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옥정사 주차장 - 갈미산고개 - 옥녀봉 - 정상(취봉) - 해매기고개 -
월음산 - 해매기고개 - 임도삼거리 - 기도원 - 옥정사 주차장
기장군 1경 달음산
기장군 2경 죽도
기장군 3경 일광해수욕장
기장군 4경 장안사계곡
기장군 5경 홍연폭포
기장군 6경 소학대
기장군 7경 시랑대
기장군 8경 임랑해수욕장( 고리 핵발전소가 보임)
부산 기장군 일광면 달음산.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비교적 야트막한 산으로
지난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원동 천태산, 서창 대운산 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없이 즐겨 찾았던 고전적인 코스.
산꼭대기에 있는 닭볏과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수려한 자태로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 기장군 제1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해발 587미터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과 일광면 원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제천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해동용궁사도 들리고,
맛없는 고등어 조림으로 아침도 먹고, 대변항에 들려 구경도 하다가
옥정사 주차장으로 오니 10시 50분쯤 되었다.
주차장이 만차라 도로가에 주차해 놓은 차들도 많다.
달음산을 이번에 걸어보니 조망도 좋고,
등로도 길지 않고 험하지 않아서 좋았다.
정상에서는 부산 해운대와 장산도 보이고
동해 바다와 고리 원자력 발전소등이 잘 보인다.
나중에 또 달음산을 간다면 월음산은 생략하고 옥정사 - 정상 -
산불감시 초소 가기전 갈림길 -기도원 - 옥정사 주차장으로
산행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월음산은 볼것도 없고 걷는 의미만 있을 뿐이다.
내일은 경남 양산 원동에 있는 토곡산을 산행할 계획이라 하산후에
양산 원동에 있는 낙동강 휴게소내에 있는 천태산 모텔에 숙박을 했다.
옥정사에서 천태산 모텔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
저녁으로 원동 미나리 삼겹살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그저 그렇다.
나중에 비빔밥을 주문해서 소주하고 먹으니 삼겹살보다 더 좋다.
숙소로 들어와 누우니 바로 꿈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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