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코스 : 마즈막재 - 정상 - 원점회귀
태백 연화산 산행후 두달동안 산행을 안하다가
등산을 하려니 몸이 무겁다.
산행거리는 짧은데 등로가 상당히 가파르다고 느꼈네요.
평지에서는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전망대부터 운해가 깔린 청풍호와 월악산을 보는것도
나름대로 멋지더이다.
올라갈때는 땅이 질지를 않았는데, 내려올때는
땅이 녹아서 질퍽질퍽한 길이라 등산화가 엉망이 되었네요.
중복 산행한 명산 빼고 191번째 완등을 했네요.
이제는 완등한 산 숫자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네요.
그저 산이 좋아서 갈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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