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충청도

충북 제천 동산 남근석 코스(2011년 4월 17일. 일요일)

제천늘보 2011. 4. 11. 18:31

산행 일시 : 2011년 4월 17일(일요일)

산행 코스 : 매표소 ⇒ 무암사 ⇒ 남근석 ⇒  능선정상 ⇒  안개바위 ⇒ 애기바위 ⇒ 매표소

산행 거리 : 약 4km.

산행 시간 : 매표소 출발: 08:40  매표소 도착: 12:40..  (거북이 산행기준 약 4시간)

 

일요일이라 넘 무리하믄 월요일 근무에 지장이 있어서리

짧으면서도 경치가 죽이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경관이 넘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오르막 코스는 무암사-남근석- 능선까지이고, 

다음부터는 주구장창 내리막입니다~

 

오늘 산행을 하다보니 각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도 많고,

제천근방에서 가족 단위로 오신분들도 많이 만났다.

 

근디 이해가 안 가는 점은 산악회는 애당초 산행시간땜에 그렇다 치더라도

가족들끼리 오신분들이 너무 힘든 코스로 산행을 해서리 안타까웠다.

 

가족들끼리 뭔 운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경치구경도 하고 적당히 산세도 구경하는게 목적이 아닌가?

어린 아이들도 데리고 왔는데..ㅠㅠ

 

늘보가 오늘 갔다 온 산행코스면 적당할텐데..

꺼꾸로 산행을 많이들 하드라고~ㅠㅠ

 

금수산은 거의 암릉이라서 어느 코스나

웬만한 산행코스를 생각하믄 큰 코 다친다.

 

늘보가 생각하기엔

동산은 남근석으로 올라가서 안개바위쪽으로 내려 오는게 가족 산행에 좋고,

작성산은 무암사에서 올라가서 능선을 타다가 sbs 촬영장으로 내려 오는게 좋다는 생각..

 

동산 정상까지 가서 새목재  찍고 내려 오는거는

넘 시간낭비이고 체력 낭비이다..

경치도 볼 것도 없고~ㅎ

 

마찬가지로 작성산도 새목재 코스는 경치도 없고,

힘만 죽도록 드는 구간이다..

 

가족이나 연인코스로는 동산쪽은 무암사-남근석-안개바위쪽으로 내려 오는 것이고..

작성산은 무암사 - 소뿔바위-정상 - sbs 촬영장 코스가 무난하고 경치도 좋다고 생각한다.

 

 

무암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밧줄구간이 나옵니다~

무암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밧줄구간이 나옵니다~

밧줄 구간 오르니 남근석이 보이네요.. 뒷편에는 장군바위가 보이고요~

남근석에서 청풍호도 보이네요~

남근석 뒤로 보이는 산이 작성산입니다.

장군바위 전경~

남근석에서 무암사 전경~

남근석을 뒤로 하고~

능선을 향하여 가는 길에 있는 밧줄구간~

능선을 향하여 가는 길에 있는 밧줄구간~

능선에서 내려 오다가 청풍호를 배경으로~

능선에서 내려 오다가 안개봉 표지석에서~

이 바위는 이름도 없답니다~ 늘보가 오늘 발바닥 바위로 명명했네요~ㅎㅎ

 내려 오다가 바위를 배경으로~ㅎ

청풍호 분수가 물을 뿜네요~ 

 앞에 보이는 장군바위와 뒤로 보이는 무암사~

저 뒤로 청풍문화재단지와 비봉산이 보이네요~

내려오는 길 옆에 있는 진달래~

왼쪽으로 보이는 장군바위를 배경으로~

뒷편으로 보이는 작성산을  배경으로~

 저 멀리 작성산 정상이 보이네요~

내려오는 길에 핀 진달래.

안개바위로 내려오는 길에 본 청풍호~

안개바위로 내려오는 길에 본 청풍호~

 저 멀리 SBS촬영장도 보이고, 무암저수지도 보이고, 성내리도 보이네요~

청풍 만남의 광장 번지 점프대가 멀리 보이네요~

무암저수지. 주차장. sbs 촬영장이 보입니다..거의 다 내려 왔네요~ㅎ

멀쩡한 소나무 가지에 어떤 산행꾼이 만들어 놓은 작품~ㅎㅎ

 멀리 보이는 무암저수지 위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오늘의 산행은 끝입니다.

막바지 내려 오면서 본 고추바위~

 내려오면서 찍은 sbs 촬영장의 모습~

늘보 딸랑구 어린이집 다닐때 여기서 삼겹살 먹고, 목욕을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이 느티나무 왼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늘보의 고조할아버지 산소가 있답니다~ㅎ

sbs 촬영장입구 전경~

매표소 주차장에서 본 동산...

오른쪽 편의 능선이 늘보가 오늘 다녀온 능선입니다..ㅎ

참 높지요? 실지로 보면 더 높아요~ㅎㅎ

산행 끝나고 청풍의 벚꽃 구경~

성내리 근처 왕건촬영장 옆길에서~

확대해서 찍은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