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입도 이튿날 아침.
대청도 여행의 목적인 삼각산과 서풍받이를
트레킹 하려고 삼각산 들머리로 왔네요.
두개를 합쳐서 삼서트레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삼각산은 정상까지 거리는 짧지만
약간 경사도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 끝내준다.
밑으로 해변가에 있는 서풍받이 절벽도 잘 보인다.
삼각산은 조망이 멋지고,
서풍받이 절벽은 웅장하고 멋지다.
대청도 최고의 명소가 서풍받이인것 같다.
관광버스 출발시간에 맞추어 광난두 정자까지 오라고 하길래
삼각산과 서풍받이-마당바위를 거쳐 광난두 정자까지 엄청 빨리 걸었다.
다른 분들은 거의 서풍받이만 구경하고 되돌아 가는데
나 혼자만 마당바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오는라고 쎄가 빠졌다.
대청도에 가시게 되면 삼각산과 서풍받이,
마당바위까지는 트레킹 해 보세요.
후회는 없을 겁니다.
대청도는 언젠가는 다시 또 오고 싶은 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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