착하니 맨발 산악회분들로 왁자지껄하다. 이 분들 피해서 흔들바..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서산 팔봉산(2024.6.01. 토요일)

산행 코스 : 양길리 주차장 - 1~정상(3봉) ~8봉 - 어송임도 - 양길리 주차장 서산 황금산에서 양길리 주차장까지 50분정도 걸린다.같은 서산 관내인데도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한참 더운 시간이라 햇볕도 따갑다.여름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다. 팔봉산은 주차장에서 정상이 보여서 좋다. 산행 소감은 너무 조망이 멋진 산이라는것이다. 별로 힘도 안들고, 조망은 멋지고, 바다도 보여서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1봉에서 4봉까지만 조망이 좋고,5봉에서 8봉까지는 조망이 없다. 4봉에서 내려가는 분들도 많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부는 데크로 깔끔하게 공사를 해 놓았다.아직 공사가 마무리가 안되었는지 정상석이 없다. 조만간에 정상석을 설치할것 같은데 이왕이면 큼지막한 정상석을 ..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서산 황금산(2024.6.01. 토요일)

산행코스: 주차장 - 정상 - 헬기장 - 끝골 - 해변 산책로 - 끝골 몽돌해변 - 금굴 해변 - 삼거리- 코끼리 바위 - 삼거리 - 주차장 제천에서 아침 6시 30분에 서산 황금산 주차장으로 출발했다.네비 안내에 따르면 2시간 30분이상 걸리는거로 나온다. 오랜만에 서해안쪽으로 산행을 가는거라 주변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에서 산악회 사람들이 내리고 있다. 산악회 사람들 먼저 보내고 가려고 밍기적 거리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산행을 해보니 등로가 아기자기한게 너무나 이쁘다.산이 아니라 섬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바다를 끼고 도는 해변 등로는 조망이 수준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차장에서 정상을 거쳐 코끼리 바위까지만 왕복을 한다. 정상 찍고 끝골까지 그냥 직진하니..

산 행/충청도 2024.06.03

강원 정선 노추산(2024.5.26.일요일)

산행코스 : 모정탑 주차장 - 모정탑 입구 - 아리랑산 - 이성대 - 정상 - 사달산 갈림길 - 조고봉 사거리 - 노추골 계곡 - 모정탑 - 주차장 오후 늦게 비 예보가 있다.어제 정선 두위봉 산행을 하고 났더니 장딴지가 무겁다. 하루 쉴까? 망설이다가 5시 40분에 모정의 탑 주차장으로 출발했다. 내게 노추산은 행정구역상은 강릉이지만 정서상으로는 정선이다. 검색해 보니 산행거리가 꽤 길다.천천히 오르면 되겠지뭐 하는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정상까지 오르는 내내 조망이 거의 없다. 이성대란 전망대에서 본 조망과 정상에서 본 조망이 전부인것 같다. 이성대란곳이 공자와 맹자의 위폐를 모시려고 8부능선에 누각을 세웠다고 하는데. .  유교의 공자,맹자가 왈왈거리는것을 구닥다리 퇴물로 여기는 요즘엔 이해가 ..

산 행/강원도 2024.05.27

강원 정선 두위봉(2024.5.25.토요일)

산행 코스 :단곡2교 주차장 - 감로수샘터 - 아라리 고개 - 철쭉비 -정상 - 헬기장 - 주목군락지 - 샘터  - 도사곡 휴양림 야외공연장(원점회귀, 카카오택시비 52.000원) 지난 5월 16일에 눈이 많이 내려서 두위봉 철쭉도 냉해를 입어볼것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산악회에 미리 예약한 사람들은어차피 와야 되는거니 사람들이 붐빌것 같아 산악회 사람들 피해서 산행을 하려면 일찍 출발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어찌된게 우물쭈물 하다보니 7시 40분이 되어야 출발을 했다. 단곡 2교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 30분이다.산행준비를 하자니 차들이 주차장으로 마구 모여든다. 산악회 사람들하고 어차피 같이 다녀야 될 것 같아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더 천천히 양보를 하며 올랐다. 두위봉은 해발고지(1460m)가 비슷..

산 행/강원도 2024.05.27

전남 신안 홍도 깃대봉(2019.05.06.월요일)

산행 코스 : 홍도 1구 - 정상 - 홍도 1구(원점회귀)산행 거리 : 왕복 약 4km.  2시간 토요일 오후에 목포역에 도착하여 갓바위등을 돌아 다니다가목포 연안여객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자고,일요일 아침에 여객선을 타고 흑산도에 도착하여 버스로흑산도 일주를 하고 다시 여객선을 타고 홍도로 들어와 잤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대체휴일이다. 오전에 홍도 유람선을 타고 홍도 관광을 하고,오후엔 목포로 나가는 일정인데 파도가 많이 쳐서 여객선이 못 뜬다고 하네요. 여객선이 못뜨니 유람선도 못 뜬다고 합니다. 내 눈에는 파도가 거의 안 치는거로 보이는데.너무 엄살을 부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이다. 어찌 되었든 배가 못뜨니 하루를 더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작은 섬에서 할 일도 없고 섬에서 제일 높은 곳이나올라갔..

충남 금산 선야봉(2024.05.19.일요일)

산행코스:남이 자연휴양림 - 신선대 - 정상 - 신선대 - 남이 자연휴양림(원점회귀) 힐튼모텔 숙소에서 느지막히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개로 자욱하다.7시가 넘었는데 언제나 안개가 걷힐까 걱정이다. 씻고 나와 아침은 먹고 산행을 해야 좋을것 같아서 전주 콩나물국밥 금산점으로 가서 국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식당에서 나와 차를 몰고 남이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중에도 안개가 자욱하다. 휴양림에 거의 도착을 하니 다행히도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캠핑장에 야영객들의 텐트가 꽉 차 있었는데 하산시에 보니 다 빠져나가고 빈 캠핑장이다. 도착해서 산행 준비를 하고 선야봉으로 오르자니시작부터 끝까지 된경사 오르막길이다. 전날 1일 2산 산행을 한 후유증도 있어서 그런지 땀도 비오듯이 흘리고, 힘도 들어 걷다가 쉬었다를수..

산 행/충청도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