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경상도

경남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2019.5.11. 토요일)

제천늘보 2019. 5. 13. 10:19

통영 가오치 선착장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사량도 금평항으로 갔네요.

 

오전 7시 40분쯤 금평항에 도착하여 면사무소옆에 있는

우리식당에서 조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산행 들머리인

돈지마을로 버스를 타고 가니 오전 9시쯤 되더이다.

 

9시부터 산행시작하여 날머리인 금평항으로 다시오니 오후 2시.

 

따로 쉬지는 않고 사진을 찍는 시간이 쉬는 시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총 5시간이 걸렸네요.

 

어느 분들은 인터넷에 3시간 30분이 걸렸네.

4시간이 걸렸네 하며 자랑을 하던데..

 

앞뒤 보지않고 땅만보고,

열심히 걷기만 하면 그리 되겠더이다.

 

몇년만에 모처럼 빡세게 산행을 하는거라

지금도 다리가 아프네요.

 

등반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혓바닥이 일미터는

기나와 가지고 등산로를 개깟이 쓸고 다녔네요.

 

다리가 아프기는 하지만 섬산행중에서 조망이

으뜸인 지리망산이다보니 후회는 안 되네요.

 

산행코스 :

돈지마을-지리산-달바위-가마봉-연지봉-옥녀봉-금평항 (약 6km)

 

 

지리산 등산지도▼

 

 

통영 가오치 선착장▼

 

 통영 가오치 선착장에서▼

 

저 멀리 지리망산의 옥녀봉,연지봉,가마봉과 달바위(불모산)가 보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사량대교만 지나면 금평항입니다

 

산행 들머리인 돈지마을에서▼

 

폐교인 초등학교옆으로 등산시작입니다▼

등산로 초입에 있는 쉼터▼

 

시작부터 계속 오르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