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가 대찰이 된 것은 김대성에 의해서였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751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774년(혜공왕 10) 12월에
그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완공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뒤 국가에서 완성시켰다.
따라서 이 절은 김대성 개인의 원찰(願刹)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원찰로 건립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일곽 등 5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대웅전, 극락전, 비로전, 관음전, 지장전 등을 중심으로 한 구역이다.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불국사에 숨어 있어서
왜병들이 불국사 목조건물은 모두 태웠다고 한다.
이후로 복원에 복원을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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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06일 (토요일)
불국사는 15년전에 울산에 사시는 분이 가이드를 해주어
구경한적이 있는데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번에 경주에 있는 산에 갔다가 다시 들려 보았다.
불국사는 뭐니뭐니 해도 입구에서 보이는 안양문과 자하문을 올라가는
계단과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인 석가탑과 다보탑이 제일 인상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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