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서울 경기

인천 강화 석모도 해명산-낙가산(2024.7.20. 토요일)

제천늘보 2024. 7. 22. 15:10

산행코스 :

전득이고개 주차장 -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 주차장(버스로 원점회귀)

 

제천에서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사는

친구 아파트에 도착하니 5시쯤 되었다.

 

친구를 태우고 석모도로 출발하여 보문사 주차장에 들려

버스시간표도 확인하고 생수도 사고, 화장실도 들리고 나서

다시 전득이고개 주차장으로 가니 7시쯤 되었다.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오후 4시부터 인천에 사시는 오촌 당숙님의 칠순 잔치에 들려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마음이 급하다.

 

해명산과 낙가산을 산행을 해보니 등로가 거의 숲길이라

햇빛이 쨍쨍한 날에 산행을 해도 되겠더이다.

 

들머리부터 보문사 삼거리 갈림길까지는 등로가

순탄한 편이고 조망처가 수시로 나와 눈이 엄청 즐겁다.

 

보문사 삼거리 갈림길부터 하산하는 등로가

엄청 급경사라 조심해서 내려와야 된다.

 

보문사 위 암릉 근처가 낙가산 정상인데,

정상석이나 정상이라고 알리는 표지가 없다.

 

보문사 근처에 오니 비가 많이 와서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

 

보문사로 하산을 하는데 급경사이고 빗물이 철철 흘러 내리고,

판초우의에 때문에 등로가 안보여 한참을 더듬거리며 내려왔다.

 

비가오니 스맛폰도 물기에 젖어 지멋대로 작동을 하고,

습기 때문에 오작동이 되어 사진찍기도 어렵다

 

산행내내 수시로 조망처가 나와 눈이 즐겁다.

등로에서 교동도,고려산,혈구산, 마니산등이 보인다.

 

인천사는 친구와 산행을 하니까

지리 설명을 잘해주어 지리파악이 쉽다.

 

하늘이 맑은 늦가을에 다시한번 와서

상봉산까지 갔다가 오고 싶은 마음이다.

 

오후에 칠순 잔치만 없으면 비가 많이 내려도 상봉산까지

갔다가 왔을텐데 참석을 해야 되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을 했다.

 

날머리가 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하산길 중간에 보문사로 들어가는 길이 없다.

 

일주문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수 밖에 없다.

입장료까지 내면서 절 구경을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 30분에 전득이 고개로 가는 버스가 와 있다.

여지껏 산행을 많이 했지만 시내버스를 타고 원점회귀하는건 처음이다.

 

시내버스는 전득이 고개로 바로 오지않고,

어류정항에 들렸다가 오는라고 빙빙 도는 느낌이다.

 

하산하여 인천으로 나와 친구 아파트에 들려 샤워를 하고 나와서

석남역 6번출구 근처에 있는 소피아모텔(65,000원)에 투숙하여

캐리어를 놓고 주안역 CN컨벤션 웨딩홀로 가서 칠순잔치에 참석해서

종친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한시간정도 있다가 모텔로 돌아와

친구를 다시 만나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비가 안오면 내일은 인천공항 근처 무의도에 있는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종주하기로 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돌아 다녔드니 너무 피곤하여

저녁을 먹고 모텔로 돌아와 정신없이 잤다.

 

"트랭글이 에러가 나서 정확한 기록은 아닙니다"

"정확한건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입니다"

전득이고개 주차장.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내 차밖에 없네요
친구가 지도를 보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네요
구름다리를 건너 진행을 합니다
구름다리에서 본 혈구산과 고려산쪽 조망
구름다리에서 본 어류정항과 바다건너 장곶돈대
두꺼비. 오늘 두마리나 봤네요
첫번째 조망처
산행내내 조망처가 수시로 나오네요
바다건너 마니산,후포항,장곶돈대
애기 원추리가 비를 맞아 이쁘네요
오른쪽 어류정항. 바다 건너는 장곶돈대. 바다가운데는 장봉도 같네요
뒤돌아 보니 들머리인 전득이고개 주차장이 보입니다. 내차만 있네요
마니산 정상이 운무에 쌓여 있네요
고려산 정상에 있는 통신기지가 보입니다
가야할 해명산 정상쪽
이 바위 위에 올라가면 멋진 조망이 보입니다
후포항과 장곶돈대
해명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조망처가 수시로 있네요
해명산 정상부쪽
해명산 정상부
암릉 시작입니다
힘내어 올라갑니다
암릉이 꽤 깁니다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이 한눈에 보이네요
바다 건너편 마니산,후포항 장곶돈대 조망
정상목이 빈약합니다.
멋진 정상석으로 교체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등로에 거미줄이 엄청 많아서 스틱으로 걷어내며 진행을 해야 됩니다
걸어온 능선
등로옆 조망처에 있는 삼각점
낙가산과 맨뒤로 상봉산이 보입니다
가야할 길. 바위가 있는 낮은 곳이 낙가산. 뒤로는 상봉산
조망처가 수시로 나옵니다
걸어온 능선길. 많이도 걸어왔네요
걸어온 해명산과 능선길
여기서부터 비가 많이 내리네요
앞에는 어류정항. 바다 건너는 장곶돈대
조망처에서 본 걸어온 능선길. 비구름이 몰려 오네요
이 계단을 올라가면 보문사가 보이는 조망처가 나옵니다. 비가 엄청 내립니다
스맛폰이 물기에 젖어 지멋대로 작동하네요
계단을 올라오니 보문사가 보이는 조망처가 나옵니다
보문사와 주차장이 보입니다
보문사와 주차장
이 철망아래 눈썹바위 밑에 보문사 마애석불좌상이 있어요.비가 막 쏟아져 사진촬영 불가입니다
비가 막 퍼붓네요. 낙가산은 정상석이 없네요
누군가가 낙가산 정상이라고 써 놓았네요
왼쪽으로 내려가면 보문사입니다. 직진은 절고개와 상봉산이고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여기서 하산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상봉산은 포기하고 여기서 보문사로 하산합니다.하산길 사진은 비가 막 퍼부어 사진이 없네요
905-1.905-2번이 전득이 고개로 가는 버스입니다. 11시 30분 버스를 타고 어류정항을 거쳐 전득이고개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