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얼음골 주차장 - 천황사 - 결빙지 - 가마불폭포 - 용아A 능선 - 능선 삼거리 - 샘물상회 - 천황산(사자봉) -
천황재 - 재약산(수미봉) - 고사리 분교터 - 층층폭포 - 구룡폭포 - 흑룡폭포 - 표충사
35,000원 주고 산내면 개인택시로 원점회귀 (010-3305-6104)
금요일 저녁 퇴근후 제천에서 출발하여 석남사 밑에 있는 행정마을입구
교차로에 있는 무인텔인 링스 모텔에 투숙을 했다.
아침 4시에 일어나 씻고 얼음골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아무도 없다.
산행준비후 5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천황사를 거쳐 결빙지에 도착을 해보니 동의굴과 가마불폭포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동의굴은 결빙지에서 860m를 가파르게 올라야 해서 올라갈 생각도 안했다.
대신 편한 데크가 깔려있는 가마불폭포로 가보니 더이상 진행할 길이 없다.
숫가마불 폭포, 암가마불 폭포를 구경하고 빽하여 되돌아 나오면
데크 왼쪽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로가 보인다.
여기에 시그널도 많이 있고 해서 헷갈릴 일은 없다.
여기서부터 능선까지를 용아A 능선이라고 사람들이 부른다.
비탐방 지역이고, 등로가 된비알이라 땀 한번 제대로 흘리고 싶은 분은
이 능선으로 올라가면 조망도 멋진 곳이 많아서 만족할 것 같다.
능선에 오르면 천황사를 거쳐 천황재, 재약산, 층층폭포, 표충사까지 무난한 등로다.
천황산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얼음골 케이블카 운행전 시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다.
천천히 인증하고 재약산으로 가니 여기도 사람들이 별로 없다.
여유롭게 산행을 마치고 표충사도 구경하고 나니 오후 1시쯤이다.
산내면 개인택시를 불러서 얼음골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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