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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삼악산(2021.01.16.토요일)

산행 코스: 등선폭포 주차장-의암댐-의암매표소-상원사-전망대-삼악산 정상- 333계단-흥국사-등선폭포계곡- 등선폭포 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8.3km / 5시간 의암매표소에서 삼악산 정상까지 엄청 가파른 암릉이다. 등산로 초입부터 급경사 구간이다. 하지만 계속 조망이 있어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가면 그리 힘든줄 모른다. 정상에서 하산길인 흥국사까지는 그냥 그런대로 편한 길이다. 막바지 하산길에 다다르면 주렴폭포부터 시작해서 등선폭포 계곡이 시작된다. 주왕산 계곡길이 얼핏 떠오를 정도로 이미지가 비슷하긴 하지만, 계곡 규모는 주왕산에 못 미친다. 오를땐 조망도 좋고, 암릉이라 바위타는 재미가 있고 하산길에는 등선폭포 계곡을 즐기며 내려오면 되니 지루하지는 않다.

산 행/강원도 2021.01.18

힐링쉼터 폐쇄

농협조합원 자격을 만들고자 10년전에 사 놓은 330평인 밭을 오늘 팔았네요. 그동안 시간 날때마다 가서 힐링차원으로 가꾸었지요. 처음엔 농사짓는게 재미가 있어서 열심히 일도 하고 가꾸기도 했는데, 나이가 들으니 만사가 귀찮아지네요. 농협조합원 탈퇴신청을 하면서 출자금도 반환신청을 했는데 내년 3월에나 준다고 하네요. 시원 섭섭하네요.

일반 사진 2021.01.14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여행(2021.01.09.토요일)

주천면은 자주 다니던 동네인데. 몇군데 못 가본 곳이 있어서 오늘 다녀 왔네요. 주천면 초입에 있는 빙허루. 요선정과 요선암(돌개구멍). 조계종 계열의 미륵암. 관음사.상류펜션.법흥사, 장충 약수터. 판운면 섭다리. 보보스캇 펜션내 메타세콰이어 길. 바람도 안 불고. 하늘은 청명하지만, 기온이 너무 낮아 잠시만 차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얼굴도, 귀도, 손가락도 얼얼 하더이다. 그래도 추운 겨울에 다니다 보니 사람도 없고, 겨울의 특색도 있어서 알찬 여행이였네요.

여 행/강원도 2021.01.10

충북 단양 황정산 원통암.칠성바위.도솔암.좌선대.사인암(2020.12.27.일요일)

원통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도솔암과 좌선대를 보고 싶어서 또 갔네요. 20년 지기인 친구와 둘이 사브작 거리며 걸었는데 이번엔 우트케 된기 이 친구가 날러 다닙니다. 제가 뒤에서 에고에고 하면서 따라 다녔네요.ㅎ 도로변인 대흥사에서 원통암까지는 1.4km밖에 안 되는데 왜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원통암 관음전옆으로 난 샛길로 가파른 능선을 5분정도 올라가서 계속 직진하면 작은 도솔암과 좌선대가 보입니다. 원통암에서 좌선대까지 시간은 1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꽃피는 봄에 올산을 가려고 미리 들머리와 날머리를 답사를 했네요. 올산리→미도리 코스로 산행을 하면 거리는 짧은데 험하다고 하니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 겠네요. 사인암은 자주 지나 다녔는데 삼성각은 처음 올라가 보았네요.

산 행/충청도 2020.12.28

충북 단양 황정산(2020.12.25.금요일)

산행코스: 대흥사-원통암-영인봉-황정산-남봉-석화봉 삼거리- 석화봉-석화바위-궁뎅이 바위-곰바위 -건폭-대흥사(원점회귀) 산행거리및 시간: 11km (8시간 30분) 출발시간 : 오전 10시 20분 도착시각 : 오후 18시 50분 여지껏 산행하면서 산객을 한명도 못본 산이 세군데가 있네요. 2011년 삼일절날 눈 왕창 쌓였던 영월 구봉대산. 2020년 올 2월 겨울에 눈 내리고, 바람불던 원주 치악산 사다리병창 코스. 그리고 이번 황정산. 발자국도 없는 산행이라 등로가 헷갈려서 몇번을 알바를 했네요. 황정산 가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다들 식은죽 먹기식으로 후기 글을 써 놓았네요. 경치좋고, 신선들이 노는 정원이라나 뭐라나. 좋은글 들만 올렸드라고요. 같은 코스도 3km이상 짧게 올렸고요. 대부분의 ..

