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년 10월 1일~5일. 추석연휴
인원 : 누나와 나, 딸. 딸 친구(4명)
추석연휴 성수기에 네명이 가서 1500만원을 쓰고 왔네요.
인솔 대장인 내가 독박을 쓰고 왔어도 후회는 없네요.
장가계는 운무도 가득하고,
처음보는 유리잔도라 그런지 구경은 하고 다녔지만
오금이 저려 감동은 별로 없었다는~
당시엔 인천공항에서 장가계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서
장사공항으로 가서 5시간이상 버스를 타고 장가계로
이동하는라고 고생을 했다는~
장가계로 이동하는 도중에 휴게소가 없어서
생리 현상때문에 여자분들이 곤욕을 치루었네요.
도로 중간에 버스가 정차하면 단체로 숲으로 들어가
생리현상을 해결하였지요.
더구나 중국도 추석연휴라 차들이 엄청 많아
장사공항으로 나올때는 8시간이상이 걸렸네요.
중앙선 무시.
왕복 2차선이 순식간에 5차선으로도 만들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교통지옥을 경험했지요.
당시엔 외국여행 초기라서 뭐가 뭔지도 잘 몰랐네요.
여행다니는 요령도 없었고,
누군가 옆에서 부추키면 비싼 물건도 막사고,
여행 초짜가 신고식을 단단히 치른 여행지였네요.
사진도 뒤죽박죽이고,
사이즈도 안 맞고 정리가 안됩니다.
다시가서 제대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와야 겠네요.
살아서 귀국한것이 다행일정도로 뭐가 뭔지 경황이 없었네요.
이런 경험 때문에 장가계는 다시한번 가서 차분하게 관광을 하고 싶네요.
요즘은 직항편도 있고, 옛날보다는 중국도 많이 개선이 되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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