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외지에 사는 친구가 제천으로 내려와
저녁을 같이 먹다보니 이 친구, 저친구가 모여 들여서 동창회가 되어 버렸다.
많이 모이다 보니 2차까지 하게 되었다.
저녁 모임도 친구네 가게.
2차 7080 모임도 친구네 가게.
집에 올때도 친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촌구석이다보니 모든게 친구로 통한다.
이러니 친구들 모임에 잘 안나가게 된다.
밖에 나가면 과음도 하고 늦은 시간까지 있어야 하니까.
아침에 일어나 친구와 같이 무암사 앞에 있는
남근석까지만 갔다가 왔다.
친구는 오후에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에
무리한 산행은 안 하기로 했다.
남근석은 다섯번정도 오른거로 기억한다.
무암사에서 600m밖에 안되지만 급경사라 땀깨나 흘려야 한다.
전날 과음을 해서 친구도 나도 컨디션이 별로다.
혓바닥이 일미터는 기나와 굼벵이 속도로 남근석을 올랐다.
땀을 흠뻑 흘려주니 숙취가 해소가 되는것 같다.
내려와서 무암계곡에서 알탕을 하니 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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