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가계를 다녀온 이후로 딸과 여행을 너무 오랫동안 못해서 이번 여름 휴가는 백두산에 가서 같이 보내기로 했다. 여권도 재갱신하고, 여행사 섭외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발 당일 각자 차를 끌고 청주공항에서 만났다. 여행사에 내는 경비 1,060,000원과 옵션비 20만원 포함해서 일인당 백삼십만원정도 들어갔다. 옵션은 발+전신마사지 2회. 전설마을 5D체험,양꼬치.송이버섯..총 5가지를 했다. 송이버섯은 송이향이 하나도 안 납니다.비추천 옵션은 양코치와 송이버섯입니다. 패키지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이 빡세다. 하루에 버스를 6-7번 정도 갈아탄거 같다.인산인해라 셔틀버스로 갈아탈때 기다리는 시간이 꽤 된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씻고 식사하고 6시 40분부터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들어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