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황석산(2022.5.5.목요일)

산행코스 :

우전마을 사방댐 - 피바위 - 남문지 - 동문지- 정상 - 원점회귀. 4.93km

 

수요일 퇴근후 5시에 제천을 출발하여 3시간을 운전하여 거창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리베라 모텔에 투숙하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 한잔하고 일찍 잤다.

 

이튿날 4시에 일어나 씻고 5시에 황석산 우전마을 사방댐으로 가서 6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아침도 안먹고 산행하는거지만, 공기도 상쾌하고, 기분도 좋다.

 

피바위에 도착하니 피바위가 한 앵글에 다 안 들어올 정도로 웅장하다.

아픔 역사의 현장이라 가슴이 찡했다.

 

피바위에서 남문지를 지나 건물지까지는 그런대로 걸을만 하다.

건물지를 지나 정상까지 400m정도가 황석산의 깔딱고개라고 보면 된다.

 

동문지에 올라 남봉쪽도 올라가 보고, 정상에 오르니 가슴이 뻥 뚫린다.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 환상이다.

 

북봉쪽, 남봉쪽,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이 이렇게 멋진 산이 별로 없는데,

황석산은 멋진 산임에 틀림이 없다.

 

하산하여 전북 장수군 장안산 들머리인 무룡고개로 출발했다.

 

 

사방댐입니다. 산 중턱에 피바위가 보입니다

여기서 거북바위와 북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거북바위와 북봉쪽

남봉쪽 조망

거북바위를 찍어 봤습니다

하산길 남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