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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설치 찬성

난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야생동물과 등산로 보호 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케이블카 설치 정책은 진짜 잘하는거다.정치적인 호불호를 떠나 잘하는거는 지지를 한다.오색뿐만 아니고 전국 명산에는 어느곳이나 다 설치해서 전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케이블카가 얼마나 환경을 잘 보호하는지는스위스등 외국의 사례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케이블카 설치반대만 외치면 애국자라고생각하는 단세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다. 극단주의 환경단체와 삐뚤어진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퇴출되야 한다. 외국의 유명한 산에 다녀 오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케이블카가 다 설치가 되어 있지요. 케이블카 덕분에 오히려 산림이 훼손 안되는거를 아실 겁니다. 우..

시 사 2024.08.20

경기 양평 백운봉(2024.8.18. 일요일)

산행 코스: 백운봉 자연휴양림 - 두리봉 - 헬기장 - 백년약수- 백운봉(정상) - 백년약수- 백운봉 자연휴양림(약 6km) 백운봉은 청량리로 기차를 타고 다니며 많이 본 삼각형의 봉우리다. 양평역에서 보면 한눈에 확 들어오는 봉우리다. 봉우리 생긴 모양이 비슷해서 한국의 마테호른이라고 하는데 스위스 마테호른이 들으면 가소롭다고 웃을것 같다. 용문산 능선 줄기에 있는 봉우리라 등로가 꽤나 험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검색해 보니 왕복 6km정도의 거리라고 나온다. 산행 시간이 3시간정도 밖에 안걸릴것 같아 얼음도 안 챙기고 생수도 2병밖에 안 챙겼다. 이것이 나중에 후회막급이였다. 넉넉히 4병정도 챙기고 얼음도 챙겨 가지고 갔어야 하는데... 게으름을 피우다가 오후 1시쯤에 양평 백운봉 휴양림 주차장으로..

강원 정선 고한 백운산 마천봉(2024.8.17. 토요일)

산행코스 : 하이원 팰리스 호텔 - 만항재 갈림길 전망대 - 운탄고도 갈림길 - 헬기장 - 밸리탑 갈림길 - 정상 - 원점회귀(4.4km) 산행 시작 : 10시 07분산행 종료: 12시 07분(2시간)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5년만에 다시 왔다.2019년 7월 7일에 왔을때는 반바지를 입고 와서 추웠던 기억이 있다.당시 아침 기온이 16도였다. 이번엔 춥지는 않고 더워서 땀범벅이 되어 날파리들이 자꾸 대든다.날파리들이 눈에 들어갈까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예전엔 하이원탑-도룡이연못-운탄고도길로 한바퀴를 돌아 원점회귀를 했는데 이번엔 더워서 정상까지만 다녀왔다. 걸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예전엔 하이원탑을 마운틴탑이라고 했는데 명칭이 바뀐가 보다. 함백산.단풍산.두위봉.민둥산.은대봉.금대봉등이 조망이 된다..

산 행/강원도 2024.08.18

인천 옹진군 굴업도(2021. 9.11~12. 토~일)

굴업도는 이번이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서인수 이장댁(굴업도 민박) 음식 맛이 맛나기도 하고,개머리 언덕의 수크령풀(강아지풀)이 보고 싶어서 또 왔다. 굴업도의 특징은 멋진 개머리 언덕과 수크령풀, 꽃사슴과 소사나무, 코키리 바위, 토끼섬의 산호초, 그리고 서이장님댁의 음식맛일것 같다. 민박집이 7곳밖에 없어서 대부분 개머리 언덕에서 비박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발행위가 금지된 섬이라 민박집들 모두 시설이 낙후되어 있다.굴업도는 천혜의 관광지답게 언제봐도 아름답다. 예전에는 방사능 폐기물 저장 장소로 검토되다가 환경단체와 국민들의 반대로 취소되고 지금은 굴업도 전체 면적의 98%정도가 CJ그룹 계열회사인 C&I 레저산업 소유라고 한다. 리조트와 골프장을 지어서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려다가 환경단체와..

인천 옹진군 대청도 삼각산&서풍받이(2020.10.11. 일요일)

대청도 입도 이튿날 아침. 대청도 여행의 목적인 삼각산과 서풍받이를 트레킹 하려고 삼각산 들머리로 왔네요. 두개를 합쳐서 삼서트레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삼각산은 정상까지 거리는 짧지만 약간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 끝내준다. 밑으로 해변가에 있는 서풍받이 절벽도 잘 보인다. 삼각산은 조망이 멋지고,서풍받이 절벽은 웅장하고 멋지다. 대청도 최고의 명소가 서풍받이인것 같다. 관광버스 출발시간에 맞추어 광난두 정자까지 오라고 하길래 삼각산과 서풍받이-마당바위를 거쳐 광난두 정자까지 엄청 빨리 걸었다. 다른 분들은 거의 서풍받이만 구경하고 되돌아 가는데나 혼자만 마당바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오는라고 쎄가 빠졌다. 대청도에 가시게 되면 삼각산과 서풍받이,마당바위까지는 트..

