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딸랑구가 맘이 싱숭생숭한가 부다. 엇저녁에 느닷없이 늘보에게 전화를 해서 삼겹살을 사달라고 한다. 사무실 옆에 있는 돼지세상이란 집으로 가서 삼겹살에 이스리를 먹었다. 삼성은 포기하고 대학을 진학하기로 했다. 외지에 있는 대학을 간다고 하는걸, 딸랑구가 떠나면 늘보가 외롭다고 하면서 살살 꼬셔서, 집에서 가까운 세명대를 가기로 했다. 대학 졸업후의 진로는 차근차근 계획하고, 공부하기로 했다. 딸랑구가 대학 진학후의 진로등에 대해서 물어오면서 그동안 늘보에게 서운한점을 얘기하며 운다. 늘보가 화낸거며, 큰소리로 잔소리한거등등.. 일단은 늘보가 사과를 했다. 그리고 딸의 잘못된 점도 지적을 해 주면서리~ 아빠가 지의 진로에 대해서 주장을 한 것에 대해서 이해한다고 한다. 회사에서 써 먹으려고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