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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왕산(2024.6.16. 일요일)

산행 코스 : 상의 주차장 - 대전사 - 1~3전망대 - 정상 - 칼등삼거리 - 후리메기 삼거리 - 용연폭포 - 절구폭포 - 시루봉 - 학소대 - 급수대 - 주왕굴 - 대전사 - 상의 주차장(원점회귀) 청송읍내 백운모텔에서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이 안개로 곰탕이다. 안개가 언제나 벗겨질지 일기예보를 보니 10시나 되어야 맑음으로 나온다. 6시에 눈이 떠져서 무료한데 10시까지 무얼할까생각하다가 달기약수와 달기폭포를 가보기로 했다. 청송읍내에서 달기약수까지는 10분정도 밖에 안걸린다. 달기약수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달기 폭포로 갔다. 달기 폭포 들어가는 진입로가 작은 농로라서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교차통행이 불가하다. 달기폭포도 도로에서만 봐야 된다.조망처가 따로 없다. 달기폭포는 비추천 코스다. 다시 청..

산 행/경상도 2024.06.18

경북 청송 여행

영덕 팔각산을 갔다가 하산하여 청송으로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보았네요. 숙박비가 5만원인 백운장 모텔에서 1박을 하였는데깨끗하고 조망도 좋아서 가성비가 너무 좋네요. 주변 주왕산 관광호텔은 1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같은 건물 2층에는 백운한식뷔페라는 식당이 있어서멀리가지 않고도 식사를 해결할 수가 있어서 좋더라고요.일인당 뷔페 값은 1만원. 청송백자 전시장에 들려 구경좀 하려고 했더니일요일이고 9시전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아서 바로 앞에 있는 양귀비 단지만 구경했네요

여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청송 달기약수.달기폭포

주왕산 가기전에 달기약수를 가 보았더니약수터가 한군데가 아니고 여러군데가 있다. 내가 본 약수터가 5군데이다. 약수터마다 들려서 마셔보니 맛이 다 비슷하다. 달기 약수때문에 상가가 크게 형성이 되어 있다.식당도 많고 여관도 있다. 청송읍내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주변 관광지는 주왕산 관광호텔에 있는 솔기온천이 있다 달기 폭포도 가 봤는데 별로 볼게 없다. 진입로도 일방통행식의 농로여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난감할 수가 있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뽀글거리며 기포가 올라옵니다

여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청송 주산지(2024.6.15. 토요일)

영덕 팔각산에서 하산하여 청송으로 오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거북이 운전으로 주산지 주차장까지 왔다.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해서도 비가 엄청 많이 와서한참을 차에서 대기하였다. 한참후에 비가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오다가 말다가 한다.우산을 쓰고 주차장에서 1km거리의 주산지로 향해 걸어갔다. 주산지를 직접 걸어보니 크기는 제천 의림지의 절반만 하다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다시 봄이란 영화를 촬영한 곳이라 유명해 졌다고 한다. 나도 그당시에 영화를 보았는데.세월이 흘러 다 잊고 있었다.   봄...업: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짓궂은 장난에 빠져 천진한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지켜보던 노승은 잠든..

여 행/경상도 2024.06.17

경북 영덕 팔각산(2024.6.15. 토요일)

산행 코스 :팔각산장 주차장 - 1~7봉 - 정상 - 산성골 갈림길 - 팔각산장 주차장 날씨 예보가 수시로 바뀐다. 비가 온다고 했다가. 흐리다고 하다가.. 더운 여름에는  짧은 코스의 산행만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팔각산을 선택했다. 비가 온다고 해도, 우비 입고 산행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영덕으로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영덕으로 가는내내 날씨가 화창하다. 청송을 지나서 주왕산 전망대도 지나가고,얼음골 계곡도 지나 가는데 운전중에 얼핏얼핏 보이는 얼음골 계곡이 참 멋지다고 느꼈다. 팔각산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산행을 시작했다. 바람도 안불어 시작부터 후덥지근하다. 팔각산은 산행거리가 짧아도 정상까지 주구장창 오르막이고하산할때도 급경사 너덜길이라 속도가 안난다. 2시간 30분 전후로 하산 ..

산 행/경상도 2024.06.17

베트남 나트랑(낫짱) 리딩커피 스크럽

작년 12월 성탄절 연휴에 패키지 여행으로베트남 나트랑에 갔을때 리딩커피점에 들렸다. 50살이라는 남자 사장님이 원주분이라고 하는데 설명을 어찌나 맛갈나게 잘하는지.... 아들이 둘인데 장남은 이번에 해병대에 입대했다고 하고작은 아들은 고 3이라고 한다. 일행분들이 커피 맛과 설명에 푹 빠져서 커피도 사고, 스크럽도 사고.... 나도 커피와 스크럽을  사왔다.스크럽 4개에 10만원정도의 가격에 사온거로 기억된다. 살때만 해도 내가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3개는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1개만 내가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다가 기억이 나서 얼굴에 발라봤는데.조금 문지르니깐 얼굴에서 때같은게 막 나옵니다. 하고나면 얼굴 피부가 개운한것이 진짜 좋더라고요. 국내에서는 구..

