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임종직전에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의향서를 제출하고 왔네요.
이렇게 해 놓으면 나중에 내가 고통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일은 없겠지요.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이런 방법은 소극적인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적극적인 안락사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치료해도 얼마 생존을 못하고, 완치불가하며
고통이 따르는 환자들에게는 본인, 보호자, 의사, 경찰들의
동의하에 고통없이 사망할수 있게 주사제를 통한
안락사법이 제정되었으면 합니다.
스위스는 외국인도 허용되는 안락사법이 있어서 외국인들이
많이 건너가서 안락사를 택한다고 합니다.
1차로는 수면제 주사를 놓아서 잠들게 하고,
2차로는 염화칼륨을 주사를 해서 심장이 멎게하는 방법이라
고통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스위스의 안락사법에 대해
적극 찬성을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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