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강원도

강원 홍천 백암산 (2023.6.18.일요일)

제천늘보 2023. 6. 19. 12:59

산행 코스 :

가령폭포 주차장 - 정상 - 어사리덕 삼거리 - 가령폭포 주차장(원점회귀)

 

홍천 서석면에 있는 숙소인 부성장 여관에서

홍천 내촌면 가령폭포 소형차 1주차장까지는 30분정도 걸린다.

 

아침 6시에 백암산으로 출발을 했는데 얼음물이 없어서

내촌면내까지 얼음물 사러 갔다가 오는라고 약간 늦게 산행을 시작했다.

 

소형주차장을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주차장이 두개나 있다.

소형차 주차장 1. 2

화장실도 1등급 수준으로 깨끗하다.

 

주차장에서 가령폭포까지는 300m정도 거리다.

가령폭포는 사진보다는 실지로 보면 웅장하다.

 

폭포 높이가 약 50m쯤 되는가 보다.

수량이 많을때 보면 장관이겠더라고요.

 

가령폭포부터는 어느 쪽으로 진행을 하던

조망도 없고 지루한 능선 오름길이다.

 

무릎보호 차원에서 오를때는 가파른 길.

내려올때 완경사길로 내려온다는 나의 원칙에 따라

난 오름길이 약간 더 가파른 쪽으로 올랐다.

 

시계방향으로 환종주를 했다.

 

백암산 산행 안내표지판은 거리가 다 틀렸다.

 

내가 소형 1주차장에 환종주를 한게 6.8km이니.

어느쪽으로 가던 정상까지 3.4km가 맞다.

 

안내표지판을 다 철거하고 다시 거리에 맞게

재설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백암산도 아미산처럼 조망도 없고,

낙엽과 풀이 무성한 등로라 긴팔에 긴바지가 필수복장이다.

 

풀이 많은 등로는 정비를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 많다.

 

백암산에 대한 느낌은 가령폭포가 핵심 포인트이고,

조망이 없거나, 풀이 많아도 걷는거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만

산행을 하면 되겠더이다.

 

당초 계획은 백암산 산행을 하고 ,

수태극으로 유명한 홍천 북방면에 있는 금학산을 산행하려고 했다.

 

그런데 백암산 하산을 하니 날씨도 덥고 지쳐서 1일 2산이 엄두가 안난다.

 

1일 2산은 포기하고 제천집으로 오니 오후 2시다.

 

씻고 . 등산복. 배낭등을 세탁하고 좀 쉬다가

친구만나서 염소탕에 소주를 마시고 뻗었다.

 

 

화장실을 들어가 보니 1등급 시설이다
2 주차장쪽
내 차가 트렁크 문을 열고 있네요
들머리. 50m쯤 가파르게 올라야 합니다
가령폭포 입구에 있는 개인 가정집

오르는 길에 유일하게 보이는 조망
환종주 분기점 삼거리. 저는 시계방향으로 돌려고 직진합니다
산죽이 다 죽었네요
오르는 길에 유일하게 있는 바위 구간. 무난하게 올라갑니다
첫번째 삼거리
두번째 능선 삼거리
하산하다가 뒤를 돌아다보니 통신중계탑이 보입니다
정상부에 있는 통신중계탑
어사리덕 삼거리
비레올쪽으로 내려가면 어사리덕입니다
가령폭포 상단. 다시 환종주 분기점 삼거리로 원점회귀 했네요
가령폭포로 내려가는 가파른 바윗길

홍천 9경중 하나인 가령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