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경상도

경북 상주 갑장산(2024.6.06. 목요일)

제천늘보 2024. 6. 7. 10:13

산행 코스:
용흥사 주차장 - 상산 - 문필봉 - 용지샘터 - 상사바위 - 갑장사 -
정상 - 시루봉 - 갑장사 전망대 - 용흥사 - 용흥사 주차장
 

상주 갑장산에 가야지 하면서도 여지껏 기회가 없었다.

 

갑장산,노악산(노음산),천봉산을 상주 삼악이라고 하는데.

갑장산이 그나마 제일로 조망도 멋지고 암릉도 있어서 좋은것 같다.

 

노악산과 천봉산을 검색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암산이 아니고 육산같아 별로다.

 

현충일이라 당일치기로 갔다가 오면 되겠다 싶어

아침 6시에 출발했다.

 

상주는 다른 산에 다니면서 몇번 지나간 적이 있지만

어느 산에 갔다가 지났는지는 기억에 없다.

 

옛날에 경주와 상주라는 명칭을 따서 경상도라고 했다고 한다.

지금은 대구,울산,포항등이 훨씬 더 크지 않나 싶다.

 

산행을 해보니 올라갈때나 내려올때나

유순한 등로라 걷기 좋은 갑장산이다.

 

올라갈때는 중간 중간 조망처가 있어

조망 구경을 하면서 올라가니 좋았다.

 

상사바위와 정상부, 백길바위,나옹바위,

시루봉까지가 갑장산의 제일 조망처인것 같다.

 

내려올때는 시루봉에서부터 조망이 전혀 없다.

 

갑장사가 보이는 전망대 한곳만 빼고는

조망이 없어서 하산길 내내 지루한감이 있네요.

 

 

산행지도 하고 똑같이 걸었네요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본 갑장산
용흥사 주차장. 널럴합니다
주차장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첫번째 안부. 여기까지 오르막을 20분정도 올라야 합니다. 여기부터는 등로가 유순합니다
쉼터 의자도 있고, 등로가 편안하고 좋네요
첫번째 조망이 나옵니다.
유순한 등로가 계속됩니다
제대로 된 바위 조망처
용흥사를 살짝 당겨보았네요.하산할때 용흥사에 들립니다.
이런 바위구간은 짧아서 힘이 별로 안듭니다
두번째 안부에 도착했네요
멋진 조망처가 또 나왔네요
맞은편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걸어 올라온 능선도 보이고 계곡으로 용흥사도 보입니다
용흥사를 당겨 보았네요
큰 바위에 차돌박이가 박혀 있네요
등로옆에 큰 바위가 있네요
당진영덕고속도로를 당겨 보았네요
상산 정상에 도착했네요. 표지석은 없네요.

상산 바위 전망대에서 본 조망

상산 바위전망대에서 내려와 문필봉쪽에 있는 상산 표지판
문필봉인데 전혀 조망이 없네요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상사바위와 갑장사가 나옵니다. 직진하면 갑장사로 가는길이 조금 더 깁니다.
상사바위로 가기전에 용지샘부터 먼저 갔다가 옵니다. 용지샘까지 평지길이라 금방 갔다가 옵니다
용지샘인데 엄청 작네요

샘은 작아도 물은 깨끗하고 잘 나옵니다

용지샘 갔다가 빽하여 상사바위로 가는길에 있는 바위
갑장사 가기전에 있는 돌탑
상사바위가 꽤 큽니다. 어느 여인이 비구승에게 반해 쫒아다니다가 실연당하여 여기 바위에서 자살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자살할 수 있나 나도 올라가 봅니다. 절벽이라 조심해야 됩니다.
상사바위에서 보는 조망. 맞은편 능선이 하산길입니다
상사바위에서 보이는 갑장사 주차장. 주차장서 갑장사까지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와야 합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평상 바위
갑장사 들어가는 입구. 절 구경을 하고 이리로 다시 나와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대웅전인데 사람들이 많이 기도를 하고 있어서 들여다 보지는 못했네요
거북이 생수
갑장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조릿대가 많네요
용지샘과 갑장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여기서 우측 정상쪽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정상까지 100m쯤 됩니다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깁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쉼터 정자도 나옵니다.
갑장산에 대한 글을 한참 읽어 보았네요
상주의 영봉 갑장산이라고 합니다

 

정상석 뒤에 있는 조망처에서

정상석앞에 통신탑도 있고 산불감시 초소도 있네요
정상 근처에는 조망처가 널려 있네요
조망이 멋지긴 한테 어디가 어딘지는 모릅니다
정상 조망처에서 본 시루봉
시루봉 가다가 있는 나옹바위 정상
나옹바위 정상에서 본 시루봉과 계단
나옹바위에서 본 갑장사와 상사바위
나옹바위에서 본 상주시내
나옹바위에서 내려와 시루봉으로 갑니다
계단 내려와서 올려다 본 나옹바위
시루봉 가는 계단
시루봉 상단입니다
시루봉에서 본 나옹바위와 백길바위. 둘다 정상부에 있다고 보면 정답입니다.
첫번째 대문바위가 나옵니다.
두번째 대문바위가 나옵니다
하산길이라 가파른 길이 나옵니다
낙동용포와 용흥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갈림길.
무조건 용흥사로 내려갑니다
한눈에 갑장산 정상부가 다 보입니다. 상사바위-갑장사-정상-나옹바위-시루봉
나옹바위를 당겨 보았네요
상사바위 절벽이 꽤 깊네요. 자살할만 하네요
용흥사 입구에 있는 밤나무. 나한테서 나는 냄새인가 한참을 킁킁거렸네요.여인네를 못본지가 오래라 부처가 되기 직전인데..조만간에 사리가 나올것 같아서 나한테서 나는 냄새인줄 알았네요.
용흥사 극락보전
용흥사에서 내려가는 길
영산홍
용흥사 연못에 있는 연꽃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