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전라 제주

전북 남원 바래봉(2022.5.7. 토요일)

제천늘보 2022. 5. 9. 16:03

산행 코스 :

팔랑마을 - 팔랑치 진달래군락지 - 바래봉 삼거리 - 바래봉 정상 (원점회귀) 9.38km

 

남원시 인월면 모텔나루에서 일찍 일어나 바래봉 들머리인 팔랑마을로 출발하여

20분만에 도착하여 보니 벌써 여러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한참 주차공간을 찾다가 간신히 주차를 하고 6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팔랑마을에서 능선인 팔랑치까지 실지로는 2km가 훨씬 넘는다.

 

1km정도가 된비알이라 조금 힘들고,

팔랑치부터 바래봉까지는 트레킹 수준의 편한 임도다.

 

산행 시작하여 팔랑치 철쭉군락지를 지날때까지는 날씨가 맑더니

바래봉 삼거리 근처부터 곰탕이 시작된다.

 

바래봉에서는 진국 곰탕이라 지리산쪽의 조망을 못보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하산을 하니 날씨가 또 맑아진다.  다시 올라갈 수도 없고...

 

시간이 많이 남아 성삼재 휴게소까지 드라이브 삼아 가다가

뱀사골계곡 입구에 있는 반선 상가단지 전주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아점을 먹고 성삼재로 올라가니 도로가에 차들이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다.

 

많은 차들이 다들 산행하는 사람들 차라고 생각하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산 사랑이 뛰어난 것 같다.

 

차들이 많아서 성삼재 구경도 못하고 그냥 차를 돌려 달궁계곡으로

내려와 만복펜션을 숙소로 잡았다.  방값이 7만원이다.

 

방값이 비싼만큼 방이 엄청 크고, 물도 잘 나오고,

달궁 계곡에 있는 펜션치고는 괜찮다.

 

달궁계곡에서 펜션과 식당을 겸해서 운영을 하는 곳이라 뭐든지 비싸다.

4만원짜리 제육볶음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다음날 반야봉 새벽산행을 위하여 일찍 잤다.

 

 

실지로는 팔랑마을에서 팔랑치까지 2km가 훨씬 넘는것 같네요
나는 페쇄된 주차장 입구인 돌탑 뒤에 주차를 해 놓았네요
화장실이 있네요
위험하다고 폐쇄한 주차장과 내 차가 보입니다
샘물 맛이 좋네요
날씨만 맑으면 이 사진처럼 지리산 능선이 다 보입니다
팔랑치 철쭉 군락지가 바래봉 정상에서 잘 보입니다
반선에 있는 전주식당에서 비빔밥을 먹고 나오자니 이 벌꿀이 있네요. 8만원이라고 합니다
내가 숙박한 만복펜션입니다
이른 저녁으로 4만원짜리 제육볶음을 먹네요.
달궁 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