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80

안마 의자

아버지가 혼자 사시는 아파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들려서, 음식도 사다가 드리고, 안마의자에 앉아서 안마도 받고 옵니다. 안마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30분정도 안마를 해주는데 온 몸이 시원해 집니다. 아버지 음식도 사다가 드리고, 나도 안마를 받고 오니 서로 좋네요. 복날에는 녹두삼계탕, 오늘은 추어탕을 사다가 드렸네요. 혼자 드시면 맛이 없을것 같아서 요양보호사님꺼도 같이 사다가 드립니다. 두 분이서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자식으로서 행복감을 느낍니다.

일 상 2022.07.20

충북 단양 가곡면 사평리 "카페 산"

어제 단양에 있는 행글라이더 타는 곳에 다녀왔네요. 전망이 좋네요. "카페 산"에서 빵과 음료도 사 먹고, 멋진 전망도 보고. 장다리 식당에서 마늘 한정식도 먹고, 가족납골당이 있는 선산에도 들려 어머니께 인사도 드리고 왔네요. 제천으로 와 전국 CGV 영화관중에서 시설이 최고로 좋은 제천 CGV에서 "그레이 맨"이란 영화도 봤는데 그런대로 재미나더이다.

여 행/충청도 2022.07.18

강원 속초 설악산 토왕성폭포(2022.7.10. 일요일)

낙산해변 숙소에서 일어나 안동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설악동으로 가니 차들도 별로 없고 한산하다. 주차비 5천원과 입장료를 일인당 4,500원 내고 산행을 시작했다. 설악산 전체에 구름이 가득하다. 구름때문에 토왕성폭포는 못 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지 길을 1km이상을 걷다보면 본격적인 등로인 돌계단길이 나온다. 육담폭포부터 비경이 시작된다. 육담폭포도 멋지고, 비룡폭포도 멋지다. 비룡폭포부터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400m구간은 엄청 가파른 데크계단길이다. 4번정도 쉬면서 올라갔다. 아니나 다를까 안개로 인해 토왕성 폭포는 보이지 않는다. 비가 와서 수량이 많아 멋질것 같았는데 아쉽다. 단체로 온 환갑 넘은 분들이 왁자지껄 떠드니 정신이 없다. 시끄러워서 다람쥐들도 다 도망가고 없다. 한참있다가 이..

산 행/강원도 2022.07.11

강원 양양 남설악 주전골(2022.7.09. 토요일)

제천에서 9시에 출발하여 오색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 50분이다. 오색지구 상가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아점을 먹고 트레킹을 시작했다. 아주 옛날에 노동절날 직원들과 단체로 트레킹을 한적도 있고. 친구따라서 흘림골을 들머리로 해서 오색으로 내려온 적도 있는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 다시 걸어보니 새롭다. 오색에서 용소골 탐방지원센터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내려왔다. 트래킹 거리는 약 6.4km정도 된다. 흘림골 여심폭포와 등선대쪽은 낙석으로 출입금지 중이다. 언제 개방이 될지는 기약이 없다. 하산후 한계령과 필례약수에 들려 약수도 마셔보고 낙산해변으로 와 저녁을 먹고, 해수욕장으로 나가 폭죽놀이도 하고 숙소로 들어와 푹 쉬었다

산 행/강원도 2022.07.11

강원 삼척 여행 (2022.7.2~3. 토~일)

매주마다 149대 명산 산행을 하다보니 장마철과 더운 여름이 왔네요. 더운 여름인 8월 중순까지는 산행을 중단하고, 평일엔 헬스장을 다니며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주말엔 여행 위주로 다니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삼척 여행을 다녀 왔네요. 삼척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도 타고, 투명카누도 타고, 대게도 먹고, 숙소에서 일출도 보고, 용굴 촛대바위길도 걷고 왔네요. 삼척은 갈때마다 느끼는 건데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여 행/강원도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