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드디어 딸의 청첩장이 나왔네요.결혼식은 아직도 멀었는데.. 4살때부터 지금까지 혼자 키웠는데.결혼을 한다니 시원 섭섭하기도 하고.든든한 사위가 생겨서 안심도 됩니다. 사위는 34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SMR(소형모듈원자로) 연구원.딸은 32살.. 전기관련 공기업에서 전기기술직으로 근무. 신혼집은 대전 유성에 33평짜리 아파트 전세를 구해서 살고 있네요. 결혼식은 주례도 없고, 지들 둘이 손잡고 입장한다고 하네요. 나는 몸만 오라고 하네요.나는 가서 앉아 있다가 결혼식 끝나면 오면 되네요 신혼여행도 LA/멕시코 칸쿤쪽으로 2주일동안 간다고 하네요. 언어 소통이 자유롭게 되니 자유여행으로 가고, 예약과 결제도 다 해놓았다고 하드라고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만큼 잘 살기를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