산 행/충청도 2020.12.26

강원 원주 치악산(2020.12.19.토요일)

산행코스: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대 - 황골삼거리 - 쥐넘이재 전망대- 비로봉 삼거리 - 비로봉 - 사다리병창 - 세렴폭포 - 구룡사(약 11km) 출발 10시 40분 도착 17시 40분 날씨가 너무 춥지도 않고, 하늘이 너무 맑아서 좋았던 산행이였다. 조망이 좋다보니 너무 여유를 부린것 같다. 무려 7시간이나 걸렸다.ㅎ 겨울이라 해가 짧아서 컴컴할때 내려왔다.

산 행/강원도 2020.12.22

충북 제천 만수봉(2020.12.12.토요일)

그동안 코로나에 짓눌려 방콕하다가 간만에 용기를 내어산행을 했네요.만수휴게소-능선코스-정상-만수재 삼거리-계곡코스-만수휴게소. 7.6km거리에 휴식시간 포함하여 5시간 걸렸네요.간만에 산행을 하니 가슴과 눈도 시원하고, 마음도 시원합니다.다만 정상 근처에서 바람이 너무 세차서 빵모자를 쓴 친구는 골이 흔들린다고 하고, 나는 장갑을 꼈는데도 손가락이 얼얼해서 정신이 없더이다.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잔잔해지더이다.월악산 영봉. 용마산.북바위산.포암산.탄항산, 주흘산, 부봉. 마패봉등이 조망되는 만수봉이라 너무 좋더이다.같이 산행한 친구들~수고했어요~

산 행/충청도 2020.12.13

안동 여행(2020.12.06.일요일)

도산서원-안동구시장 보문식당에서 5천원짜리 점심-하회마을-부용대- 병산서원-봉정사-안동권씨 복야공파 송파재사-월영루. 아침 9시에 도산서원으로 출발하여 저녁때 집에오니 8시쯤이다. 하루종일 돌아 다녔더니 피곤하다. 코로나 땜에 방역마스크 제대로 쓰고, 조심스럽게 다니는라 신경이 쓰였지만, 이번엔 제대로 안동을 구석구석 다닌것 같다. 퇴계 이황이 설립했다는 도산서원과 정조대왕이 퇴계 이황을 기려서 특별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다는 섬 같은 시사단. 하회마을 전망대인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 진입로가 아직 비포장이라 불편하지만 아담하고 정겨워 보이는 서애 류성룡을 추모하는 병산서원. 주차장에서 5백미터쯤 걸어가야 되네요. 안동 근처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사찰인 봉정사. 규모는 작지만 전통과 역사가 있는 ..

여 행/경상도 2020.12.07

강원 원주 감악산(2020.12.05.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등산로 입구인 신림면 황둔 창촌마을에 도착했다. 어느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주차비 3천원을 달라고 한다. 등산로가 험한 능선코스로 출발하여, 오후 4시에 평탄한 계곡 코스로 하산 완료를 했다. 산행거리는 6.4km. 총 4시간 30분이 걸렸다. 이번으로 감악산은 각 코스별로 다 다녔다. 용두산코스, 백련사코스, 황둔 능선코스, 계곡코스. 산행 코스중에 황둔에서 시작하는 능선코스가 제일로 험한데. 나름 밧줄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정상도 원주쪽 정상석이 있는곳은 조망이 별로이다. 제천쪽 정상석이 있는곳이 해발고도도 더 높고, 조망도 훨씬 좋다.

산 행/강원도 2020.12.07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2020.11.15.일요일)

작년 3월에 소매물도를 왔을때는 하늘도 약간 흐리고, 동백꽃도 조금 있었는데. 이번엔 동백꽃은 없는 대신에 하늘이 엄청 맑고 푸르다. 11월 중순인데도 기온이 20도가 넘는다. 너무 더워서 잠바도 벗어놓고 얇은 티 하나만 입고 다녔다 같이 여행 다니는 친구들은 소매물도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 친구들이 좋아서 이틀내내 같이 붙어 다녔다. 여행은 혼자서 다니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노는 것도 좋은것 같다. 이번엔 등대섬으로 건너가서 관리소에서 등대 여권이라는것도 받아 봤다. 전국 각지에 있는 등대에 갈때마다 여권처럼 스탬프를 찍어서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 거라고 한다. 밤에 잠을 설쳐서인지, 점심을 굶어서 배가 고파서인지, 힘든 코스도 아닌 소매물도를 걷는게 이상하게 힘이 든다. 조망과 경치는 ..

