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버섯 산행 (2019.09.12. 목요일)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대충 씻고 친구들과의 약속장소에 가니 새벽 4시. 친구들 만나서 나의 보물창고인 산에 도착하니 5시. 5시부터 밝기가 랜턴중의 왕인 나의 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하여 몇시간도 안되어 버섯을 왕창따서 무거워진 배낭을 메고 내려오다가 길을 잘못 들어 알바 산행을 갔다가 원점회귀를 하니 12시. 무려 7시간을 걸었네요.ㅠㅠ 버섯은 송이 버섯만 빼고, 원 없이 많이 땃지요. 능이버섯, 밤버섯,가지버섯,글쿠버섯, 꾀꼬리 버섯, 송이싸리. 일반싸리 세 명이서 공평하게 나누었는데도 엄청 많아서 배낭이 너무 무거워 어깨가 다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