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연화산 유원지 - 산소길 - 여성회관 갈림길 - 투구봉 -
잠봉(비녀봉) - 연화산 정상 - 대림아파트 삼거리 - 송이재
산행거리가 짧다고 공부를 대충하고 가서 알바를 톡톡히 했네요.
어느 분이 유원지에서 충혼탑쪽으로 들머리를 잡고
환종주를 했다고 등산 지도까지 올려 놓았길래.
나도 그리로 진행을 했지요.
산소길로 송이재를 거의 다 가도록 연화산으로 오르는
표지판을 발견을 못하고 다시 연화산 유원지로 빽을 하였네요.
왕복 4km이상을 알바를 하였네요.
연화산 유원지로 다시 와서 관리사무소에 계신 아저씨께 문의를 해 보니
그쪽 길은 표지판도 없고, 아는 사람만 올라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정규 탐방로도 길이 까칠합니다.
낙엽도 많이 쌓여있고, 경사가 가파릅니다.
한겨울인데도 투구봉과 연화산 정상에 오르니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땀을 말리려고 웃통을 다 벗고 한참을 있었네요.
나중에 다시가게 된다면 대림아파트쪽에서 올라
여성회관으로 내려오는게 좋을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이 코스가 연화산의 핵심 코스인것 같네요.
연화산 코스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곳은 투구봉이네요.
정상보다 투구봉이 조망이 더 멋집니다.
연화산이 어쩌면 태백산보다도 더 조망이 좋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나무 간벌 작업이 한창이던데 좋아 보이더라고요.
우리 나라는 이제는 나무심기의 녹화사업보다는 산림관리 차원에서
간벌 작업을 많이 하여 산을 이쁘게 가꾸면 좋겠네요.
송이재로 하산하여 카카오택시를 불러 연화산 유원지로 왔네요.
택시비는 8천 5백원정도 나오네요.
하산하여 여성회관쪽 등산로가 궁금하여 가 봤는데
건축공사 때문에 등산로가 폐쇄되었다고 공사관계자들이 말을 하네요.
건축공사가 마무리가 되면 등산로가 개방이 되겠지요.
여기부터 정규탐방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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