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황매산 (2022.5.6.금요일)

산행코스 :

제 1주차장 - 진달래 군락지 - 정상 - 황매산성 - 산불감시초소 - 진달래 군락지 -

모산재- 득도바위 - 모산재 - 1군락지 -제 1주차장 (원점회귀). 9.57km

 

아침 일찍 산청읍 리앙스 모텔에서 일어나 씻고 3시 40분쯤에 출발하여

황매산 정상주차장에 도착하니 4시 30분이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만차라서 정상주차장 도로가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요원이 지시를 한다.

 

5시 30분쯤에 해가 뜨니 일출을 보고 산행을 하자는 마음으로 차에서 대기하며 쉬었다.

 

당초 산행계획은 저 아래 덕만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모산재-철쭉 군락지-정상-

삼봉-장군봉-박덤쪽으로 내려와 덕만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려고 했는데

덕만주차장에 가니 입구를 못들어 가게 막아 놓았다.

 

어쩔수 없이 정상주차장으로 올라 온것이다.

 

조금 있자니 일출이 시작된다. 너무 멋지다.

황매산에서 새벽 별도 보고, 일출도 보니 너무 행복한 느낌이 든다.

 

일출을 보고 6시까지 일부러 차에서 기다렸다.

해가 완전히 떳을때 철쭉을 보는게 좋을것 같아서다.

6시부터 군락지를 지나면서 정상쪽으로 진행했다.

 

정상 인증을 먼저하고 철쭉 구경은 나중에 할 생각으로 정상으로 먼저 진행했다.

정상에 가니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정상 인증을 하고 내려오면서 천천히 철쭉을 구경하자니 시간이 너무 잘 간다.

 

시간이 많이 남아 당초 산행코스인 모산재와

득도바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황매산은 돛대바위로 올라 모산재로 내려가는 암릉코스를

하루 일정으로 잡고 산행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았다.

 

황매산 산행을 마치고 이튿날 산행지인 바래봉 근처

전남 남원시 인월면에 있는 모텔 마루에서 숙박을 했다.

 

모텔마루 근처 지리산 기사식당에서 또 처음으로 밥을 먹었는데,

음식이 어쩐지 맛나지도 않고, 성의도 없는것 같아서 대충 먹고 나왔다.

 

 

모텔 마루. 전북 남원시 인월면 천왕봉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