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딸의 오사카 여행

제천늘보 2015. 3. 21. 05:10

지은이가 일본 오사카로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간다믄서

오늘 저녁 인천공항으로 올라갔네요.

 

지하고 아삼육인 여친이랑 둘이서 여행 계획을 짜서 간다고 합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내일 아침 8시 30분 비행기라고 합니다.

 

경비는 왕복 비행기값, 호텔비 포함하여 일인당 45만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은 인천공항에 있는 찜질방에서 자고 낼 아침 일찍 출발을 한다고 하네요.

 

아까 사무실로 두년들이 왔길래 한마디 했네요.

 

야~! 겁대가리 상실한 년들아~

 

우트케 일본말이라곤 쓰미마셍만 아는것들이 여행사도 안 통하고,

개인적으로 일본을 간다고 하니? 하믄서 걱정을 했드니, 걱정말라고 지룰을 합니다.

일본말 못해도 다 통한다고 하믄서리...

 

경비는 그동안 방학을 이용하여 집앞 편의점에서 알바한 돈을 모아서 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빠로서 맘이 아파 삼십만원을 보태 주기로 했네요.

 

겁대가리가 없는 말같은 딸랑구가 걱정이 됩니다..

 

올해는 대학 졸업을 하니 학과공부는 신경을 안써도 되어,

자격증 시험에만 몰입을 한다고 합니다,

 

전기기사 필기시험은 합격을 해 놓았으니 실기시험만 준비하여 4월달에 있는

시험에서 패스를 하고, 나머지 전기공사 기사등, 각종 전기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목표이고, 내년엔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목표로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 딸랑구가 있어 행복한 늘보입니다.

 

'일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으로 보내며  (0) 2015.03.21
  (0) 2015.03.21
연봉이 얼마예요?  (0) 2015.03.21
공짜로 대학 다니기  (0) 2015.03.21
어린이 집  (0)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