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충청도

충북 제천 동산 & 작성산 환종주코스(2022.11.20.일요일)

제천늘보 2022. 11. 21. 16:58

산행 코스 :

 

장군바위 들머리 - 장군바위 - 성봉 - 중봉 - 동산 - 새목재 -

까치성산 - 작성산 - 쇠뿔바위 - 무암사 - 장군바위 들머리

 

산행지도

동산과 까치성산(작성산)은 집 근처에 있는 산이라 자주 다녀야 되는데..

주능선은 안 다니게 되고, 조망이 멋진 곳만 찿아 다니게 되네요.

 

남근석. 무쏘바위. 안개바위. 장군바위. 작은동산등..

 

멋진 코스로만 다니게 되고, 조망이 없는

동산 정상과 까치성산(작성산)은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동산 정상을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10년도 넘은것 같네요.

 

까치성산(작성산)도 고향 뒷산이고, 선산도 있는 산인데 잘 안가게 되더이다.

고딩 겨울방학때 나무하러 까치성산(작성산)을 자주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 먹어서는 까치성산(작성산)을 딱 한번 간 기억이 있네요.

가을에 혼자 갔다가 하산길에 송이버섯을 한개 주웠던 기억이 납니다.

 

동산과 까치성산을 만만하게 보고 갔다간 고생을 좀 합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까칠한 산입니다.

 

가파른 경사길이고 낙엽에 발이 푹푹 빠질 정도이니깐,

엄청 신경이 쓰입니다.

 

오랜만에 까칠한 산을 환종주를 했더니

장딴지도 땡기고, 앞 허벅지도 땡기고...

몸이 내몸이 아니네요.ㅎ

 

들머리부터 장군바위까지는 가파른 밧줄구간이 많고,

장군바위부터 장군바위 삼거리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밧줄등이 있는 암릉구간은 아닙니다.

 

장군바위 삼거리부터 중봉까지는

약간씩 오르락 내리락하는 암릉 구간이네요.

 

중봉에서 동산 정상까지는 낙엽이 많이 쌓여서 좀 그렇지만

대체로 등로가 아주 편안하고 좋네요.

 

동산 정상에서 빽을 하여 새목재로 내려가는 길은

좀 가파르지만 그리 험한 내리막은 아닙니다.

 

낙엽만 조심하면 평범한 내리막길이네요.

 

새목재에서 까치산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인데

천천히 걸으면 걸을만 합니다.

여기도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까치성산에서는 조망이 트입니다.

제 고향 동네도 보이고, 선산도 보이네요.

 

까치성산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멋진 소나무가 나오는데.

여기가 진짜 조망처입니다.

 

내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까치성산(작성산) 정상으로 느껴지네요.

 

제천시내와 고향 동네, 소백산도 다 보입니다.

 

까치성산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작성산이란 표지석이 나오네요.

 

까치성산이나 작성산이나 같은 의미인데..

왜 두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까치산이란 표지석이 있는곳이 조망이 좋고요.

 

작성산 표지석이 있는곳은 조망이 하나도 없네요.

여기있는 표지석은 철거를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옛날에는 까치성산으로 불렀는데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우리말인 까치성산이 발음이 안되어 한자로 된 작성산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저도 작성산이란 단어를 들으니 생소합니다.

 

무암사 방향으로 낙엽 쌓인 가파른 비탈길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다 보면 수심이 깊은 웅덩이도 나오고.

멋진 큰 바위도 나오고, 쇠뿔바위도 나옵니다.

 

날머리인 소부도가 있는 곳까지는 엄청 조심해서 내려와야 됩니다.

 

가파른 비탈길에.. 밧줄구간에.. 마사토에..

 

쇠뿔바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쇠뿔바위는 옆에 소나무를 밟고 올라가면 수월하게 올라갈수 있지요.

 

하산 완료하고 시내로 나와 저녁으로

오리백숙을 먹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네요.

