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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2024.7.21. 일요일)

산행 코스:무의대교 공영주차장  - 당산 - 봉오리재 - 국사봉 - 구름다리 쉼터 - 호룡곡산 - 광명항(약 7.4km)(시내 버스로 원점회귀) 인천 석남역 근처에 있는 소피아 모텔에서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온다.엇저녁에 모텔에서 잠을 푹 잤더니 어제보다는 몸이 가볍다. 날씨 예보를 보니 10시정도부터는 비가 그친다고 한다. 8시 30분에 모텔을 나와 친구아파트로 가서 친구를태우고 무의대교 공영 주차장으로 출발했다.친구가 사는 아파트에서 주차장까지 한시간정도 걸린다. 무의도는 작년 가을에 친구 4명과 함께 와서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던 곳이기도 하다. 그땐 영종도 바다낚시터에 들려 친구들 낚시하는거 구경하다가저녁에 무의도로 들어와 펜션을 힘들게 구해서 숙박을 했었다. 밤에 술만 잔뜩먹고 아침에 일어..

인천 강화 석모도 해명산-낙가산(2024.7.20. 토요일)

산행코스 :전득이고개 주차장 -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 주차장(버스로 원점회귀) 제천에서 새벽 2시 30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사는 친구 아파트에 도착하니 5시쯤 되었다. 친구를 태우고 석모도로 출발하여 보문사 주차장에 들려 버스시간표도 확인하고 생수도 사고, 화장실도 들리고 나서 다시 전득이고개 주차장으로 가니 7시쯤 되었다.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오후 4시부터 인천에 사시는 오촌 당숙님의 칠순 잔치에 들려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마음이 급하다. 해명산과 낙가산을 산행을 해보니 등로가 거의 숲길이라 햇빛이 쨍쨍한 날에 산행을 해도 되겠더이다. 들머리부터 보문사 삼거리 갈림길까지는 등로가 순탄한 편이고 조망처가 수시로 나와 눈이 엄청 즐겁다. 보문사 삼거리 갈림길부터 하산하는..

생일 선물

내일이 내 생일이라고 딸이 오후에 퇴근하고 왔네요. 대전에서 오는라고 힘들었을텐데.나를 보자마자 아빠하며 반가워 하네요. 웨딩 사진도 나왔다고 하며 보여주는데 이쁘네요.신혼 아파트도 계약완료했고 이달에 입주한다고 합니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구형 아파트 32평형인데전세금이 2억 4천이라고 합니다. 결혼식은 내년 1월달인데 이달말부터 둘이 살림을 합쳐서 산다고 하네요. 어찌되었든 둘이 잘 살기를 바라는게 아빠의 마음이네요.  두학동 시골순두부에서 아침

일 상 2024.07.12

경북 경주 무장봉(동대봉산)(2024.7.07. 일요일)

산행코스 :암곡탐방센터 - 암곡갈림길(가파른길) - 억새군락지 - 정상(무장봉) - 무장사지 - 암곡탐방센터 (원점회귀. 10.6km. 3시간 47분) 새벽 5시쯤에 보문단지에 있는 씨엘호텔에서 나와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등을 사서 암곡 탐방지원센터로 출발을 했다. 마을 입구부터 2022년 8월에 태풍을 몰고 온 힌남노의 태풍피해 복구를 한 흔적이 보인다. 콘크리트 포장길을 걷기 싫어서 암곡탐방지원센터 바로 직전에 있는 길가 공터에 주차를 했다. 암곡 공영주차장부터 산행을 시작하면 산행거리는 12.6km 정도 된다.산행거리를 왕복 2km정도를 단축시킨 셈이다. 나의 산행 스타일처럼 오를땐 가파른 코스로 올랐고,하산할땐 경사가 완만한 무장사지쪽으로 내려왔다. 오르면서 뱀도 두마리나 보았다.한놈은 새끼 불독사..

산 행/경상도 2024.07.10

경북 경주 토함산 최단코스(2024.7.06. 토요일)

산행 코스 : 석굴암 주차장 - 성화 채화지 - 정상 - 석굴암 주차장(원점회귀. 3.29km) 포항 운제산 오어사부터 석굴암 주차장까지 한시간이 걸린다. 석굴암 주차장에 오니 차들과 사람들이 많다. 99%이상 석굴암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다. 토함산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9년 12월달에 산악회를 따라 왔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토함산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이번엔 혼자 왔으니 여유롭게 토함산을 느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정상까지 완만한 오르막 등로이다. 산행거리도 짧고, 등로도 편안해서 걷기에 좋았다. 산행이라기보다는 트레킹코스라고 보면 정답이네요.

