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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굴업도(2021. 9.11~12. 토~일)

제천늘보 2024. 8. 16. 14:24

굴업도는 이번이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서인수 이장댁(굴업도 민박) 음식 맛이 맛나기도 하고,

개머리 언덕의 수크령풀(강아지풀)이 보고 싶어서 또 왔다.

 

굴업도의 특징은 멋진 개머리 언덕과 수크령풀, 꽃사슴과 소사나무, 

코키리 바위, 토끼섬의 산호초, 그리고 서이장님댁의 음식맛일것 같다.

 

민박집이 7곳밖에 없어서 대부분 개머리 언덕에서 비박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발행위가 금지된 섬이라 민박집들 모두 시설이 낙후되어 있다.

굴업도는 천혜의 관광지답게 언제봐도 아름답다.

 

예전에는 방사능 폐기물 저장 장소로 검토되다가

환경단체와 국민들의 반대로 취소되고 지금은 굴업도 전체 면적의

98%정도가 CJ그룹 계열회사인 C&I 레저산업 소유라고 한다.

 

리조트와 골프장을 지어서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려다가

환경단체와 국민들의 반대로 수포로 돌아가서 지금의 상태가 유지된다고 한다.

 

 

인천항에서 출발해서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굴업도로 갑니다
서해바다도 푸른색이네요
굴업도가 덕적면으로 들어가는가 봅니다
굴업도 선착장에서 보이는 목기미 해변과 왼쪽끝은 연평산. 오른쪽 덕물산
화물차 뒤에 타고 민박집까지 가는데 위험합니다

 

서이장님 민박집. 음식 맛도 있고. 숙박도 여기서 합니다
점심을 먹고 개머리언덕 트레킹을 합니다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나네요.
개머리언덕 들머리에 있는 표지판..이런 표지판은 보기가 싫으네요
주황색 지붕 민박집에서 점심을 먹고 개머리언덕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네요. 큰말 해수욕장앞에 토끼섬인데 물이 빠져서 지금은 들어갈 수가 있네요
덕물산이 잘 보입니다
이번에 여행을 같이하는 일행들. 뒤에 시커만 산이 개머리언덕
맨뒤 검은색 능선을 넘어가야 개머리언덕입니다
수크렁풀(강아지풀)
민박집에서 통신탑까지는 오르막 능선을 올라서 여기까지 왔네요.같이 여행하는 일행들.
민박집 앞에 있는 큰말 해수욕장
왼쪽 토끼섬. 뒤에 섬은 가도 같네요
저기 시커먼 산을 넘어가야 개머리 언덕입니다. 등로는 산허리로 우회합니다.
야영하는 분들이 부럽네요
민박집에서 통신탑까지는 오르막이고요. 걸어온 능선으로 한눈에 보이네요
걸어온 능선
오른쪽 끝에 선단여와 가도가 보이는 멋진 조망
뒤에 섬이 가도인것 같네요. 친구와 스맛폰을 보며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수크령풀(강아지풀)
개머리 언덕 끝까지 왔네요
개머리 언덕에서
개머리언덕에서 야영하는 분들이 많네요
민박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친구와 같이 조망을 봅니다.지금은 토끼섬에 물이 차서 못가네요.
큰말 해수욕장. 봉우리가 세개인 선단여가 아주 작게 보입니다.
고씨민박집 벽에 있는 명심보감입니다
민박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네요

각자가 가지고 온 술과 맛나는 음식에 기분좋은 저녁 식사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맨발로 큰말 해수욕장을 한바퀴 돌았네요
큰말 해수욕장 모래가 곱네요
아침을 먹고 연평산으로 가다가 코끼리 바위에 들렸네요. 내가 개미처럼 작게 보입니다.
해변에서 본 코끼리 바위
연평산으로 오르다가 본 목기미해변과 개머리언덕쪽 조망
연평산에서 보이는 목기미 해변과 개머리언덕
연평산에서 덕물산과 붉은모래 해변도 잘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인천항으로 출발합니다
아름다운 굴업도여~ 다음에 또 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