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경상도

경북 문경 조령산 - 신선암봉(2020.05.02.토요일)

제천늘보 2020. 5. 3. 14:47

산행코스및 소요시간:

 

이화령-조령샘-정상-신선암봉-깃대봉-조령 3관문-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 (약 11km/10시간)

 

이화령에서 이화정 옆으로 오르는 코스는 

정상까지 조망은 별로 없지만, 완만한 육산이라 

오르기가 쉬운 편이네요.

 

정상 800m 남겨두고 조령샘이 있어 식수도 

보충할수 있어 좋고. 마셔보니 시원합니다.

 

정상지나서 신선암봉을 가자니 절골 코스로 오르는

멋진 능선이 보입니다.

 

신선암봉에서 맛나는 점심을 여유있게 먹고 깃대봉을

향하여 가다보면 어려운 밧줄구간이 무수히 나타납니다.

 

남자들은 그런대로 밧줄을 탈수 있지만

여자분들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깃대봉을 가는 구간구간에서 보이는 부봉이 너무

멋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많이 쉬었네요.

 

조령 3관문 가기전에 깃대봉쪽으로 10분정도 오르면

깃대봉이 나옵니다.

 

깃대봉에선 앞으로는 걸어온 길인 정상과 신선암봉이 보이고.

뒤로는 마패봉과 신선봉이 보입니다.

 

다시 삼거리쪽으로 빠꾸토하여 3관문쪽으로 20분정도

내려와야 합니다.

 

조령3관문에 도착후 연풍택시를 불렀는데 

조령산 자연휴양림까지 내려오라고 합니다.

 

차량통제로 조령3관문까지는 택시가 못 올라옵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이화령까지 택시비는 

2만원 달라고 합니다.

 

조령산도 주흘산과 마찬가지로 정상쪽은 육산이라

밋밋하고 조망도 없네요.

 

대신 신선암봉에서 깃대봉까지는 암릉이라 

힘은 들지만 조망이 멋져서 좋네요.

 

맞은편으로는 주흘산과 부봉이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