여 행/경상도 2020.11.16

저도/매미성/신선대/바람의 언덕(2020.11.14~15.토,일)

죽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를 타고 거제에 도착하니 12시쯤이다. 중앙식당이란 맛집에 들려 푸짐하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장목항으로 이동하여 대통령 별장이 있다는 저도로 출발했다 거제 장목항에서 유람선으로 50분 정도 걸리는데. 지루하지 말라고 여객선 안에서 쇼를 한다. 춤도 추고, 마술도 하고, 각설이 노래도 한다. 저도에 직접 들어가 보니 별다른 것은 없고, 가볍게 트레킹하는 코스다. 작은 군함과 대통령 별장이 군사시설이라고 사진도 못 찍게 한다. 이런 것이 군사비밀이면 백령도, 대청도등에 있는 군함들은 여객선인가? 저도에서 보이는 거가대교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도 맑고, 바다도 푸르고. 저도에서 나와 매미성으로 갔다. 매미성은 변함없이 공사중이다. 작년에도 공사중이였고.ㅎ ..

여 행/경상도 2020.11.16

전북 완주 대둔산(2020.11.08.일요일)

작년 10월에 갔을땐 부슬비도 오고, 안개도 자욱해서 뭘보고 왔는지 기억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하늘이 맑아서 제대로 구경을 하고 왔다.  정상에 있는 마천루 개척탑은 여전히 흉물로생각이 된다. 빨리 철거했으면 좋겠다.   작은 정상석이면 충분하다. 산 위에는 단풍이 없었는데,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밑으로는 단풍이 한창이다.  칠성봉은 정상에 올라가서 보는 것도 괜찮겠지만,마천루가 보이는 건너편 봉우리에 올라가 보는 것도 멋지더이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때는 50분을 기다려서 타고 올라갔다.내려올때는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그냥 걸어 내려왔다.내장산,강천산, 대둔산.세곳 모두 사람과 차들로 인산인해다.코로나고 뭐고 다 잊어 버리고 단풍구경 하는라고다들 혼이 나간것 같다.나부터~ㅎ

전북 정읍 내장사(2020.11.07. 토요일)

내장산 단풍이 최고로 절정일때 온 것 같다.다음주 주말에는 단풍이 다 떨어지고 없을것 같다.  제천에서 아침 5시에 출발하여 내장산 주차장에 도착하니8시 40분 쯤이다.벌써 1.2.3 주차장이 만차다.ㅠ  할 수 없이 입구에 있는 단풍 생태공원에 주차를 해 놓고,왕복 8Km 이상을 걸으며 단풍 구경을 했다.  역시 국가 대표급 단풍 지역답게 울긋불긋하기도 하지만애기 단풍나무 숫자가 많아 더 멋진것 같다.  아침부터 차도 많고, 사람도 인산인해다.  다음에 또 오게되면 새벽 4시 이전에 도착하게끔 일정을 짜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아침을 내장산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만원짜리 청국장으로먹었는데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 속으로 욕만 나온다.  다짐을 또 한다. 앞으론 관광지 식당에선 뭐든지 안 사먹기로..

목포-박지도-반월도-자은도(2020.10.31~11.01. 토~일)

제천에서 토요일 새벽 1시에 출발하여 목포에 도착하니 새벽 6시다. 일찍 도착하여 공백시간 동안 캄캄하지만 노적봉도 구경하고유달산을 올라 유선각까지 오르니 서서히 날이 밝아 온다. 유선각에서 내려 오다가 7시에 일출을 봤다.목포에 여러번 갔었지만 유달산에서 보는 일출은 처음이다. 일출을 보고 내려와 명인집 근대역사관점에서 우럭간국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내 입맛에는 그저 그렇다.비린내를 잡으려고 매운 고추를 넣어 기침이 날 정도로 칼칼하다. 목포 북항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22,000원 주고 예매했다. 9시부터 운행을 한다고 한다. 여유가 있어서 북항승강장에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드디어 고하도로 출발. 고하도는 용모양 처럼 생겼다고 한다.한바퀴 트레킹을 하고, 유달산 승강장으로 와..

