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시한부 삶인 울 엄니

제천늘보 2015. 9. 7. 15:41

늘보 어머님은 올해를 못 넘기실것 같네요

아버님 말씀으로는 추석을 넘기시면 다행이라고 하시니요.

 

식사도 통증이 있어서 하루에 두 숟가락 정도만 억지로 드십니다.

그러니 뼈만 앙상하게 남으셨네요.

 

가서 뵐때마다 마음은 아프지만, 우트케 도와 드릴 수도 없네요.

 

앞으로 연말까지는 조신 모드로 지낼까 합니다.

언제 불시에 어머님이 위독하다는 연락이 올지도 모르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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