여 행/해외 2024.06.12

경북 문경 도장산(2024.6.09. 일요일)

산행 코스: 용추교 주차장 - 쌍룡폭포 - 1~6봉 - 정상 - 헬기장 - 심원사 - 용추교 주차장(약 8.28km) 어제 토요일은 비가 와서 오랜만에 방콕을 하니깐 너무 좋았다. 속옷만 입고 뒹굴거리며 영화도 보고, 잠도 자고.. 나만의 공간에서 간섭없이 하고 싶은거 하고 지내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내일은 어디로 갈까하면서 지역별로 날씨 검색을 해보니 설악산도 미세먼지가 별로 안좋고, 문경쪽이 좋은것 같아서 문경에 있는 도장산이나 갔다가 오자는 마음에 아침 4시에 도장산 용추교로 출발하여 도착하니 6시가 못되었다. 날씨 예보상 도장산은 아침에 습도가 100%다. 무조건 안개가 껴서 올라갈때 조망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정상까지 조망은 없는 산이니 안개가 껴도 무방할것 같았다. 정상으로 올라가..

산 행/경상도 2024.06.10

경북 상주 갑장산(2024.6.06. 목요일)

산행 코스:용흥사 주차장 - 상산 - 문필봉 - 용지샘터 - 상사바위 - 갑장사 - 정상 - 시루봉 - 갑장사 전망대 - 용흥사 - 용흥사 주차장 상주 갑장산에 가야지 하면서도 여지껏 기회가 없었다. 갑장산,노악산(노음산),천봉산을 상주 삼악이라고 하는데.갑장산이 그나마 제일로 조망도 멋지고 암릉도 있어서 좋은것 같다. 노악산과 천봉산을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암산이 아니고 육산같아 별로다. 현충일이라 당일치기로 갔다가 오면 되겠다 싶어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상주는 다른 산에 다니면서 몇번 지나간 적이 있지만 어느 산에 갔다가 지났는지는 기억에 없다. 옛날에 경주와 상주라는 명칭을 따서 경상도라고 했다고 한다.지금은 대구,울산,포항등이 훨씬 더 크지 않나 싶다. 산행을 해보니 올라갈때나 내려올때나 유..

산 행/경상도 2024.06.07

충남 천안 흑성산(2024.6.02. 일요일)

산행코스:TJB 중계소(헬기장) - 활공장 - 정상(KBS 중계소) - 독립기념관 전망대 - 원점회귀 아산 영인산 휴양림에서 출발해서 흑성산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 12시 30분이다. 헬기장에는 가족들끼리 차박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았다. 천안 시내쪽으로 조망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니차박 장소로는 적당한것 같았다. 최단 코스로 흑성산을 보고자 마음먹고 차를 몰고 흑성산 정상부까지 올라왔다. 독립기념관에서 걸어서 올라오자면 너무 더울것 같다.아침 시간이면 괜찮은데 한낮 뜨거운 시간이라 겁을 먹고 포기했다. 헬기장도 한바퀴 돌며 조망 구경도 하고철책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쪽으로 진행을 했다. 활공장에서 보는 천안시내 조망이 끝내주게 멋지다.활공장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초..

산 행/충청도 2024.06.04

충남 아산 영인산(2024.6.02. 일요일)

산행코스:야외무대 주차장  - 상투봉 - 닫자봉 - 신선봉(정상) - 깃대봉 - 연화봉(영광의탑) - 산림박물관 - 수목원 - 야외무대 주차장 아산 온양온천역 근처에 있는 라그라스 호텔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영인산 휴양림으로 출발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출입통제 차단기가 올라가 있다. 난 나올때 돈을 내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들어올때 내는거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아침 일찍 온 덕분에 주차비와 입장료를 안 냈다.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다. 맨발로 상투봉을 거쳐 닫자봉을 찍고 수목원으로 내려온다는 맨발 산악회분들과개인적으로 오신 등산객들로 주차장은 거의 만차가 되어간다. 주차장에서 상투봉으로 오르는 길은 동네 뒷산같다.상투봉에 도착하니 맨발 산악회분들로 왁자지껄하다. 이 분들 피해서 흔들바..

산 행/충청도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