산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포항 운제산 오어사 코스(2024.7.06. 토요일)

산행 코스 :오어사 - 자장암 - 깔딱재 - 정상 - 대왕암 - 샘터 - 오어사 (원점회귀. 6.33km) 단석산 신선사에서 오어사 주차장까지 40분정도 걸린다. 8시 40분쯤에 오어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어사를 구경하고화장실도 들렸다가 산행을 시작했다. 운제산은 단석산에 비하면 오르기가 수월하지만 산행거리는 단석산의 두배쯤 된다. 포항제철도 보고, 영일만도 보고, 멀리서지만 호미곶도 보인다. 내륙 촌늠이 바다도 보고 출세를 했다. 운제산은 포항이나 경주분들이 자주 찾을 산으로 보였다.완만하고 조망이 좋으니 트레킹하기에 좋은 산인것 같다. 하산하여 석굴암 주차장으로 와서 토함산을 올랐다.포항쪽 조망

산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단석산 최단코스(2024.7.06. 토요일)

산행 코스 :신선사 주차장 - 신선사 - 마애석불 - 정상 - 주차장 (원점회귀. 3.4km) 1박 2일 동안 경주에 있는 4개의 산을 산행하려고 집에서 새벽 2시 30분에 출발했다. 첫날은 단석산-운제산-토함산-석굴암-불국사-안압지.이튿날은 아침 일찍 무장봉(동대봉산)을 환종주하고 하산하여 숙소인 씨엘호텔에서 씻고 귀가했다. 신선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일출도 끝나고 하늘이 훤하다. 신선사 바로밑 주차장까지 올라오는데 경사가 가파르기도 하고 커브길이 좁아서 2군데쯤에서 전후진을 반복하여 올라왔다. 단석산은 가팔라서 힘들다고 하지만 산행거리가 짧다보니 큰 부담이 없다. 단석산은 경주 인근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고 한다. 트랭글이 에러가 나서 산행거리가 틀립니다.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중턱에 이르면 거대한 암..

산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보문한우 & 씨엘(하늘)호텔

2024년 7월 06일(토요일) 숙박비는 평일에는 6만원. 주말에는 10만 5천원을 달라고 하는걸 미리 경주 여행을 와서 숙박을 하고 있는 친구 덕분에 할인 받아서 8만원에 숙박을 하였네요. 특급호텔 못지 않은 가성비 좋은 무인텔이네요. 처음으로 무인텔을 이용하는거라 낯설어서 주차를 어떻게 하는지,객실은 어떻게 찾아 가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경주로 여행을 온 친구부부를 만나 옆 객실에 묵었네요. 친구가 사주는 소고기도 많이 먹고, 외지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여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동궁과월지(안압지)

신라 왕궁의 후원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674년(문무왕 14)에 완성되었다. 1975~86년의 발굴조사에 의해 유구가 밝혀졌는데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호안과 서쪽 호안변에서 5개의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부정형의 석축호안은 서쪽 호안선만 직선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 호안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입수구는 동쪽과 서쪽의 호안이 만나는 곳에 설치되어 있고 출수구는 북쪽 호안에 있으며,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안압지(雁鴨池) 기러기 안. 오리 압조선시대부터 안압지라고 불리웠다고 함. 기러기나 오리가 많이 날라오는 연못이라는 뜻. 1980년에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파편에 월지라는 글자가 있어서 명칭을 동궁과 월지라고 바꾸었다고 하네요 달이 비추는 연못이라는 뜻..

여 행/경상도 2024.07.09

경북 경주 불국사

불국사가 대찰이 된 것은 김대성에 의해서였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75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774년(혜공왕 10) 12월에 그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완공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뒤 국가에서 완성시켰다. 따라서 이 절은 김대성 개인의 원찰(願刹)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원찰로 건립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일곽 등 5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대웅전, 극락전, 비로전, 관음전, 지장전 등을 중심으로 한 구역이다.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불국사에 숨어 있어서 왜병들이 불국사 목조건물은 모두 태웠다고 한다. 이후로 복원에 복원을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

여 행/경상도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