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는 내항에서 내려서 외항으로 걸어오기 보다는 외항에서 내려서 막바로 선유봉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산행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배가 내항들려서 외항까지 가는거라 아무곳에서 내려도 되니 종점인 외항에서 내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리는 내항에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걸어서 외항까지 왔는데 시간만 낭비하는것 같더이다. 조망도 없는 도로를 걷는게 별로이더이다. 비진도는 외항에 있는 해수욕장과 미인봉 전망대가 일품이고, 나머지는 그닥 별로임. 산행후 외항마을 포차에서 물회에 소주를 먹었는데 너무 맛나고 푸짐하더이다. 권유하고픈 코스. 외항선착장-동백나무 군락지-비진암-선유봉-흔들바위-미인봉전망대-망부석 전망대-외항마을▼ (4시간) 비진도 해수욕장과 선유봉이 보입니다▼ 비진도 해수욕장▼ 비진도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