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전라 제주

전남 광양 백운산(2020.03.14.토요일)

제천늘보 2020. 3. 16. 08:22

새벽 5시에 제천에서 출발하여 전남 

광양 읍내에 도착하니 아침 8시 30분이다.

 

설렁탕집에 들려 아침을 먹고 백운산 입구인

진틀마을 주차장에 오니 9시 10분쯤.

 

화장실도 가고, 등산준비를 하여 9시 30분부터

최단 코스로 등산을 시작했다.

 

산행을 해보니 오를때나 하산할때나 조망은 없고

거의 바위 너덜길이라 거리는 짧아도 다리에 부담은

엄청 많이 가는 등산로이다.

 

능선에 올라 신선대와 정상인 상봉에서나 조망이 트여

사방 팔방으로 조망을 볼수 있을 뿐이고.

나머지 등로에서는 조망이 전혀 없다.

 

산행 초반부터 바람이 불어 엄청추워서 산행내내

잠바를 입고 다녔고. 8부능선 위에서는 너무 추워서

얼굴도, 손가락도 얼얼했다.

 

100대 명산이라서 올랐을뿐이고,

별다른 감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