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천안으로 보내며

제천늘보 2015. 3. 21. 05:14

 

오늘 딸랑구가 천안으로 출발하기전에 같이 아점을 먹었네요.

멀리 떠나는데 그냥 보내기가 안쓰러워 밥을 사 먹였네요.

딸은 곰탕. 난 갈비탕으로.

 

앞으로 한달간 천안에 있는 전기학원에서 전기기사 실기시험을 대비하여

공부를 하고 온다고 하니, 아빠로서 그냥 맘이 짠합니다.

 

원룸을 얻다보니 한달간 사용할 이부자리, 옷, 김치등등을

혼자서 챙기는 모습을 보자니. 딸도 이젠 먹고 살려고

저리 노력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대견도 합니다.

 

한달동안 늘보 또 독수공방이네요.

 

작년 겨울방학때도 전기기사 필기시험 공부한다고

울로 가서 한달간 있다가 왔었네요.

무탈하게 열심히 공부하다가 오면 좋겠네요.

 

딸랑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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