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을 가려고 소요산 입구에 있는 4만원짜리 모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신종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너무없어 난방을 안해서 덜덜 떨면서 잤네요. 아침에 모텔 근처에 있는 설렁탕집에서 아침을 먹자니 주인 아짐이 포천 막걸리를 한잔 공짜로 주어 얻어먹고 소요산 주차장으로 가니 신종코로나 때문에 산행금지라고 한다. 할수없이 내려오는 길인 양평에 들려 100대 명산인 용문산을 다녀왔네요. 용문산은 100대 명산에 속해서 할수없이 갔다가 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덜길이고 힘든 코스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산이더이다. 구경할것도 별로 없고, 등산로만 엄청 힘들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다니기엔 부적합한 산 같더이다. 하여튼 빡세고 힘든 산들은 출입통제를 안하고, 쉬운 산들만 출입 통제를 하니 눈가리고 아웅하는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