강원 속초 설악산 금강굴, 인제군 필례약수(2020.10.25.일요일)

아침 8시에 설악동 숙소에서 나왔는데도, 설악동 입구 주차장부터 차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한참을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9시쯤 공원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해 놓고 아침을 공원내에 있는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먹었는데 역시 부실하다. 당초 계획은 울산 바위를 갔다가 필례약수로 이동하는건데, 국립공원측에서 토왕성폭포와 울산바위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폐쇄를 한다고 방송을 한다. 하여 대신 울산바위랑 거리가 비슷한 금강굴을 다녀왔다. 금강굴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사진도 찍는둥, 마는둥 정신이 없다. 이렇게 바람이 세차게 부는데도 금강굴 포토존을 차지하고 단체로 컵라면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계속 올라와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데. 포토존을 차지하고 컵라면을 ..

여 행/강원도 2020.10.26

강원 고성 금강산 신선대-통일전망대(2020.10.24.토요일)

제천에서 6시에 출발하여 원주에 들려 화암사 근처에 도착하니 9시쯤이다.단풍 구경을 다들 가는지 아침부터 차들이 밀린다. 화암사 근처에 일반 식당이 없어서 소노캄 델피노란 리조트겸 골프장에서 우거지 해장국과 순두부로 아침을 먹었다. 일인분에 만삼천원인데 가성비가 별로다. 화암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화암사까지 걸어 올라가며 보니 단풍이 한창이다. 禾(벼화) 巖(바위암)벼가 바위에서 난다는 화암사가 알고보니 엄청 큰 절이다.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를 말사로 거느리고 있는 조계종 본사다. 화암사를 한바퀴 돌고 절 구경을 하고, 완만한 코스로 성인대를 향해 올랐다. 설악산 등산 코스중에 쉬운 코스중에 속하는 것 같다 신선대(성인대)에 오르니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분다.자칫 모자를 날려 ..

산 행/강원도 2020.10.26

인천 옹진군 굴업도(2020.10.17~18. 토~일)

굴업도가 환상적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오던 차에 석희형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하니 오케이 한다. 제천에서 출발해서 원주에 들려 석희형을 픽업해서 대부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몇번 봐서 낯이 익은 가이드인 이양수씨를 찾으니 반겨준다. 굴업도는 개인적으로 가기엔 여러모로 마땅치가 않다.텐트 싸들고 가기전엔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게 편리하다. 굴업도는 천혜의 관광지답게 언제봐도 아름답다. 비박하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 서이장댁 민박집의 음식 맛이 뛰어나다. 굴업도의 특징은 소사 나무가 많고,수크령이란 풀이 많다는 점이다. 꽃사슴도 자유롭게 노닐고 있다 연평산,덕물산,코끼리바위, 토끼섬의 산호..특히 개머리 언덕에서의 일몰은 가히 환상적이다. 그리고 섬답지 않게 뱀도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방사능 폐기물 저..

인천 옹진군 대청도여행(2020.10.10~11. 토~일)

누구랑: 나 혼자 백령도에서 20분거리인 대청도는 멋진 트레킹 코스가 많아서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환상의 여행지가 될것 같네요. 농여해변에 있는 풀등(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모래언덕)모형 낙타가 있는 모래사막멋진 모래울 해변광난두 해변길에 있는 해넘이 전망대삼각산 등반과 환상적인 서풍받이 트레킹 개인적으로 백령도보다는 대청도가트레킹 여행지로는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대청도는 주업이 어업이고,홍어가 대량으로 잡힌다고 합니다. 대청도 인구는 1200명 정도라고 합니다.군인 수도 민간인과 비슷하고요. 백령도에서 대청도로 들어온 오후엔 산행은 안하고 관광지만 돌아 다녔네요.이튿날 오전에 삼각산과 서풍받이를 산행하고 인천항으로 돌아왔네요  농여해변에서

인천 옹진군 백령도(2020.10.09~10. 금~토)

누구랑 : 나 혼자 대청도 삼각산과 서풍받이가 멋지다고 하여 1년만에 백령도&대청도 패키지 여행으로 다시 백령도를 찾았다. 작년 6월에 백령도를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다.두번을 다녀오니 백령도를 다 섭렵한 것 같다. 인천항에서 백령도까지는 4시간 이상이 걸려서한번 갔다가 오기가 힘든 지역이지요. 두무진해변, 사곶해변(천연비행장), 콩돌해변,용트림 바위, 사자바위, 용기포항 옆에 있는 끝섬 전망대심청각에서 보이는 북한땅인 장산곶과 인당수. 중화동 교회,심청각에서 보이는 북한 섬인 월내도(김정은이가 다녀갔다고 함)비극적인 천안함 침몰사건이 일어난 바다도 보인다. 사곶해변을 막아서 간척지도 만들어 논 농사를 크게 짓고 있었다 여기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을 백령도 주민과군인들이 3년을 먹을수 있다고 한다. 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