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영

느지막히 일어나 옥순봉 매표소에 도착하니 점심때인 12시이다. 삼거리를 거쳐 옥순봉 도착하니 오후 1시이다. 점심묵고 김삿갓 산행으로 느리느릿 강변으로 내려가 구담봉을 찍고 출발점으로 오니 오후 4시10분이다. 가까이 살면서도 옥순봉, 구담봉은 두번째로 가는 길이다. 몇년전 봄에 한번 갈때는 종주는 하지 않고 매표소-삼거리-옥순봉-삼거리- 구담봉-다시 삼거리- 매표소로 반복하는 산행을 했다. 이번엔 옥순봉 찍고 청풍호변으로 내려가서 구담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한바퀴 도는 종주코스로 다녀보니 넘 좋드라고요. 청풍호가 만수위라 풍경도 좋고, 등산로 바로 1미터까지 물이 찰랑 찰랑거리고~ 발을 잘못 디디면, 깊고 깊은 청풍호로 잠수하여 못 나온다. 대부분 사람들은 종주코스로 산행을 하지않고, 옥순봉을..

산행 일시 : 2011년 5월 8일(일요일) 산행 코스 : 교리주차장- 목장삼거리-작은동산-모래고개-무쏘바위-성봉-모래고개- 작은동산-목장삼거리-교리주차장(원점회귀)(약12km/6시간 30분) 언제나처럼 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기고 청풍 교리주차장을 향하여 갔다. 준비물이라고 해 봐야 식수 두병과 오이하나, 과일뿐이다. 아주 단촐하다. 산행중에 음식을 먹으면 넘 거북해서 김밥이고 뭐고, 요즘은 안 가지고 다닌다. 교리에 도착하니 관광버스가 많이 와 있다. 근데 이 팀들은 자갈이 깔린 계곡으로 올라간다. 늘보는 이 계곡길이 넘 싫다. 조망도 하나도 없고, 순전히 자갈들만 있어서리~ 그냥 초입부터 계단이 있는 코스로 올라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약 1시간 정도는 계속 오르막이니까 넘 힘들다..

산행 일시 : 2011년 4월 17일(일요일) 산행 코스 : 매표소 ⇒ 무암사 ⇒ 남근석 ⇒ 능선정상 ⇒ 안개바위 ⇒ 애기바위 ⇒ 매표소 산행 거리 : 약 4km. 산행 시간 : 매표소 출발: 08:40 매표소 도착: 12:40.. (거북이 산행기준 약 4시간) 일요일이라 넘 무리하믄 월요일 근무에 지장이 있어서리 짧으면서도 경치가 죽이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경관이 넘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오르막 코스는 무암사-남근석- 능선까지이고, 다음부터는 주구장창 내리막입니다~ 오늘 산행을 하다보니 각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도 많고, 제천근방에서 가족 단위로 오신분들도 많이 만났다. 근디 이해가 안 가는 점은 산악회는 애당초 산행시간땜에 그렇다 치더라도 가족들끼리 오신분들이 너무 힘든 코스로 산행을..

산행 일시 : 2011년 4얼 9일(토요일) 산행 거리 : 약10km. 산행 시간: 출발 09:00 도착 16:00 (약 7시간) 옥순휴게소 광장.. 산행 시작점.. 오른쪽 나무계단 있는 쪽으로 올라감~ 정자 올라가는 진입로 계단~ 정자로 올라가다가 찍은 옥순대교 전경~ 옥순휴게소 정자~ 여기서 옥순봉을 망원경으로 구경할 수 있어요~ 새바위쪽으로 내려가다가~ 새바위쪽으로 내려 가다가 있는 석문~ 새바위 모습~ 내려가다가 멀리서 찍은것입니다~ 새바위쪽으로 내려 가다가 찍은 벼락맞은 바위 모습~ 새바위 뒷편에서 산을 배경으로~ 앞에있는 작은바위가 작은 새바위. 뒤에 있는게 큰 새바위~ㅎ 꼭지바위에서~ 강건너에 보이는 절벽이 옥순봉입니다.. 벼락맞은 바위~ 바위가 넘 커서 한 앵글로 못 찍었네요~ 벼락맞은 바..

고등학생인 딸과 딸친구와 셋이서~ 딸과는 처음으로 산행을 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