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선수촌 입구 도로 - 정상 - 선수촌 입구 도로 함백산은 겨울에 눈 산행지로 유명한 산이라 겨울에는 산객들이 많다. 원주 백운산,제천 송학산에서 하산을 하니 시간이 좀 남아서 가을 함백산은 어떨지 궁금해서 함백산으로 출발했다. 송학 강천사에서 함백산 들머리까지 한시간이 걸린다. 함백산쪽을 보니 하늘이 흐리다. 멋진 조망은 보기 글렀구나 생각하며 오르니 30분이 걸린다. 들머리에서부터 정상까지는 1km인데 가파른 돌계단이 많다. 정상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너무 좋다. 정상석 주변을 빙빙 돌며 주변을 구경하고, 날머리로 내려오다 보니 사람들이 올라간다. 이제 올라가면 정상에 가면 깜깜해질텐데 빈손으로 올라가는 저 사람들이 렌턴이나 가지고 가는지 궁금해진다. 복장도 산행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