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강원도

강원 태백 연화산(2022.12.11.일요일)

제천늘보 2022. 12. 12. 17:04

산행코스 :

연화산 유원지 - 산소길 - 여성회관 갈림길 - 투구봉 -

잠봉(비녀봉) - 연화산 정상 - 대림아파트 삼거리 - 송이재

 

산행거리가 짧다고 공부를 대충하고 가서 알바를 톡톡히 했네요.

 

어느 분이 유원지에서 충혼탑쪽으로 들머리를 잡고

환종주를 했다고 등산 지도까지 올려 놓았길래.

나도 그리로 진행을 했지요.

 

산소길로 송이재를 거의 다 가도록 연화산으로 오르는

표지판을 발견을 못하고 다시 연화산 유원지로 빽을 하였네요.

 

왕복 4km이상을 알바를 하였네요.

 

연화산 유원지로 다시 와서 관리사무소에 계신 아저씨께 문의를 해 보니

그쪽 길은 표지판도 없고, 아는 사람만 올라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정규 탐방로도 길이 까칠합니다.

낙엽도 많이 쌓여있고, 경사가 가파릅니다.

 

한겨울인데도 투구봉과 연화산 정상에 오르니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땀을 말리려고 웃통을 다 벗고 한참을 있었네요.

 

나중에 다시가게 된다면 대림아파트쪽에서 올라

여성회관으로 내려오는게 좋을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이 코스가 연화산의 핵심 코스인것 같네요.

 

연화산 코스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곳은 투구봉이네요.

정상보다 투구봉이 조망이 더 멋집니다.

 

연화산이 어쩌면 태백산보다도 더 조망이 좋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나무 간벌 작업이 한창이던데 좋아 보이더라고요.

 

우리 나라는 이제는 나무심기의 녹화사업보다는 산림관리 차원에서

간벌 작업을 많이 하여 산을 이쁘게 가꾸면 좋겠네요.

 

송이재로 하산하여 카카오택시를 불러 연화산 유원지로 왔네요.

택시비는 8천 5백원정도 나오네요.

 

하산하여 여성회관쪽 등산로가 궁금하여 가 봤는데

건축공사 때문에 등산로가 폐쇄되었다고 공사관계자들이 말을 하네요.

건축공사가 마무리가 되면 등산로가 개방이 되겠지요.

 

 

 

 

정규탐방로인 빨간색 등로로 산행을 했네요
알바한 충혼탑
알바 코스. 유아숲 체험관 옆길
환종주를 하려면 이 지점에서 이정표도 없는 능선으로 올라타야 합니다
여기가 이정표도 없고 길도 없는 능선길 타는 지점입니다.
남자들이 쳐다보고 있는 능선으로 올라가야 정상이고 환종주 코스입니다

 

 

여기부터 정규탐방로 코스입니다

연화산 유원지 입구
정규 탐방로 들머리
정규 탐방로 들머리
간벌한 소나무에서 좋은 향이 나더이다
여기서 여성회관쪽으로 올라갑니다.
소나무 간벌을 해서 산이 보기가 좋아졌네요
소나무 간벌
여성회관 삼거리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투구봉으로 오름이 시작됩니다
경사가 상당히 가파릅니다
등로옆에 산소가 있네요
투구봉까지는 등로가 거의 이런 식으로 가파릅니다
투구봉이 보입니다.
투구봉입니다
투구봉(싸울 투. 갖출 구)
태백시내
함백산.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이 보입니다
태백산쪽
봉화쪽 달바위봉
함백산 정상이 보입니다
매봉산쪽 조망
연화산 정상이 보입니다
땀으로 팬티까지 젖어서 말리는 중.. 사람들이 없어서 가능했네요
땀 말리고 옷입고 정식으로 인증.
봉화쪽 달바위봉이 보입니다
왼쪽이 연화산 정상..  암벽
잠봉(비녀봉)
잠봉(비녀봉) 한문으로 비녀 잠이네요
뒤돌아보니 잠봉이 보입니다
여기서도 조망이 좋네요
태백시내 전경
뒤돌아보니 잠봉(비녀봉)과 투구봉이 보입니다
연꽃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땀이 많이 나서 말리는 중입니다
암벽인데 직벽길은 위험하여 안 내려가고 우회하는 길입니다
암벽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대림아파트.. 직진하면 송이재입니다
뒤돌아 보니 연화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산소길 임도를 만나네요
벙커 같네요
태백 시내 방향
연화산 정상이 보입니다
집에 오다가 시간이 남아 민둥산 밭구덕까지 차를 몰고 올라갔네요.
민둥산 올라가다가 다음에 정식으로 오자는 생각이 들어  다시 내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