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경상도

대구 앞산 최단코스(2024.6.29. 토요일)

제천늘보 2024. 7. 1. 14:40

산행 코스:
안지랑골 입구 - 안일사 - 소원성취 돌탑 - 왕굴 - 정상 - 능운정 쉼터 -
케이블카 승강장 - 앞산 전망대 - 안일사 - 안지랑골 입구
 
앞산은 대구 시내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시내가 한눈에 조망이 된다.
 
고려 왕건이 공산에서 견훤에게 패배하여  숨어 살던 산이고,
6.25때도 전투가 여기서 있었는가 보다.
 
정상에서는 금오산,유학산.팔공산,비슬산등이 보인다.
 
시내에서 앞산이 한눈에 다 보여서
대구 분들의 놀이터 같은 느낌도 든다.
 
대구는 20대 초반때 한번 가보고 여지껏 가본적이 없다
 
산행 때문에 고속도로로 지나 다니기만 했고
시내로 들어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에 대한 지식은 분지라서 여름에 엄청 덥다는거와
정치적으론 수구보수 맹주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있다.
 
날씨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다.
집에서 7시에 출발했다.
 
안지랑골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니 만차라서
주차를 할 곳이 없다.
 
할수없이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 시작을 했는데.
산행하시는 대구분들이 엄청 많으시네요.
 

 

앞산-청룡산-비슬산으로 종주하는 코스도 있더라고요
안지랑골 주차장이 만차라서 도로변에 주차를 했네요. 많은 분들이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는가 봅니다
안지랑골 입구에 있는 신광사라고 합니다
들여다보니 아담한 신광사네요
주차장이 만차네요. 안일사로 올라가면서도 도로변에 차들이 엄청 많네요
여기서부터는 차량 통제입니다. 오른쪽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입구에서 안일사까지 1km정도 되는데 가파른 콘크리트 포장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1km정도 경사가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걸어 안일사에 도착했네요
안일사 정문옆에 자판기도 있네요
안일사 안내문
안일사 대웅전
안일사 산신각
안일사 정문 앞에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이 정도 계단은 순한 편. 나는 안일사까지 올라오는 콘크리트 포장길이 더 힘들더라고요.
앞산은 산수국이 엄청 많더라고요
계속되는 오름 계단인데 걸을만 합니다.
앞산전망대 갈림길. 나는 오른쪽 왕굴쪽으로 진행하여 정상찍고 하산은 왼쪽으로 합니다.대부분 사람들은 왼쪽 앞산전망대쪽으로 올라갑니다
나는 왕굴로 해서 정상을 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왕굴은 안가고 앞산전망대쪽으로 가네요
난 왕굴쪽으로 올라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앞산전망대로 가더라고요
통일기원 돌탑. 어느분인지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돌탑부터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가파른 오르막이라 천천히 올라갑니다.
사진은 경사가 없어보여도 실지론 가파릅니다
난간이 나오면 왕굴에 다 온거네요
왕굴앞 쉼터 의자
왕건이 숨어 살았다고 하는 왕굴
왕굴 내부. 약수도 조금 나오네요
왕굴 내부에서 밖을 내다 보았네요
왕굴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왕굴 전망대
왕굴 전망대에서 보는 대구 시내. 시내가 멋지게 보입니다
건너편 대덕산쪽에 있는 조망처인가 봅니다
두륜공원에 있는 83타워도 보이고요. 멋진 대구입니다
건너편 하산길에 있는 케이블카 승강장과 앞산 전망대
좁은 등로를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내려갔다가 또 올라갑니다
여기부터 능선까지 제일 가파릅니다
가파른 오름 구간
대덕산 갈림길 능선에 도착했네요. 여기부터는 편한 등로네요
정상까지 380m 남았네요
계단을 잠깐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오니 조망처가 나옵니다. 바로 앞은 정상입니다
조망처에서 보는 조망.
정상과 하산해야 할 능선입니다
왼쪽 맨 끝이 대덕산입니다
정상에 들렸다가 산성산을 가도 됩니다. 굳이 필요없는 표지판 같네요
정상 직전에 있는 막바지 암릉구간
정상 직전에 있는 구 경찰통신대가 있던 자리네요. 예전엔 정상이 경찰통신대 때문에 출입금지 구역이였다고 합니다
경찰 통신대가 있던 자리와 대덕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네요
바로 앞은 산성산 가는 길에 있는 헬기장. 뒤는 주암산과 최정산 능선이네요
정상에서 보는 대구시. 흐리지만 않다면 팔공산도 잘 보일텐데..
비파산(앞산전망대)쪽으로 하산하는 계단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앞산 전망대까지 900m이니깐 금방 가는데 나는 여기저기 간섭하기 바빠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
왕굴전망대 뒤 능선은 대덕산 가는길입니다
하산하며 보이는 대구시내
멋진 대구시내. 바다나 호수가 있다면 더 멋질것 같은 대구네요
대덕산성은 안 보이고 안내판만 있네요
능운정 쉼터라고 하는데 표식은 하나도 없네요
케이블카가 올라오고 있네요. 대구시내 야경을 보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도 되겠네요
전망대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하산 길
케이블카 타고 오면 여기로 나와 앞산 전망대로 내려갑니다
저기 올라오고 있는 노인분이 300m도 힘들다고 빠꾸토를 하고 계시네요
앞산 전망대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편합니다.
앞산전망대에 있는 복토끼
앞산 전망대에서 보는 대구시내
행복하세요. 좋은사람 만나세요.복 많이 받으세요.오래사세요.출세하세요.합격하세요
안일사로 내려가는 계단
안일사로 하산하는 돌 길
올라올때 만났던 왕굴 갈림길.
안일사로 내려가는 돌길
안일사에 도착했네요
이런 가파른 포장길을 1km정도 내려가야 합니다.ㅠㅠ
안지랑골 관리사무소에 도착했네요
안지랑골 관리사무소에 도착했네요.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