경북 안동 학가산 최단코스(2024.8.10. 토요일)

산행코스 :MBC 송신소 - 유선봉 - 능인굴 - 예천 정상(BACK)-국사봉(정상)-삼모봉- MBC 송신소(산행거리 왕복 약 1.7km) 들머리 네비 주소 : 안동시 북후면 학가산길 447 (KBS 송신소) 아침에 밖을 보니 안개로 자욱하여 아무것도 안 보인다.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다가 제천에서 추어탕으로 아점을 먹고 11시쯤 안동으로 출발했다. 천주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천주마을에 도착하니 땡볕이고 주차를 할만한 장소가 마땅치가 않다. 애련암 주차장까지 좁고 가파른 길로 올라가 봤다. 이상하게도 천주마을에서 올라가기가 싫다.너무 더워서인가? 최단코스로 올라가기로 마음먹고 차를 돌려 천주마을을 나왔다.MBC 안동송신소를 검색하니 네비에 안 뜬다. 그냥 학가산길로 검색하니 네비가 뜬다.무작정 끝까지 ..

산 행/경상도 2024.08.11

충북 제천 동산 남근석(2024.8.04. 일요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외지에 사는 친구가 제천으로 내려와 저녁을 같이 먹다보니 이 친구, 저친구가 모여 들여서 동창회가 되어 버렸다. 많이 모이다 보니 2차까지 하게 되었다. 저녁 모임도 친구네 가게. 2차 7080 모임도 친구네 가게. 집에 올때도 친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촌구석이다보니 모든게 친구로 통한다. 이러니 친구들 모임에 잘 안나가게 된다. 밖에 나가면 과음도 하고 늦은 시간까지 있어야 하니까. 아침에 일어나 친구와 같이 무암사 앞에 있는 남근석까지만 갔다가 왔다. 친구는 오후에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에 무리한 산행은 안 하기로 했다. 남근석은 다섯번정도 오른거로 기억한다. 무암사에서 600m밖에 안되지만 급경사라 땀깨나 흘려야 한다. 전날 과음을 해서 친구도 나도 컨디션이 별로다...

산 행/충청도 2024.08.05

경북 김천 수도산 최단코스(2024.8.03.토요일)

산행 코스 : 수도암 - 정상- 수도암(원점회귀. 왕복 약 4.25km. 3시간 20분) 출발시각: 10:18분 도착시각: 13:36분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개로 자욱하다. 수도산 날씨 예보를 보니 10시쯤부터는 맑음으로 나온다. 7시쯤 집에서 출발하여 수도암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넘었다. 무려 3시간이 넘게 걸렸다. 김천까지 자주 다녔으면서도 이렇게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줄을 그동안 왜 몰랐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도착하니 덥기는 하지만 하늘이 쾌청해서 기분은 좋다. 절 구경을 먼저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절이 꽤 크다고 느꼈다. 산행을 해보니 수도산은 조망이 좋은 산 같다. 정확한 지리는 모르지만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수도암에서 정상까지 짧은 거리이고 완..

산 행/경상도 2024.08.05

경기 이천 도드람산(저명산)(2024.7.28.일요일)

산행 코스 :SK인재개발원 - 체육공원- 샘터- 험한길 - 1.2.3봉 - 정상(효자봉) -효자굴(출입금지) -돼지굴 전망대 - 석이약수 - 영보사 - SK인재개발원(원점회귀) 약 3KM 어제 태백 대덕산에 갔다가 집에 와서 간만에 편히 쉬었다.무슨 예약을 미리 해 놓으면 심적으로 부담이 간다. 대덕산 야생화 탐방 예약을 해놓았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시간을 지켜야 되서 은근히 부담이 갔는데. 야생화 탐방을 마치고 집에 오니 해방감 빵빵이다. 마음도 편안하고 일요일이라 늦잠을 늘어지게 잤다.눈은 일찍 떳지만,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개겼다. 일요일 아침에 집에 있기는 간만이다. 집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갑갑하기도 하고,어디로 나돌아 다녀야 갑갑증이 없어지는것 같다. 어디로 갈까 궁리하다가 이천 도드람산이 거리도..

강원 태백 금대봉-대덕산 야생화 산행(2024.7.27. 토요일)

산행 코스:두문동재 - 금대봉(왕복) - 분주령 - 대덕산- 검룡소(왕복)- 검룡소 주차장(약11.2km) 일주일전에 국립공원과 태백시청에 들어가 예약해 놓은 금대봉과대덕산 야생화를 보기위해 아침 7시 30분에 태백역으로 출발했다. 태백역에 가기전에 두문동재에 들렸는데 운무가 가득하고,바람도 불고 으스스하게 추운 기운이 확 다가온다. 고한 하이원 리조트 앞에 있는 백운산을 산행해 보면 한여름에도 춥다. 예전에 멋도 모르고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산행을 갔다가 추워서 혼났다.ㅎ 태백관내에 축제가 두개나 있어 태백역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다. 해바라기 축제와 양강(한강,낙동강)발원지 축제로모텔 예약도 꽉차고, 주차할 곳도 없다. 한여름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원한 태백이라 축제가 많다. 빙빙 돌다가 ..

산 행/강원도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