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경상도

경북 김천 수도산 최단코스(2024.8.03.토요일)

제천늘보 2024. 8. 5. 11:10

산행 코스 : 수도암 - 정상- 수도암(원점회귀. 왕복 약 4.25km. 3시간 20분)
 
출발시각: 10:18분
도착시각: 13:36분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개로 자욱하다.
수도산 날씨 예보를 보니 10시쯤부터는 맑음으로 나온다.
 
7시쯤 집에서 출발하여 수도암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넘었다.
무려 3시간이 넘게 걸렸다. 
 
김천까지 자주 다녔으면서도 이렇게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줄을 그동안 왜 몰랐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도착하니 덥기는 하지만 하늘이 쾌청해서 기분은 좋다.
 
절 구경을 먼저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절이 꽤 크다고 느꼈다.
 
산행을 해보니 수도산은 조망이 좋은 산 같다.
정확한 지리는 모르지만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수도암에서 정상까지 짧은 거리이고
완만한 오르막 등로이지만 땀범벅이다.

4개 정도의 봉우리를 넘어야 정상에 도착한다.
 
나중에 덜 더울때 한번 더 오고 싶은 산이다.
 
하산하여 수도암을 빠져 나올때 도로 옆에 있는 무흘구곡은
피서객들의 차량으로 도로 한쪽은 일렬 주차로 되어있어
조심조심 빠져 나와야 된다.
 
잠깐 차에서 내려 무흘구곡을 들여다 보니 수량도 많고,
물도 맑아서 근처에 사는 분들의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것 같다.
 
저녁때 제천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1박 2일
산행은 포기하고 바로 제천으로 왔다.

등산지도를 보니 주변에 1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하네요
수도암 주차장.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서 좋네요
수도암 산문 역할을 하는 봉화루로 올라가는 계단
수도암 현판
봉황루 현판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대적광전입니다
관음전입니다
샘이 있는데 수량도 적고,물도 미지근합니다
왼쪽은 관음전. 정면은 봉황루
계단을 올라가면 대적광전. 오른쪽은 등산로 입구
산행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네요
대적광전과 삼층석탑



대적광전과 약광전
대적광전(大寂光殿)-클대.고요할적.빛광.대궐전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약광전
약광전 석불좌상
여기서 가야산 정상이 연꽃모양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구름이 있어서인지 내 눈에는 안 보입니다.
이쁘니 상사화
산행 들머리입니다
한산교를 지나면 들머리가 시작됩니다
나한전 갈림길
잠깐만에 능선에 도착했네요.
여기서 등산로 아님쪽으로 20m쯤 가서 조망을 보고 다시 여기로 와서 진행합니다.
다른 산도 많은데 이름도 모르겠고 지리도 잘 모르겠네요
구름때문에 가야산 정상이 뚜렷하게 안 보입니다
금오산.독용산.형제봉,가야산쪽 조망. 산행 시작부터 조망처가 나오니 좋네요
첫번째 청암사 갈림길.
뿌리채 뽑힌 나무. 구름만 없으면 여기서도 가야산 정상이 잘 보입니다
두번째 청암사 갈림길
쉼터 의자가 있는 큰 소나무가 나옵니다
정상 등로에 나무가 쓰러져 우회 등로가 생겼네요
정상이 보이는 첫 조망처
구름때문에 가야산이 흐릿하게만 보입니다
정상 돌탑이 보입니다
수도암과 올라온 능선 길이 보입니다
수도암 나한전과 요사채입니다
내려갑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뒤돌아 본 조망
수도산 정상부가 잘 보입니다
정상에 있는 돌탑과 정상석
계단을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여기 돌탑이 보이면 정상에 다 온겁니다
단지봉 갈림길 쉼터
단지봉 갈림길.왼쪽 단지봉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수도산 동봉입니다
정상부 암릉에 도착했네요
서봉 뒤쪽으로 덕유산 능선과 민주지산도 잘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안 보입니다
수도산 정상에서 360도 조망
하산해야 될 능선쪽 조망

 

내려오다가 뿌리째 뽑힌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본 가야산
멋진 가야산입니다
수도암 갈림길..여기서 직진으로 20m쯤 진행해서 조망처에서 가야산을 한번 더 보고 내려갑니다
하산시 마지막 조망처.

 

아침에 올라갈땐 가야산이 안보였는데 내려올때 다시 보니 가야산이 잘 보입니다
수도암에서 조금 내려오면 인현왕후길이 나옵니다. 한바퀴 도는데 8km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