 

 

 

장군바위 들머리
철없는 진달래
시작부터 밧줄구간이네요
배 바위 (멀리서 보면 배처럼 생겼다고 해서 배바위라고 합니다)
배 바위
안개 바위
투구바위(해골바위)
투구바위(해골 바위)
무암저수지와 청풍호

밧줄구간 동영상

배바위와 투구바위(해골바위)
안개바위와 무암저수지. 그리고 청풍호
직벽인 난코스

장군바위와 능선이 보입니다
앞에는 남근석.. 뒤로는 새목재
남근석에 사람들이 있네요
무암사 뒤쪽에 있는 쇠뿔바위
친구가 남근석쪽과 새목재쪽을 찍고 있네요
안개바위쪽과 청풍호
장군바위 올라가는 우회하는 밧줄구간
장군바위를 우회하는 밧줄구간
우회하면서 본 장군바위
뒤쪽에 있는게 장군바위.. 정면에 보이는거는 낙타바위(의자바위)같네요.
장군바위 뒤통수
장군바위와 청풍호
장군바위.. 우회하지 않고도 장군바위 옆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네요.
이 바위를 올라가서 장군바위쪽을 찍으면 멋진 조망이 나옵니다
바위 올라가는 모습
장군바위와 청풍호
무암사와 남근석
무암사

능선 올라가는 길
능선 올라가는 길
능선 올라가다가 나무사이로 보이는 장군바위
능선 안부에 올라왔네요. 장군바위 삼거리
작은동산과 청풍호가 아래로 보입니다. 멀리 월악산 영봉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남근석 삼거리
남근석 삼거리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성봉입니다
성봉이네요
아래로 작은동산과 청풍호.. 멀리 희미하게 월악산 영봉이 보이네요.
무쏘바위는 아니고요. 무쏘바위쪽 조망입니다
조망처
조망처
중봉쪽(정면에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는곳이 중봉임)
까치성산쪽. 작성산
금수산과 망덕봉 ..신선봉. 미인봉
내려오는 가파른 암릉길
올라가는 가파른 암릉길
여기서부터 중봉, 동산 정상까지 이런 길입니다
중봉 돌탑이네요
중봉에서 동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새목재로 내려가는길.. 동산 정상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새목재로 내려가야 됩니다
단체로 오신 분들이 식사중이네요
상학현으로 내려가는 길. 이 길로 금수산도 갈수 있네요.
빠꾸토 하는 길
새목재로 내려가는 삼거리입니다
새목재로 내려가는 길.. 낙엽이 엄청 많아요.
새목재 삼거리..
건너편이 걸어온 동산 능선... 정면에 비봉산 그리고 청풍호
앞에 보이는게 까치성산 정상입니다.
까치성산 정상부
까치작자를 쓰네요.
여기서 조망이 터집니다
고향 동네와 선산도 보이네요
제천 시내쪽
고향 동네
여기 소나무 있는 곳이 조망이 좋네요. 여기가 진정한 까치성산 정상같네요.
여기가 진정한 작성산 정상같네요.
제천시내. 용두산과 송학산이 보입니다
제천 시내와 뒤편으로는 용두산, 송학산도 보입니다
고향 동네
까치성산을 뒤돌아 보면서 찍었네요
작성산 표지석이 또 있네요.여기는 조망이 하나도 없네요.
안내표지판이 작성산도 있고, 까치성산도 있고..헷갈립니다.
해발도 까치성산 정상과 똑 같네요. 두개의 표지석 거리가 50m도 안됩니다
중전 삼거리.. 중전리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아예 안 보입니다.

 

중전리쪽은 비탐방 코스처럼 길이 안보입니다.
삼각점이 있네요
수심 깊은 웅덩이
수심이 깊네요
친구와 걸어온 동산쪽 능선을 보네요
멋진 큰 바위
멋진 큰 바위
청풍호쪽 조망.. 하산길에서는 배바위는 안 보입니다.
동산쪽 능선
청풍호와 장군바위쪽 능선
쇠뿔바위.. 앞에 있는 소나무를 밟고 올라가면 됩니다
기대어 봤네요
항복입니다.ㅎ
쇠뿔바위
무암사쪽 암릉.. 배바위는 하산길에서는 안 보입니다.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